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영지원금 신청방법, 신청하는곳, 절차, 금액 총정리
목차
인터넷 뉴스를 보다가 문득 아래의 뉴스를 보고 "라떼는 말이야~!"를 외치고 있는 필자를 발견할 수 있었다. 진짜 꼰대 같은 생각이 들어서 절대로 "라떼는 말이야~" 하는일이 없어야지, 다짐했는데 뉴스를 보고 검색을 하다보니 입이 쩌억 벌어지더라. 그런데 생각해보면 필자도 입대할 때 입대 지원금조로 부모님과 친척분들께 삥을 뜯으러(?) 다녔으니 비슷한 개념일까 싶기도 하지만, 국가에서 이렇게 지원해주는건 참 부럽기도 하다.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27621
입영지원금이란 현역병이나 사회복무요원으로 입영(혹은 소집) 예정인 시민에게 병역의 의무 이행을 격려하자는 차원에서 지급되는 지원금을 말한다. 다녀온 사람도 좀 주지 그래요...
당사자인 본인이나 직계혈족, 배우자, 세대주, 성인인 형제자매가 대리 신청할 수도 있다. 주민등록 주소지의 동단위 행정복지센터(라떼는 동사무소)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되고, 인터넷으로도 신청이 가능한 지자체가 따로 있다. 경기도의 경우 잡아바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니 (필자의 블로그를 읽고 있는 대부분의 독자들은 해당이 안될테지만... 자제분들이 다녀오신분도 계시죠?)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기왕 가는거, 지원금도 좀 받고 다녀오시기 바란다.
대부분의 입영지원금이 수도권의 지자체에서 지급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지만, 조선과 바다의 도시 거제에서도 입영지원금을 지급한다는 뉴스도 있었다. 현재 지원금을 지급하는 도시는 거제시, 과천시, 광양시, 구리시, 김천시, 남양주시, 성남시, 성주군, 양평군, 여주시, 의정부시, 이천시, 포천시, 하남시 이다. (가나다순) 추가적으로 많은 지자체에서 예산 확보중이라고 알려지고 있다.
입대하는 거제시민 1인당 10만원씩 입영지원금 받는다 | 연합뉴스
부러움은 뒤로하고 현장으로 직접 신청하러 간다면 신청서와 신분증, 그리고 입영통지서(소집통지서) 사본을 들고가면 되며, 대리인이 접수할 경우 위임장을 함께 가져가면 된다.
대부분 현금이 아닌 현금성으로 사용가능한 지역화폐로 지급되며 지자체마다 다르지만 현재 구리시를 제외한 나머지 지자체에서는 10만원을 지급하고, 구리시는 20만원을 지급하겠다 하였다. 지원금은 1회만 지급된다. 필자도 받고 싶지만, 군대 다시가라면 못갈 것 같다. 보통은 접수일로부터 일주일내에 지급된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2~3일만에 대부분 수령하고 빠르면 당일 혹은 익일에 지급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입영 전에 신청해서 받아야 한다. 입영 후에는 신청이 불가하다.
'취미생활 > 유익한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3년 청년도약계좌 조건되면 무조건 신청하기 (1) | 2023.01.01 |
---|---|
2023년 연차쓰기 좋은날 (+대체공휴일, 연휴) - 올해연차는 모두쓰기 (0) | 2022.12.29 |
풍량(CFM, CMM)계산 : 압력 계산 방법(전압, 동압, 정압) (1) | 2022.12.28 |
토스후불결제 한도와 사용처, 연체시 불이익은? (+현금화? 후불깡?) (1) | 2022.12.27 |
재미로 보는 나르시즘테스트 하는곳(10초안에,나르시스트 뜻?) (0) | 2022.1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