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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1주일에 2회의 고통을 느끼는 날 중 하나입니다.

    하체운동을 할 때, 구역질이 날만큼 힘든건, 엄청나게 무거운 중량을 들어올리는 것도 있고,

    신체의 한계점 까지 도달하는데 있기도 한 것 같아요.

     

    등운동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3대 운동이라고 하는 데드리프트가 같이 있기 때문인데요.

     

    데드리프트는 하체에서 척추기립근까지 자극을 주는 훌륭한 운동입니다.

    물론, 만인에게 좋은 운동은 아니지만, 요즘은 여성분들도 종종 하시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운동 한창 할 시절에, 160kg 까지 들었던 것으로 기억이 나는데요. 오늘은 딱 100kg에서 더이상 하면 다치겠다는 생각이 들어 멈췄습니다.

    거의 10여년을 운동을 안하고, 다시 시작한지 2개월만에 100kg 까지 올린건 참... 대단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여기서 더 무리하면 다시 다치고, 고생할 것이 뻔하게 보이기도 합니다.

     

    운동 시작전 준비운동으로 트레드밀 5분.

     

    등운동

    친업 : 6회, 5회, 5회, 4회, 4회, 4회

    데드리프트 : 15kg x 20, 20kg x 20, 25kg x 15, 30kg x 10, 40kg x 10, 60kg x 10, 80kg x 8, 100kg x 6 그러고보니 데드리프트만 몇세트인지...

    벤트오버로우 : 빈봉 x 20회, 20kg x 10, 30kg x 10, 40kg x 8, 40kg x 8, 빈봉 x 20

    시티드로우 머신 : 15kg x 20, 35kg x 15, 45kg x 10, 15kg x 20

    원암 덤벨로우 : 14kg x 10, 16kg x 10, 18kg x 8

    덤벨 쉬러그(양쪽 각각) : 18kg x 10, 20kg x 10, 23kg x 10, 25kg x 10, 30kg x 10

     

    집중해서 운동하다 보면 시간가는줄 모르고 운동을 하게 되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리진 않는 것 같아요.

    오늘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운동 시작까지 멍때리고 해야했는데, 시작하고 나니 참 좋군요.

     

    항상 토할거 같을 때 까지 운동하고, 체력이 다 떨어질 때 까지 운동하고 돌아오는 길은 기분이 참 좋습니다.

     

    운동을 열심히 하면 이렇게 균형감각도 늘어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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