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11 웨이트 트레이닝 일지 (가슴, 삼두)

안녕하세요. 백발청년 입니다.

 

오늘의 운동일지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도 역시나 운동을 가기 직전 까지도 운동가지 말아야지 하고 있었습니다.

누구나 마찬가지이지 않을까요? 운동을 너무나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고서야, 혹은 운동 선수가 아니고서야 집 밖으로 나가기 전까진 운동하러 가고 싶은 생각이 잘 안들것 같아요. 특히나 요즘처럼 추운날엔 더욱더 말이죠.

 

그래도 힘든걸 참고 이겨내고, 아픈것도 참고 이겨내고, 다시 예전의 그 아름답던 몸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체육관으로 향합니다.

 

먼저 트레드밀에서 10분간 몸을 좀 데워주면서 스트레칭을 해줍니다.

 

가슴운동은 프레스머신을 활용해서 시작했습니다.

15kg x 15회, 25kg x 12회, 30kg x 10회

덤벨 플라이 : 3kg x 15회, 5kg x 12회, 7kg x 10회

덤벨 풀오버 : 12kg x 10회, 14kg x 10회

 

삼두운동으로 바로 들어갑니다.

 

라잉 프렌치 프레스 : 10kg x 10회, 20kg x 10회, 20kg x 10회

로프 프레스다운(케이블) : 15kg x 10회, 25kg x 6회, 15kg x 10회

프레스 다운하면서 왜이렇게 힘들던지... 이상하게 가슴이랑 삼두를 같이하면 삼두에 모든 펌핑이 다 가는것 같아요.

덤벨 킥백 : 3kg x 12회, 5kg x 10회, 5kg x 10회

 

매일 해주기로 한 복근 운동은 까먹고 못했고... 40분간 트레드밀을 타고 내려왔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시작되는 이두근의 근육통, 전완근의 통증이 아직도 남아 있네요.

아마 내일은 또 삼두근의 근육통이 시작되겠지요?

 

 

항상 땀 흘리고 찬물로 샤워하는게 너무나 즐겁습니다.

 

내일은 다시 하체를 풀어주고 모레는 수영을 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