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발 청년 햄버거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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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백발청년 입니다.

     

    오늘은 용이동 평택대 후문에 위치한 옛날 통닭이 맛집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옛날통닭하면 대부분 딱딱해서 입천장이 다 까져버리는 그런 통닭들을 생각하시는데요.

    저 역시도 그런 이유에서 옛날 통닭을 그리 즐겨 먹는 편이 아니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집 근처에는 닭강정을 맛있게 하는 스윗닥도 있고, 소고기, 돼지고기를 판매하는 육달도 있습니다만, 맞은편에 위치한 조용한 가게, 꼬꼬팜이 있습니다.

     

    주로 제가 밖에서 담배를 태우곤 하는데, 어느날 부터 또 하나의 가게가 오픈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참 곤란하죠, 집에서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에 그렇게 음식점들이 하나 둘 씩 오픈을 하고 있다는건...

     

    저는 음식점에서 나는 냄새가 싫습니다. 자려고 누웠는데 맛있는 냄새가 나면 참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꼬꼬팜이라는 가게가 생겼는데, 손님이 생각보다 많이 없어서... 혹시 뭐하는 가게 이길래 그런걸까 하고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예전에 용이동 하누팜 근처에 있었던 가게인데, 옛날통닭이 맛있다는 이야기들을 읽었습니다.

     

    그래서 방문해보았습니다.(사실 방문한지 한참 되었긴 합니다만...)

     

     

    1. 위치

     

     

     

    거리뷰에서는 꼬꼬팜의 정문이 나오지 않아 사진으로 첨부하도록 하겠습니다.

    꼬꼬팜 평택대 본점 전화번호 : 031-658-9299

    2. 외관 및 가게의 외부 모습

     

     

     

    평택대 본점이라고 하네요. 포장하면 10%할인도 있다고 합니다.

    외부에서 봤을 때 인테리어는 약간 레스토랑의 느낌도 있습니다.

     

    사실 꼬꼬팜이라는 간판이 붙기 전까지는 레스토랑이 생기려나 하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3. 가게 내부 모습

     

     

     

    손님이 너무 없는게 아쉬운 가게 입니다.

    옛날 통닭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면 진짜 괜찮을 것 같은데, 사장님의 마케팅이 좀 부족한건가 싶은 생각도 있습니다.

     

    인테리어는 내부에서 보기에도 깔끔합니다.

    다만 특색이 없는게 좀 아쉽습니다.

     

    조명도 밝고, 깨끗해 보이는 가게 이지만 뭔가 아쉬운 느낌입니다.

     

    그리고 치킨엔 맥주를 먹어야 하니, 생맥 두개를 주문했습니다. 

     

    4. 가장중요한 치킨의 모습(옛날통닭!!!!)

     

     

     

     

    바삭하게 튀겨져서 나옵니다. 찍어먹을 소스도 함께 제공됩니다만, 어느정도 염지를 해서 튀겼기 때문에 따로 소스가 필요 없습니다.

    짭쪼름 하니 맛있습니다. 박군치킨 처럼 매콤하진 않습니다. 저는 박군치킨을 먹으면 매워서 다음날 고생하는편인데, 꼬꼬팜은 맵지 않습니다.

     

    튀김옷은 얇은 편이며, 짭조름한 튀김옷이 벗겨지면 부드러운 살코기를 맛보실 수 있습니다.

     

    사장님은 옛날통닭과 후라이드 치킨이 주 메뉴라고 하시는데... 둘 다 먹어본 결과, 옛날 통닭이 훨씬 낫습니다.

    타겟층을 옛날통닭을 먹는 층으로 맞춰서 공략하든지, 혹은 옛날통닭이 생각보다 맛있다는걸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맛은 있는데... 손님이 없어서, 좀 아쉽습니다. 혹여 가끔 생각나서 사먹어야 하는데 없어지면 어쩌지 하는 생각입니다.

     

    5. 얼마에요?

     

     

    메뉴판을 따로 찍지 못해서, 영수증을 첨부해 봅니다.

    옛날통닭 한마리를 매장에서 드실 때는 만원, 포장해가실 때는 9천원 입니다.

    생맥주 500cc를 두개 주문해서 총 16,000원을 계산했습니다.

     

     

    오늘도 언제나 처럼 똑같은 말씀 드리고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제 돈내고 먹었고, 제가 받은건 역시 영수증 하나뿐입니다.

    그리고 저는 그 자리에서 SNS에 올린다거나 하질 않습니다.

    먹어보고 맛있고, 다음에 또 오게 된다면 그때 올려볼까 하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그래서 9월 17일에 먹은걸 10월 15일인 지금 올리고 있는거겠지요.

    SNS에 뭐 올리거나 하면 뭐 준다는데 받아본 적은 없습니다.

    제가 가끔 생각나서 먹고싶을 때, 제 집 옆에 있었음 좋겠다란 생각으로 포스팅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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