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유익한 생활정보

클럽센트 결정사 활용 팁

백발청년 2023. 10. 11. 20:58

클럽센트는 메인 결정사로 활용하기에도 나쁘지 않지만, 대다수의 결정사 가입자가 추가로 가입해서 투트랙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아래에 좀 더 자세하게 서술해놓았으니 관심이 있다면 읽어보는 것도 좋겠다.

클럽센트 결정사 활용하는 방법 꿀팁

클럽센트 결정사는 국내 유일한 후불제 결정사로 현재 회원가입비가 일절 없고 미팅이 성사될 경우에만 10만원의 금액을 지불하는 합리적인 곳이다. 타사기준 저렴한 곳은 1회당 약 20만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하고 비싼 곳은 1회당 미팅 가격이 수십, 수백을 호가하는 경우도 많다. 믿기지 않겠지만, 한번 만나서 잘 될 확률도 극히 낮은데 수십, 수백을 호가하는 금액을 지불하며 잘 될것이라는 위안으로 결정사를 접근하게 된다면 마음에 큰 상처를 받고 미혼시장을 떠나며 비혼주의자로 살게 되는 경우도 흔하다.

결혼정보회사를 가입한다고 모든이가 성혼을 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정사를 보다 합리적이고 현명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둔다면, 조금 더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남자의 경우엔 클럽센트를 포함한 모든 결정사에서 활용할 수 있는 팁이 있다. 아래 글을 참고해보자.

👉️결정사 현명하게 이용하는법 : 남자편 👆

1. 입문 결정사로 이용하기

클럽센트를 결혼정보회사의 입문으로 접근하는 경우가 요즘 들어 많이 보인다. 필자가 실제로 미팅을 진행하면서 만나본 사람들 중 최근 많은 이들이 처음 가입해서 나온 경우가 많았다. 암무래도 회원가입비가 없이 미팅이 성사될 때만 금액을 지불하다보니 부담감이 타 결정사에 비해 없기 때문이다. 금액적인 부담이나, 잘 될지 안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큰돈을 지불하기 불안한 경우에 입문용, 일명 '찍먹'으로 알아보기 좋다. 명절 연휴가 지나면 결혼에 대한 부담감으로 인해 늘 결정사 가입자가 늘어나는데, 입문해보고 괜찮으면 다른 결정사를 추가로 가입하는 것도 고려 해볼 법하다.

2. 서브 결정사로 소개 풀 늘리기

결정사는 크게 두가지 종류로 나뉘는데, 하나는 대중사(횟수제)이고, 또 하나는 노블사(기간제)이다. 기간제의 경우 성혼제라는 이야기도 하지만, 사실 성혼을 보장해주는 곳은 어디에도 없다. 성혼할 때까지 소개시켜준다는 곳은 사실 클럽센트가 유일하다. 기간이 없이 미팅이 잡힐 때마다 돈만 내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반 기간제는 1년 혹은 2년으로 정해진 기간이 지나면 다시 큰 돈을 내고 재가입을 해야 소개를 시켜주는 구조이기 때문에 소개가 잘 들어오지 않으면 불안하기 마련이다. 횟수제로 유명한 대중사인 듀오나 가연의 경우 정해진 소개 주기가 있다. 보통은 2주에 한번정도 정규 프로필을 주는데, 2개에서 3개정도의 프로필을 주며 해당 프로필에서 성사가 되지 않을 경우 또 다시 2주를 기다려야 한다.

이런 경우 중간에 뜨는 기간을 잘 활용해야 하는데, 결정사 가입초기거나 혹은 미팅이 잡히지 않아 붕 떠있는 기간이 필자는 굉장히 초조했었다. 이럴 때 서브 결정사로 클럽센트를 넣으면 그런 어려움이 해결된다. 클럽센트의 경우 회원가입비가 없이 미팅이 성사될 때만 10만원의 금액을 지불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회사 입장에서도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이 오로지 미팅 성사뿐이기에 소개에 굉장히 열정적인 편이다. 최대 2~3개의 프로필을 들고 있을 수 있으며, 그 프로필이 내 매칭창이나 미팅창에서 내려가면 바로 채워준다. 필자의 경우 최대 하루 4개의 프로필을 받았고, 30일 평균 30개 이상의 프로필을 받고 있다. 현재 가연, 퍼플스를 동시에 진행하며 센트를 가장 늦게 가입했음에도 미팅의 횟수는 센트가 압도적이다.

