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1. 26 저는 분명 다이어트 중 입니다. 웨이트 트레이닝(등)

저는 분명 다이어트 중 입니다. 그래서 팻 버너 제품인 하이드록시컷을 섭취하고 있고, 아침 저녁의 식사 대신 프로틴을 섭취하고 있습니다. 부족한 비타민등의 영양소는 센트룸 등을 이용해서 보충하고 있구요. 하루에 섭취하는 칼로리의 양을 최대한으로 낮추고 더 많은 활동량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면서 날이 갈 수록 근력이 늘어나는걸 보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오늘은 좀 더 기분 좋은 날 이었습니다.

비록, 렉에서 들어올린거라 땅바닥에서 뽑은건 아니지만, 데드리프트 120kg를 달성했으니까요.

예전에 한창 운동할 때 정도의 중량을 쳐낸거라 그래도 많이 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크레아틴 등등의 효과도 있겠지요.

체중 70kg 정도로 뽑아낼 수 있는 꽤 고중량의 무게라 더욱 기분이 좋습니다만, 더이상 늘리지 않으려 합니다. 허리가 다칠까 염려되거든요.

 

허리 스트레칭 5분

턱걸이 : 8회, 7회, 5회, 서포트 밴드 활용 10회, 8회, 7회

데드리프트 : 빈봉 x 20, 40kg x 10, 60kg x 10, 80kg x 10, 100kg x 10, 120kg x 10

벤트오버로우 : 빈봉 x 20, 20kg x 20, 20kg x 20, 30kg x 12, 40kg x 10, 20kg x 15, 빈봉 x 20

원암 덤벨로우 : 12kg x 12, 16kg x 10, 18kg x 10, 20kg x 8

덤벨 쉬러그(양손각각) : 20kg x 10, 23kg x 10, 25kg x 10, 30kg x 10, 35kg x 10

덤벨 쉬러그도 중량 경신했네요. 양손 각각 35kg이니, 양손으로 쳤을 때는 70kg를 든 셈입니다.

 

데드리프트를 할 때 매번 느끼는 건데, 허리와 다리의 힘도 분명 중요하지만, 승모근의 힘이 많이 작용 하는 것 같습니다.

승모를 등운동 할 때, 어깨운동 할 때 각각 진행해주니 나름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것 같네요. 물론 근육은 제대로 쉬어주는게 가장 좋은 성장의 기반이지만요.

 

렉에서 들어올린 6회 반복의 120kg 데드리프트. 1rm으로 가면 150~160kg 정도는 가능하지 않을까요?

 

 

내일은 회식으로 아마도, 운동을 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열심히 만들어놓은 근육이 알콜과 함께 분해되는 즐거움을 느끼고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