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점은행제 중간고사 후기 (온라인 시험 잘 보는법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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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백발청년 입니다.
오늘은, 제가 진행하고 있는 학점은행제의 중간고사 후기를 올려볼까 합니다.
사실 이제 과제시즌이고, 과제가 끝나면 곧 기말고사도 시작되겠습니다.
중간고사는 치룬지 한참 되었고, 시험 점수도 나온지 좀 되었지만, 혹시 학점은행제를 준비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학점은행제가 그렇지는 않겠지만, 대부분의 학점은행제 기관에서 시험문제는 공부하지 않고 풀기엔 어렵게 출제되는 편 입니다.
학점은행제 기말고사 잘 보는 법. 실제 시험 문제 및 정답 확인 과정 포함.
학점은행제 기말고사를 잘 보기 위해서는 문맥과 키워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백발청년 입니다. 이제 학점은행제의 기말고사 시즌이지요? 저는 물론 시즌이 지났지만, 2학
whiteheadyouth.tistory.com
| 시험문제의 난이도는 높은편. |
무역실무 시험문제중 일부 입니다.
대부분 객관식의 문제가 출제가 되고, 주관식은 대부분이 단답형 입니다.
공부를 하지 않았다면 절대로 풀 수 없도록 상식적인 문제가 나오는 것이 아닌, 강의 시간에 언급한 내용들이 나옵니다.
CFR을 대신해서 복합운송이 사용하기 가장 적합한 조건은 무엇인가 라는 문제를 보면,
각각의 거래조건을 알고 있어야 문제를 풀 수 있는 것 처럼, 시험 문제는 일반적으로 내용을 알고 있어야 풀 수 있습니다.
그럼 당연히 공부를 해야만 시험을 볼 수가 있겠네요.
그러나 우리가 학점은행제를 이용해서 학점을 따는 이유가 뭘까요?
공부할 시간을 좀 아끼고, 자격증이나 학위를 만들어 내기 위함이 아닐까 합니다.
저만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요...
비전공자가 기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 학점은행제를 이용해서 학점을 취득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고,
저처럼 대학교를 중퇴하고 학위가 필요해서 학점은행제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을 겁니다.
또한 각종 직장에서 승진등을 위해서 이용하는 경우도 있고, 사회복지사 자격증 등을 취득하기 위해서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얻기 위해서 학점은행제를 이용하는 것인데,
공부를 한다면(사실 공부를 하는게 맞지만, 공부할거면 대학교를 갔죠...) 최소한의 노력이 아닌게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열심히 알아보았습니다.
| 시험을 잘보기 위해서는 2개의 모니터 혹은 노트북을 사용한다. |
책상은 왜 저렇게 지저분한지는 비밀
그동안의 제 포스팅을 읽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기본적으로 모니터를 두개 사용합니다. 39인치짜리 메인 모니터 한개, 그리고 27인치짜리 서브 모니터 한개로 2개의 모니터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학점은행제는 보통 게시판 등에 수업내용 혹은 강의안, 판서내용들과 요약본을 제공합니다.
시험이 변별력있게 아무리 어렵게 나온들, 강의안 밖에 있는거만 나오진 않겠지요. 변별력을 제공하기 위해서 강의안 밖에 강의 도중에 언급한 내용들을 낼테지만, 우리는 학점만 취득하면 되니 고득점을 노리지 않습니다.
때문에 강의안을 활용해서 시험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나름대로 알아보았을 때, 화면 이동이 불가능해서 노트북이나 태블릿을 이용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집에서 잠자고 있는 노트북을 꺼내서 세팅해두었습니다.
책상 위 혹은 책상 옆에 두고 실시간으로 검색이 가능하도록 노트북용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 까지 꺼내들었습니다.
그리고 첫번째 시험을 치루었고, 저는 혹시 모니터가 두개면 가능할까 라는 생각에 서브 모니터에 두번째 시험과목의 강의안을 띄워 놓았습니다.
결과는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강의안을 서브 모니터에 틀어놓고 시험을 메인 모니터에서 치루면 아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시스템의 문제겠지만, 모니터가 두개인 경우는 시험을 한개의 컴퓨터로 보기에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강의안은 대부분 PDF 혹은 HWP나 DOCS 파일로 제공되기 때문에 Ctrl + F 를 이용해 해당 시험문제를 검색해볼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아까 무역실무 문제중 복합운송에 적합한 거래조건을 찾는다면 복합운송으로 검색한다던지, CFR로 검색해본다던지 혹은 보기에 나오는 DDP나 CIF 등등을 검색해서 시험문제를 풀면 됩니다.
또한 주관식의 문제의 경우 오히려 해답을 찾기가 쉽습니다. 단답형의 경우 검색하면 바로 나오는 편이고, 서술형 문제의 경우 본인의 생각을 서술한다기 보단, 어떠한 문제에 대해 자세히 서술하시오 정도이기 때문에, 강의안에 있는 내용을 토씨하나 틀리지 않고 쓰진 마시고, 토씨 한두개씩 틀려주시면 정답에 가까워집니다.
제 중간고사 점수는요?
평균 85점 정도를 획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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