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도시가스 절약캐쉬백 신청방법 지원기준 신청대상 총정리. 신청합시다.

전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이 지속, 심화되면서 에너지관련 비용이 급등하고 있다. 가뜩이나 전염병 이후로 물가가 폭등했는데, 러시아 발 문제로 인한 에너지 비용이 폭등하며 고통의 나날이 지속되고 있다. 휘발유, 경유와 같은 유류비는 조금 안정화 되었다고 하지만, 이젠 실내 난방에 사용되는 가스비용이 급등해서 겨울 나기가 무척이나 힘들다는 것을 느꼈을 것이다. 지난해 10월부터 인상한다는 이야기는 있었지만, 37.8%까지 한방에 인상되었기에 체감되는 금액은 무척이나 컸을 것이다. 난방비를 조금이라도 아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는지, 그리고 도시가스절약캐쉬백이라는 제도는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도시가스절약캐쉬백은 무엇인가요?

최근 러시아가 일으킨 전쟁으로 인해 에너지 수출이 중단되며 전 세계적으로 천연가스 요금이 급등하고 있다. 이는 당연히 우리나라에도 큰 영향을 끼치는데, 특히 난방때문에 가스를 많이 사용하게 되는 겨울에 사용량을 줄일 수 있도록 하는 정책으로 가스를 최소한으로 사용하고 덜 쓴만큼 현금으로 지급해주는 제도이다. 덜 쓴 만큼이라는 기준은 작년 겨울의 사용량을 기준으로 하고 작년보다 7%이상 덜쓴다면 절감된 양만큼 현금으로 돌려주는 제도이다. 

도시가스절약캐쉬백 신청대상은?

주택 난방용, 중앙 난방용 도시가스 요금제 사용자가 참여 대상이다. 취사용이나 취사전용 요금제와 같이 난방 목적이 아닌 다른 목적으로 사용된 가스요금은 해당되지 않는다. 전 국민이 대상이지만, 난방 목적이 아닌 다른 목적을 두고 사용한 가스요금은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하자. 또한 난방용이라 하더라도 전출세대와 같이 전년도의 사용량 자료가 없는 경우에는 제외되는 점이 아쉽다. 

도시가스절약 캐쉬백 지급기간

도시가스를 절약을 하고 캐쉬백을 지급받을 수 있는 기간은 2022년 12월부터 2023년 3월까지다. 겨울철 난방비 사용에 대한 정책이기 때문에 3월까지로 책정되었다고 하나, 3월이면 아직 겨울인데, 그런 점이 아쉽다. 또한 캐쉬백을 지급받을 수 있는 기간은 전체 산정기간으로 책정한 4월에서 5월을 지나서 6월부터 지급이 시작된다. 7월엔 마감한다.

캐쉬백 지급은 절감비율에 따라 단위 루베당 단가가 정해져있다.

도시가스 절약기준

작년도 사용량을 기준해서 7%를 기준으로 얼마만큼 절약하였는지에 따라 캐쉬백의 지급 비율이 높아진다. 절감율이 높을 수록 더 많은 캐쉬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그러나 필자처럼 거의 난방을 켜지 않는 세대들에겐 좀 아쉬운 부분이다. 온수용을 제외하곤 보일러를 워낙 안틀다보니 가스요금이 34평 구 주택기준 월 만원내외로 나온다. 지급 금액은 루베(㎥)당 지급단가(￦)로 결정되며 작년 대비 7%이상 절감했을 경우 단위 루베(㎥)당 30원, 10%이상 절감했을 경우 단위 루베(㎥)당 50원씩, 15%이상 절감했을 경우 단위 루베(㎥)당 70원씩 돌려준다. 

