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날 방한대책 제대로 하는법!

안녕하세요. 백발청년 입니다.

 

날씨가 정말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낮에는 제법 따뜻하지만, 아침 저녁으론 추워서 오들오들 떨어야만 하는 계절이 와 버렸습니다.

동장군이 이렇게 빨리 도착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올 여름은 정말 많이 더웠거든요.

제가 있는 현장에서는 너무 더워서 현장 작업이 중단될 만큼 심각했었는데, 그런 심각한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오려나 하고 있었는데...

어느새 겨울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이런 날이 오면, 우리가 항상 떠올려야 하는 것이 하나 있죠.

바로 방한대책 입니다.

 

전 영상 10도 이하로 내려가기만 해도 꼭 준비하는게 있습니다.

 

바로 "내복" 입니다.

히트텍 부터 시작해서, 발열내의, 기모내복, 타이즈... 이런 여러가지 아이템들이 즐비합니다.

이번 겨울은 어떤 내복으로 버티게 될지 궁금합니다.

 

오늘은 내복을 제외한 다른 아이템들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넥 워머 입니다. 겨울이 되면 꼭 필요한 아이템 중 하나 입니다.

여름에 태양을 피하고 싶었어서 준비하는 워머가 아닌, 정말 목부터 따뜻하게 감싸주는 제품들이죠.

기모로 처리가 되어 있어 추운 겨울날 얼굴이 시려운 일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이런 넥 워머도 필요하구요.

 

 

 

 

일명 귀도리 라고 하죠? 방한 귀마개입니다. 추운 겨울날 가장 힘든점이 바로 귀가 얼어붙는거 같아요.

그런 부분을 방지해주는 건설현장에서는 필수 방한용품이기도 합니다.

귀마개 없이 겨울을 버티는건 상상조차 할 수 없습니다.

방한 귀마개는 반드시 필요하겠습니다.

 

  

 

넥워머의 변형입니다.

머리까지 둘러 쓸 수 있는 넥워머구요. 근데 보통 제가 사용해봤던 경험으로는, 넥워머 따로, 귀마개 따로 사용하는 편이 좋습니다.

이것저것 귀찮은 분들은 한방에 해결할 수 있어 좋아하지만, 저같은 경우엔 넥워머를 빼고싶을 때가 있거든요.. 그런 경우들이 있어 이런 아이템은 저에겐 와닿진 않지만, 이런걸 좋아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올려 봅니다.

 

 

그리고 집에서 사용할 용품들을 찾아볼까요?

 

     

 

집안에 겨울만 되면 꼭 설치하는게 있죠?

방한텐트도 있고 여러가지 있지만,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가장 뛰어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한용품이 바로 뾱뾱이 입니다.

포장할 때 주로 쓰이는 뽁뽁이(혹은 뽁뽁이)는 내부에 있는 에어캡이 열이 방출되는걸 방지 해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집안의 온도가 추운 겨울에 내려가지 않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고 하죠.

창문에 뽁뽁이(뾱뾱이) 잘붙이는 법도 함께 공개 해봅니다.

창문에 있는 먼지를 먼저 닦아주어야 합니다.

살짝 젖은 걸래를 이용해서 창문에 묻은 먼지를 닦아줍니다.

붙일 때는 부드러운 면을 창문에 붙여주시는데, 붙일때 물을 살짝 뿌려주고 붙이면 쉽게 붙습니다.

뻣뻣한 면이 바깥쪽에 오게끔 해주시면 됩니다.

가운데를 기준으로 바깥방향으로, 위에서 부터 아래로 차근차근 바람을 빼준다는 느낌으로 눌러주시면 쉽게 붙여집니다.

 

명심하셔야 하는점은, 창문에 붙을 면은 뻣뻣한 면이 아니라 부드러운 면입니다.

뻣뻣한 면으로 붙이시면 잘 안붙을뿐더러 붙더라도 잘 떨어집니다.

 

 

요즘은 단열 뽁뽁이도 이쁘게 무늬가 그려져 나오네요. 붙여놓으면 제법 예쁠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아이템은 바로 전기매트 입니다.

전기요 라고도 불리지요.

추운겨울, 보일러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잠자리의 찬공기는, 전기요로 해결하는게 가장 쉬운 방법 인것 같아요.

요즘은 따뜻함 뿐만 아니라, 이렇게 무늬도 예쁘게 나오네요.

전기요를 켜놓고 솜이불을 덮어놓으면 세상 행복한 잠자리가 되곤 합니다.

 

저는 따뜻해진 이불속으로 이만 들어가고자 합니다.

여러분, 추운 겨울 방한대책 잘 하시고,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