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만 되면 찾아오는 '구각구순염'이라 불리는 입옆 찢어짐 현상. 그 원인과 치료법과 예방법을 알아봅시다.

안녕하세요. 백발청년 입니다.

오늘은 구각구순염이라고 불리는, 겨울만 되면 저를 그렇게 고생시키는 입옆찢어짐 현상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겨울만 되면 노크도 없이 불쑥 찾아오는 이 친구. 구순구각염. 아니 구각구순염.

이게 사람마다 부르는 명칭이 다른데, 사실 정확한 명칭은 구각구순염이 맞습니다. 영어로는 angular cheilitis 라고 합니다.

사전상 의미는 한쪽 또는 양쪽 구각(즉, 입꼬리 쪽 부위)에 발생하는 염증을 말합니다.

구순염이란?👆

영상설명 확인하기👆

입술 옆에 수포같은게 생기고, 그게 갈라지고 찢어지는 현상인데요. 처음에는 그냥 건조해서 그런 줄 알고 가습기를 틀고 잔다거나, 입술 영양제 혹은 립그로즈 같은 제품을 발라주었습니다. 건조해서 그렇다는건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답입니다.

구각 구순염은 건조하면 생기는 질병이기도 하지만 비타민B나 철분이 부족해서 생기는 질병이기도 합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구각구순염은 수포를 동반한 질병으로 입옆이찢어지는 현상을 보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구각구순염은 왜 생기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치료를 할 수 있는지, 또 어떻게 하면 예방할 수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구각구순염은 주로 비타민B의 부족이 많아.

 

 

주로 구각구순염은 황색포도상구균(S. aureus)이라고 불리는 세균들의 감염이 일어나거나 캔디다균(candida albicans) 이라고 불리는 세균들의 감염이 일어날 때 발생합니다. 이 두가지의 세균이 복합 감염이 60% 정도에서 일어나는데, 단독으로 일어나는 경우는 약 20%정도라고 합니다.

 

사실 이러한 세균들의 감염보다 중요한건 영양소의 결핍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요.

주로 비타민 B의 결핍이 구각구순염을 발생시킨다고 합니다. 철분과 단백질도 함께 부족할 경우에는 더 잦은 발생율을 보인다고 합니다.

 

비타민 제 보다는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어주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구각구순염은 피부질환으로 피부과 진료를 받는게 현명해.

 

구각구순염은 여러가지 원인으로 발생하므로 자가 치료를 하기보다는 피부과에 방문하는게 가장 현명합니다. 치료기간도 상당히 오래걸린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진균으로 인한 감염이 원인이 되는 경우에는 항진균제 연고를, 세균으로 인한 감염이 원인일 때는 항생제 연고를 이용해 치료합니다. 또한 스테로이드 연고와 필요에 따라선 먹는 항생제를 투약하기도 한답니다.

치료를 하기 위해 병원을 방문하기 전, 꼭 알아두어야 하는점 한가지.

"염증부분을 혀로 만지지 마세요."

혀로 만지게 될 경우 침으로 인해 습해지게되고, 습해지기 때문에 세균감염이 활발하게 일어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답니다. 때문에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고... 간단한 치료로 해결할 수 있는 정도의 질병이 세균감염등으로 복합적인 질병으로 만들게 되면 치료가 더 오래걸리고 어려워진답니다.

 

또한 여러가지 원인 중에, 치아에 의한 원인도 있답니다.

의치를 한 경우에는 치과 진료까지 해야 한다고 하니, 예방을 하는게 가장 좋겠죠?

입옆찢어짐 현상 예방에 가장 좋은것은 균형잡힌 식사.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의 균형잡힌, 조화로운 식단은 우리를 건강하게 합니다.

 

우리가 아플때 병원에서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는 식사를 거르지 말고 잘 챙겨 먹어라는 이야기 입니다.

탄수화물과 지방, 그리고 단백질의 균형잡힌 식단으로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야채와 채소를 잘 섭취해 주어야 비타민의 공급에도 원활하니 꼭 잘 챙겨먹어야겠습니다.

 

 

야채와 채소를 챙겨먹기 힘든 저 같은 자취생들은 비타민제를 챙겨먹는 것도 좋습니다.

비타민 B가 부족해서 생기는 질병이긴 하지만 비타민 B제제만 드시기보다는 센트룸같은 종합 비타민을 챙겨먹는 편이 좋습니다.

다른 비타민들도 부족한 경우가 생길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종합 비타민제 추천👆

또한 립밥이나 립그로즈가 있을 경우 자주 발라주어 입술을 항상 촉촉하게 유지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향균작용이 있는 꿀이 있는 경우 입술에 꿀을 발라주는 것도 좋습니다. 꿀은 피부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각질을 예방하며 피부의 재생에 효과적입니다.

 

생활 하는 환경도 신경 써 주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에는 가습기를 작동해 방안이 건조하지 않게 해주시고, 균형잡힌 식습관과 규칙적인 습관, 그리고 스트레스를 줄이고 충분~하게 휴식을 취해주시는게 좋습니다.

 

겨울이 되면 건조해짐과 동시에 추위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로 인해 구각구순염같은 입옆찢어짐 현상등이 종종 발생하는데요.

이런 때 일 수록 건강관리를 잘 해서 하는 일에 지장이 없고 아프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굉장히 간단하지만 간단한 방법을 통해 귀찮고 번거로운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 꼭 기억하시고 실천하시기 바랄게요!

 

 

본 포스팅은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구매시 일정 수수료가 필자에게 지급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