계산 예시 

2021년 12월에 150㎥, 2022년 1월에 150㎥, 2월에 300㎥, 3월에 150㎥를 사용했다고 가정하면 전년도의 사용량은 750㎥이고, 2022년 12월에 100㎥, 2023년 1월에 120㎥, 2월에 150㎥, 3월에 100㎥를 사용했다고 가정하면 올해 사용량은 470㎥로 절감량은 280㎥가 된다. 15% 이상 절감하였기 때문에 ㎥당 70원으로 계산하여 캐쉬백 지급금액은 280 * 70 = 19,600원이 되겠다. 필자가 아무생각 없이 보일러를 펑펑 틀었을 때가 200㎥였고 지금은 약 11㎥정도씩 쓰고 있는데, 작년부터는 보일러를 켜지 않아 계속 10~15㎥씩 밖에 쓰지 않아 이 점이 아쉽다. 

도시가스절약 캐쉬백 신청하는 방법

버튼을 누르면 신청하는 곳으로 이동.

👍도시가스 절약 캐쉬백 (k-gascashback.or.kr)

도시가스 절약 캐쉬백

K-Gas Cashback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신청 가능하다. 도시가스 납부 번호가 있는 개인회원과 공동주택 관리사무소등의 단체회원을 위한 서비스로 회원 가입시에는 휴대폰을 이용한 본인인증이 필요하며 계약자 집주소 및 도시가스사 선택 후 고객식별번호를 입력하면 회원가입이 가능하다. 회원가입을 하면 바로 참여신청이 완료되며 가입 가능한 도시가스사는 아래와 같다.

귀뚜라미부터 제주도시가스까지 가능한 도시가스 업체가 많다.

귀뚜라미에너지, 강원도시가스, 경남에너지, 경동도시가스, 군산도시가스, 대륜E&S, 대성에너지(도시가스), 대화도시가스, 목포도시가스, 부산도시가스, 삼천리(도시가스), 서라벌도시가스, 서울도시가스, 미래엔서해에너지, 대성청정에너지, 영남에너지서비스 구미, 영남에너지서비스 포항, 예스코, 인천도시가스, 전남도시가스, 전북도시가스, 전북에너지서비스, JB(도시가스), 지에스이, 참빛도시가스, 참빛영동도시가스, 참빛원주도시가스, 참빛충북도시가스, CNCITY에너지(도시가스), 충청에너지서비스, 코원에너지서비스, (주)해양에너지, 제주도시가스, 명성파워그린 

지로, 고지서를 보면 좌측 상단에 적색박스로 되어 있는 납부자번호가 있다.

회원가입만 해도 참여신청이 완료된다.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없다.

꿀팁 : 난방비 절약방법

실내온도를 1℃만 낮춰도 가스비를 7% 절약할 수 있다. 즉, 작년에 실내온도를 25℃로 설정했다면 올해는 24℃로 낮춰보자. 바로 캐쉬백 지급 대상이 될 수 있다. 또한 온수 사용시 가스비가 많이 오르기 때문에 온수의 온도는 저/중/고 중에서 저로 바꾸자. "저"로 한다고 해도 절대 차갑지 않다. 

실내의 적정 난방온도는 18℃~20℃이다. 높은 온도로 난방을 하다가 보일러를 끄고, 낮아지면 다시 켜는 식의 난방은 난방비 상승의 주범이다. 그리고 적정 습도인 40~60%를 유지하면 열전달이 빨라져서 온도를 빠르게 상승시킬 수 있으니 가습기나 젖은 수건을 이용해 실내 습도를 유지하자. 

외출시에는 보일러를 끄지 말고 외출기능을 이용, 적정한 온도를 유지하면 재가동에 드는 에너지가 소비되지 않기 때문에 절약 가능하다. 반면 한겨울 최저기온이 -12℃ 이하로 이틀이상 내려가는 경우 한파주의보가 발령되는데, 이런 경우엔 예약이나 외출기능 대신에 실내 온도를 15℃~17℃로 유지하면 동파도 막고 집안의 온도도 유지하며 가스비도 줄이는 일타삼피의 효과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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