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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때였던 것 같습니다. 피곤하고 죽을 것 같은데... 눈은 말똥말똥, 잠이 오는거 같은데 막상 잠을 자려고 하면 잠은 안오고... 분명 자야하는 시간인데 잠을 잘 수 없었던 그날. 더이상은 안되겠다며 몬스터 마트에서 주문한 세가지의 수면보조제 중 하나를 오늘 포스팅해봅니다. 오늘 포스팅할 수면보조제는 슬립투나잇 이라는 제품입니다. 지난번에 포스팅했던 슬립 컴플렉스는 분명 굉장히 좋은 효과를 지녔습니다. 실제로 섭취하고 누우면 신기할정도로 스르륵 잠에 빠져드는 제품이었습니다. 그러나 1회 섭취량 2캡슐로 15회 분량이 20달러로 가격대 성능비는 좋지 않은 편이었는데요. 아무래도 보충제를 선택하는데 가성비를 많이 따지는 저로서는 슬립컴플렉스는 사치품목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한가지만 먹다보면 어느정도 내성이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하여 다른 제품을 개봉하였습니다. Enzymatic Therapy라는 브랜드의 제품인데요. 몬스터마트에서 판매하는 해당 브랜드의 제품은 전립선 보조제, 비타민, 수면보조제 2종, 그리고 회복에 좋다는 안토시아닌을 제고하는 타르트체리 제품이 있습니다. 오늘은 Enzymatic Therapy의 수면보조제 2가지 종류중 1가지를 리뷰합니다. 또 다른 한가지는 다음주 정도에 개봉해볼 생각입니다.

     

     매일받는 스트레스는 신체 스트레스 호르몬을 상승하게 하고, 균형있는 호르몬을 유지하는데 악영향을 끼칩니다. 본 제품은 몸의 긴장을 풀며 편안함을 제공하여 시네 스트레스를 건강을 유지하는 레벨까지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식물성 성분과 정신 스트레스에 대한 건강한 내분비 반을을 돕는 포스파티딜세린이 함유된 제품이라고 합니다.

     

    슬립 투나잇이라는 제품의 포장 박스 입니다

    왠지 겉모습만 봐도 깊은 수면을 유도할 것 처럼 생겼습니다.

     

    영양정보 입니다.

    주요 성분은 ashwagandha 와 magnolia bark 추출물 인데요.

    ashwagandha는 아쉬와간다로 불리며 허브의 한 종류라고 합니다. 인도의 약재 주요 허브라고 하네요. 혈당 수치를 낮추고 항암기능을 하며 코티솔 수치를 낮춰준다고 하는데요. 코티솔 수치를 낮추면 스트레스 호르몬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magnolia bark 추출물은 목련나무 추출물 정도로 볼 수 있겠습니다. 건조함을 예방하고 활력을 준다고 하는데요. 이 역시 코티솔(코티졸)을 낮춰주는 역할을 합니다.

    즉, 영양정보로 보았을 때, 이 제품은 스트레스를 낮춰주어 수면에 좋은 효과를 줍니다. 정도로 유추해볼 수 있겠습니다.

     

     보통 질이 낮은 수면이라 하면 잠을 자려고 노력하는 시간부터 일어나는 시기 까지의 걸린 시간 대비 숙면의 정도를 따져봤을 때, 시간은 오래걸리고 숙면의 시간은 짧은 경우를 말합니다. 스트레스가 많을 때 보통 이런 경우들이 많은데요. 슬립투나잇은 스트레스를 줄이는 성분을 사용함으로써, 수면을 돕는다기 보단 스트레스를 낮추어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슬립투나잇은 내일에 포커스를 둔다고 합니다.

     

    좋은하루는 좋은 밤부터 시작된다고 하죠.

     

    이제 뚜껑을 열어볼까 합니다. 스트레스를 줄이는 요법을 강조하고 있는 슬립 투나잇 입니다.

     

    알약이 담긴 통은 보통의 비타민제가 들어 있는 통과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뚜껑을 열어보니 이번에도 역시 씰이 붙어있는데요. 미국의 씰사랑은 정말 알아줘야 합니다.

     

    이번 제품은 씰에 손잡이가 붙어있습니다. 보다 떼기 쉽게 만들어져있네요.

     

    씰을 손잡이를 이용해서 뜯어내니 제법 깨끗하게 뜯겼습니다.

     

    1회 섭취량은 1타블렛 입니다. 한개의 알약으로 어떤 효과를 얻을 수 있을지 궁금하시죠?

     

     대략 1주일 정도의 섭취를 해보았는데요. 먹고나니 스르륵 잠이 드는건 아닌데, 푹 잠들 수 있었다는 다른분들이 남긴 리뷰처럼, 잠의 질이 좀 더 높아진 기분입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 때는 2알을 먹으라고 쓰여있는데, 아직까진 1알로도 충분한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잠이 잘 오게 해주는 슬립 컴플렉스 보다는 잠에 드는데 걸리는 시간이 오래 걸린 것 같습니다만, 슬립투나잇을 먹고 잤을 때는 스트레스가 좀 덜한 기분입니다. 실제로 꾸는 꿈의 차이도 있는 것 같아요. 아무런 수면 보조제를 먹지 않고 술을 먹고 잤을 때와 수면보조제를 먹고 잤을 때의 차이가 좀 있습니다. 술을 먹고 잤을 때는 좀 폭력적인 꿈을 꾸거나, 꿈속에서도 스트레스를 받곤 하는데, 수면보조제를 먹고 잤을 때는 좀 편안한 느낌의 꿈을 꾸게 되네요.

     

     잠드는게 두렵고, 고통스럽기도 한 요즘, 약에 의존하면 안되지만 그래도 한알로 조금이나마 위안을 받을 수 있다는 기분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낮잠을 안자고 열심히 움직이면 골아떨어질거다 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남들보다 열심히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잠을 제대로 못자는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느껴보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이럴 때 수면제를 드시기 보단 수면 보조제 한알을 섭취하시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지 않을 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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