규조토 발매트 더러워졌을때, 물이 흡수 안될때 대처방법, 규조토발매트 세척방법

안녕하세요. 백발청년 입니다. 오늘은 제가 가장 애정을 갖고 매일 사용하고 있는 규조토 발매트에 대해 리뷰를 남겨보고자 합니다. 사실 개봉하고 나서 부터 사진찍고 영상찍고 했었어야 했지만... 구매 당시에는 블로그를 안했기에.. 라는 핑계를 대 봅니다. 그래서 그냥 첫 사용기를 남기기엔 민망하여, 꽤 오래쓴 기념으로 더러워진 규조토발매트를 세척하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 합니다.

 

거뭇거뭇 뭔가 더러워진 규조토 발매트 입니다.

 

빨간색으로 줄을 그어놓은 안쪽을 살펴보면 거뭇거뭇하게 뭔가 더러움이 묻어납니다. 이건 대체 뭘까요?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손으로 닦아내도 닦아지질 않습니다. 매일 발을 닦아주는 발매트 인데, 더러운것이 있다는게 기분이 썩 좋지가 않습니다.

 

설명서에서 사포를 사용하라고 했던거 같은데...

 

처음 구매했을때 설명서에서 사포를 이용하라는말을 읽은 것 같은 기억이 납니다. 동봉되어 있던것도 같은데, 어디갔는지 잘 모르겠어서 집에 굴러다니는 사포를 꺼내왔습니다. 참고로 이런 사포는 다이소에가도 천원이면 구매가 가능합니다.

 

 

어떻게 밀어주어야 하나 고민을 하다가 일단 가루가 날릴 수 있으니, 화장실 바닥에 대고 쓱싹쓱싹 밀어봅니다. 어머... 가루가 엄청 나오네요. 그리고 무언가 거뭇거뭇한 가루가 생성됩니다. 처음엔 사포에서 나오는 거뭇한것인줄 알았으나, 사포가 아니라 규조토 발매트에 있던 때(?!) 들 이었습니다.

깨끗해지고 있나요?

 

뭔가 깨끗하게 닦이는 것 같으니 더러워졌던 거뭇거뭇한 곳도 밀어봅니다. 이제 제법 원래의 색상이 돌아온 것 같아요.

 

규조토 가루의 흔적들...

 

 

 

이제 이 친구들을 어떻게 털어내야 할까 고민을 해 봅니다. 그냥 막 쓰레기통에 넣기엔 분명 가루가 날릴텐데 어떻게 해야 하지??? 라는 고민이 들던 찰나에. 얼마 전에 보았던 규조토 발매트를 리뷰한 동영상이 기억납니다. 그래서 저도 동영상을 찍어봤습니다.

 

(동영상은 클릭하면 재생됩니다.)

 

샤워기를 이용해서 물을 뿌려 가루를 없애보았습니다. 또한, 규조토 발매트가 물이 얼마나 잘 흡수되고 얼마나 금방 마르는지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이 꽤나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물이 얼마나 빨리 마르는지에 대해 찍어보았습니다. 그리고 물이 마른 이후, 발에 묻은 물이 발매트에 흡수되고, 그 역시 얼마나 빠른시간내에 마르는지도 찍었습니다.

 

깨끗해진 규조토 발매트

뽀송뽀송해졌어요.

 

 

그리고 다시 화장실 문앞을 점령한 우리의 규조토 발매트. 오늘의 결론 : 규조토 발매트를 관리하는 방법 혹은 세척하는 방법은 사포로 밀고, 밀어낸 가루들을 물을 이용해 없애버리고, 말리면 끝난다. 요즘은 규조토 발매트가 이쁜 버전으로도 나오는 것 같아요. 제가 구매할 때는 그냥 이렇게 평범한 버전 밖에 없었는데 말이죠...

 

 

 

 

 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