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부터 촉촉한 누나홀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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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백발청년 입니다.
오늘도 여전히, 그동안 돌아다니며 맛있다고 느꼈던 음식점들에 대해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주의
여기서 맛집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굉장히 주관적이며, 제가 맛있다고 느낄 수 있으나 어떤 분들은 맛있다고 느끼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언제나 맛있는 곳을 찾아 헤매는 하이에나 처럼, 이번 주말도 열심히 맛있는 곳들을 찾아 돌아다녀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는 또 치킨집인데요.
치킨집 혹은 치킨의 포스팅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드릴곳은 누나홀닭입니다. 누구나 홀딱 반한 닭을 줄여 누나 홀닭이라고 부르는데요.
청주에 잠깐 살 때도 누나홀닭 산남점을 자주 방문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용이동에 이사와서 제일 처음 본 치킨집이 여기였으며, 한동안 자주 방문했었답니다.
그럼 이제부터 소개드려보고자 합니다.
1. 위치
누나홀닭 평택용이점은 용이동 600-1번지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THE BLANCHET 이라고 쓰여진 건물에 있습니다.
주변 차도에도 주차하기 편리하고, 또한 건물 자체적으로도 주차장이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전화번호는 031-657-8992 입니다.
누나 홀닭의 위치와 간판은 변하지 않았지만, 주변의 가게들이 바뀌어 가게 외관도 함께 올려봅니다.
가게의 내부는 이렇게 생겼구요. 외곽에 테이블이 있어, 여름에는 외부에서 치킨과 맥주를 즐길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자리가 없어 못먹을정도로 손님이 많은 집 이기도 합니다.
오늘의 메뉴는 역시 일단 생맥 500부터 시작합니다.
한모금씩 마시고 뻥튀기를 조금씩 먹다보니 치킨이 나왔습니다.
언젠가 한두번 언급한 적이 있었던 것처럼, 저희는 거의 일반 후라이드만 먹습니다.
여기 올 때는 순살을 주로 먹습니다.
여긴 오븐으로 굽는 치킨집이기 때문에 후라이드도 약간 다른 느낌이 있어요.
사진으로 봤을 때도, 튀긴 후라이드랑은 좀 다르죠?
기름기는 잘 빠졌다고 하지만, 치킨의 특성상 아에 기름을 빼진 못할 것이고...
조금의 기름과 촉촉한 고기가 일품입니다.
무슨 소스인지 이름은 모르겠지만, 허연 소스는 맵지 않아 좋습니다.
엄청 맵진 않지만 매콤달콤한 칠리소스를 찍어 먹어도 좋습니다.
살이 퍽퍽하지 않아, 굳이 소스를 찍어 먹지 않아도 순식간에 사라지지만
가끔은 이렇게 소스를 찍어 먹는 것도 좋습니다.
어느새 순식간에 사라진 치킨들... 다 어디간걸까요?
이번엔 심지어 별로 좋아하지 않던 감자튀김도 사라져버렸네요.
오븐으로 굽기 때문에 느끼하지 않고 촉촉한 맛도 있고,
후라이드만 맛있는게 아니라, 다른 메뉴들이 정말 맛있다고 합니다.
쌈닭, 덮닭 뭐 이런메뉴들도 맛있다는 후기들이 많더라구요. 기회되면 한번 먹어 봐야겠다 생각하고 있답니다.
치킨의 속살이 핑크색인데, 이게 안익은게 아니라 닭이 좋아서 그런거래요.
뭐 그렇더라구요.
(그래봤자 속살을 볼 시간 없이 입으로 다 들어가 없어지는게 큰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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