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발 청년 햄버거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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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백발청년 입니다. 오늘은 아직도 분명 다이어트중임에도 불구하고, 또 데드리프트 중량의 기록을 경신하였습니다. 심지어 10여년전 한창 운동할 때의 중량을 훨씬 넘겨버렸네요. 지난주의 중량인 120kg이 10여년전 한창 운동할 때의 중량입니다. 오늘은 160kg에 도전하였고, 2회 반복으로 성공시켰습니다. 물론 땅바닥에서 뽑은건 아니지만... 이제 다시는 중량을 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하마터면 다칠뻔 했거든요. 다칠뻔한 아찔한 순간에 예전에 왜 운동을 그만뒀었는지 생각이 나며 이제는 이런식으로 운동하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이 확 들었습니다. 이제 저중량으로 고중량의 자극을 받는 방법을 연구하고, 더 많은 자극을 근육에 투여하는 방식으로 운동해야겠습니다. 10여년전 한창 운동할 때의 중량을 훨씬 넘겨버린건 아마도 그 당시는 가난한 학생이라 크레아틴 외에는 어떠한 보충제도 섭취하지 못했지만, 지금은 제목에 쓰인것 처럼, 프리워크아웃 제품에, 베타알라닌에 타우린에 아르기닌에 크레아틴까지 각종 좋다는건 다 먹고 있으니, 당연 늘어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등운동

    데드리프트 : 빈봉 x 20, 20kg x 20, 40kg x 15, 60kg x 10, 80kg x 10, 100kg x 8, 120kg x 6, 140kg x 4, 160kg x 2

    친업 : 맨몸 x 8, x 6, x 5, x 5, x 4

    벤트오버로우 : 빈봉 x 30, 20kg x 20, 30kg x 15, 40kg x 10, 20kg x 20, 빈봉 x 30

    원암덤벨로우 : 12kg x 20, 14kg x 15, 16kg x 12, 18kg x 10

    땀을 삐질삐질 흘려가며 너무 힘들어서 오늘은 승모근은 패스 합니다.

     

    끝.

     

     

    160kg 경신을 자축하며, 이제 다시는 중량치기 안해야지를 다짐합니다. 이래놓고 다음주에 또 할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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