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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백발청년 입니다.

    오늘은 유익하다면 유익할지도, 그리고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는 그냥 일상 포스팅입니다.

     

     

    이번 여름은 정말 욕이 나올만큼 더웠습니다.

    매일 현장에서 입에 욕을 달고 살았던 기억이 납니다.

    너무 더워서 어쩔줄을 몰라하던 이번 여름. 에어컨을 돌리면서도 선풍기는 필수였지요.

    그렇게 열일을 해주신 우리 선풍기양에게 겨울이니 들어가 달라고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 깨끗이 씻겨서 들여보내고 싶은 맘에

    선풍기 보관 프로젝트를 가동해봅니다.

     

     

    지저분하이 먼지가 쌓여있는 우리의 선풍기 양을 모셔보았습니다.

     

     

    먼지가 어쩜 이리 많이 쌓였을까요?

    이대로 틀었으면 이 먼지들을 다 먹게되진 않았을까요?

    이미 다 먹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날개에도 어마어마한 먼지들이 묻어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달라붙은건지, 무튼 좀 지저분합니다.

     

     

    오늘의 먼지제거는 일반 청소솔이 아닌 빨아쓰는 행주(왜 이름이 이건지 이해가 불가능합니다.) 입니다.

    빨아쓰는 키친타올 정도 되는 것 같은데 빨아쓰는 행주라네요.

     

     

    분해한 선풍기를 화장실에서 샤워기를 이용해 샤워한번 시켜주고, 이 키친타올처럼 생긴 행주에 물을 묻혀줍니다.

     

     

    혐짤 죄송합니다.

    먼지를 열심히 닦아주면 이렇게 지저분한 것들이 행주에 묻어나옵니다.

    그대로 쓰레기통에 골인 시켜주시면 됩니다.

     

     

    선풍기를 분해한 상태로 건조시켜주시고, 다시 조립해서 커다란 비닐봉지에 넣어주시면 이번 퀘스트는 완료입니다.

     

    내년 여름에 또 봐요 우리 선풍기양.

    올 여름 고생많았고, 고마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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