소개 풀을 늘린다는 의미에서 많은이들이 그럼 소개팅 어플과 결정사가 갖는 차이점이 도대체 무엇인가에 대해 의문을 갖는 경우가 있다. 소개팅 어플의 경우 가입하는 계기부터가 결정사와 많이 다르며 가입자의 성별 분포도, 가입비를 내면서 갖는 부담감 등이 결정사와는 차원이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보다 결정사에서 하는 소개팅이 적극적일 수 밖에 없다. 아래는 결혼정보회사와 소개팅어플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 살펴본 글이다. 한번 읽어보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결혼정보회사와 소개팅 어플의 차이점👆

3. 투트랙으로 사용하기

내가 원하는 상대가 어떤 상대인가에 따라 가입해서 공략할 결정사가 다르다. 그러나 모든 부분에 대해 완벽한 상대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늘 어떤 부분을 포기해야 하는데, 사람 마음이란게 참, 하나가 부족하면 꼭 그 하나에 대한 아쉬움이 생기기 마련이다. 이런점에서 투트랙으로 활용하면 참 좋은곳이 클럽센트이다. 이를테면 경제력과 집안 자산에 비중을 많이 둔 상태로 퍼플스, 엔노블, 제이노블과 같은 노블사에 가입하여 소개를 받고 있다면, 클럽센트에서는 외모에 비중을 많이 두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다. 경제력과 집안 자산 외에는 키와 외모를 포기하였다면, 클럽센트에서는 적당한 조건에 키와 외모를 따져가며 만나는 방법이다. 아무래도 노블사의 경우 사진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외모에 대한 결과치는 복불복인 반면, 클럽센트의 경우 사진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적당한 조건을 가진 사람의 외모를 따져가며 만나볼 수 있다. 이와 반대로 클럽센트에서는 능력만 보고, 듀오나 가연에서는 외모만 보는 방법도 있다. 이렇게 서로 상반되는 조건으로 프로필을 받다보면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는 묘미가 있다.

노블 결정사에서 인기가 있는 유형은 주로 어떤 유형일지 궁금하다면 아래 글을 살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노블사의 경우 조금 더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육각형의 조건 중에 내가 가진 조건의 어떤 부분이 잘 먹히는지 살펴보고, 기간제로 미팅이 진행되는 만큼, 다양하고 많은 미팅을 진행하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에 아래 글에 쓰여진 조건에 해당하는 사람이라면 노블사에 가입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겠다.

노블결정사 가입자격, 인기가 많으려면?👆
노블사 VS 대중사 장단점, 후기 추천 결정사👆

4. 이런 사람은 꼭 만나자

마지막 클럽센트 활용 팁으로는, 매니저의 추천멘트를 잘 읽어보라는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필자가 가연에서 받은 프로필에 "우리 회원님 강추 드립니다. 무조건 만나보세요!" 라는 매니저 추천멘트가 없었던 적이 거의 없었다. 그러나 클럽센트의 경우는 많이 다르다. "좋은분 소개드려요~ 꼭 만나보세요!" 정도가 전부다. 그러나 클럽센트 매니저 추천멘트중 "강추", "무조건" 이라는 단어가 어쩌다 한번씩 나오는데, 필자의 경우 이런 멘트가 보이면 상대방 조건이나 외모 보지 않고 바로 수락부터 누르는 경향이 있다. 실제로 이런 경우 후기가 좋은 사람이기도 했고, 만났을 때 인성이나 됨됨이도 좋았고, 감춰진 조건들도 좋은 경우가 많았다. 다른 결정사에서는 "강추", "무조건"이라는 단어를 자주 쓰지만, 클럽센트는 정말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은 그런 단어를 쓰지 않는다. 만약 당신이 받은 프로필 중 "강추", "무조건"이라는 단어가 보인다면 고민하지 말고 수락하라. 후회 없을테니까.

클럽센트 가입을 하고 싶거나, 클럽센트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다면 아래 글을 읽어보자. 특히 가입시 링크를 통해 가입하거나, 가입경로를 친구, 지인추천으로 선택하고 추천코드 입력시 "8UOW29" 로 입력한 후 인증을 마치게 되면 미팅때 사용할 수 있는 적립금 만원이 지급된다.

후불제 결정사 클럽센트 솔직후기👆

5. 클럽센트 가입시 필요서류

가입시 필요한 서류를 미리 준비하고 상담 이후 바로 업로드한다면 인증 기간이 단축되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아래 각 기관별로 준비할 수 있는 서류를 적어놓았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 인터넷 등기소 : 혼인증명서(상세), 가족관계증명서(본인, 상세)
  • 본인 : 신분증과 사진(증명사진 외 친구가 찍어준 듯 자연스러운 사진)
  • 회사 : 재직증명서
  • 민원24, 학교 : 졸업증명서

 

클럽센트-결정사-활용꿀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