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발 청년 햄버거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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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백발청년 입니다.

    오늘도 역시 고인물 게임을 소개해드리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사실 새로운 게임이 출시되면 그 게임을 플레이 해보고 어떤 게임이었는지, 그리고 어떤 사양이 필요한지 등을 리뷰하는게 가장 좋지만,

    워낙 컴퓨터 사양이 좋지 않기 때문에 저는 좀 오래된 게임들을 주로 플레이 하는 편 입니다.

     

    그래도 오래된 게임이지만 유저수가 어느정도 확보 되어 있고, 그리고 난이도, 게임의 즐거움 등이 어느정도 검증이 되어 있는 게임들을 주로 구매하고 플레이 해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오늘은 스팀에서 판매중인 게임을 가져와 보았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게임은 바로 아르마3 입니다. ARMA3

     

     

    구매를 하게 된 동기는 딱 한가지 입니다.

    주말 특별할인을 진행한다고 이메일이 날아온 바람에

    아무 생각 없이 구매를 하게 된 호구 중 상 호구가 여기 있어요.

    스팀의 할인정책에 당한 사람이 한둘이 아니겠지만 말입니다....

     

     

    컴퓨터 사양은 언제나 똑같지만 굳이 한번 더 적어봅니다.

    언젠가는 바뀌어 있길 바라며...

     

    아르마3 실행 환경

    I5-4460

    GTX-1060 3gb

    16gb DDR3 12800(8*2)

    윈도우7

    HDD로 실행.

     

     

    구매를 하고 설치를 합니다.

    설치를 하고 실행을 하니 뭐 이런 저런 말이 많습니다.

    플레이 버튼을 신명나게 눌러봅니다.

     

     

     

    영어로 뭐라뭐라 하면서 뭘 동의하라는데 무슨내용인지 크게 관심 없으니 일단 확인 버튼을 눌러봅니다.

     

     

    오.... 뭔가 시작하는것 같아요.

     

     

    이런 화면이 나오면 대개 우린...

    "자! 이제 시작이야~ " 하는 기분으로 기대만발의 짜릿함을 느껴봅니다.

     

     

    아르마3가 저를 환영한다고 합니다.

    환영받는 남자입니다.

     

     

    ??? 분명히 한글판이라고 들었는데 왜 죄다 영어죠?

    왜때문이죠?????

     

     

    왠지 옵션들어가면 변경이 가능할 것 같아 옵션에서 게임을 클릭합니다.

     

     

    오... 역시 언어에 한국어란이 있군요.

    예전 스팀판매버전에는 한국어판이 없고, 다이렉트 게임즈를 통해 구매해야만 한국어판을 할 수 있다고 했는데

    요새는 그런것 없이 스팀에서 구매해도 똑같습니다.

     

     

    한국어로 변경하고 오케이를 누르면!!

    아르마3를 재시작을 해야한다고 하며 재시작을 합니다.

     

     

    한국어로 환영받는 남자.

     

     

    드디어 알아보기 힘든 영어에서 그나마 알아보기 편한 한국어로 변경되었습니다.

     

     

    일단 몸을 풀기 위해 싱글 플레이를 진행 해봅니다.

     

     

     

    원래 훈련소 따위 거치지 않는 남자지만

    이 게임, 상당히 어렵다는 것으로 유명해서 쫄보인 저는 훈련소에 입소합니다.

     

     

    프롤로그 부터 시작하라는 상당히 친절한 교관 형님.

    감사해요.

     

     

    현실을 직시해!

    이제 완전히 다른 문제야.

     

    라고 하는 우리 교관형아. 알겠어요. 직시해볼게요.

     

     

    (동영상. 클릭하면 재생됩니다.)

     

    현실직시하라 해놓고 똥개훈련 계속 시키는 교관형아. 확마 확!

     

     

     

    나침반도 꺼내보구요...

     

     

    이제 본격적으로 훈련에 들어가나 봅니다. 신나볼까요?

     

     

    네, 저는 레안텍의 39인치 평면 모니터를 사용중입니다.

    게임할때 프레임이 뚝뚝 끊어지는 느낌은 없고, 가끔 시네마틱 나올땐 영화보는 기분입니다.

    큰게 좋아요.

     

     

     

    무슨 시뮬레이션이 끝났다고 진짜 훈련장에 입장했어요.

     

     

    (동영상, 클릭하면 실행됩니다.)

     

     

     

    VR에서 괴롭히던 교관형아가 형아야???

     

     

    이 형아 뭔가 잘생겼네요.

    뭐 저는 콘웨이 라는것 같고, 이 형아는 애덤스 라는 것 같네요.

     

     

     

    잘생기든 못생기든 일단 훈련은 전투다! 라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지만...

     

     

    결국 돌아오는건 똥개훈련 뿐.

    뛰어갔다와라 쏴서 맞춰라 기타 등등

     

     

     

    앉아서 쏴라 일어서서 쏴라 아주 주문하는게 많군요.

     

     

    교관형아 쏴버리고 싶당....

     

     

    체력관리 잘하랍니다. 게임에서도 현실에서도 체력관리는 필수죠.

    AAF 병사가 사고가 있답니다. 오...... 이제 본격적인 무언가가 시작되려나 봅니다.

     

     

    이 게임에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이 바로 이 지도를 펼쳐놓고 위치를 표기하는 겁니다.

    좌표를 불러주면 거기에 맞게 표기하는건 쉽습니다만...

     

     

    이렇게 좌표에 표기를 하고 무슨 방위각과 방향과 기타 등등을 작성해야 되는...

     

     

    오랫동안 멍때리고 있으면 도와주긴 합니다.

    축척을 읽을줄 알아야 하며 나침반을 이용해 방향을 확인하고 위치를 마킹해야 끝납니다.

    제가 문과긴 한데, 이런게 잼병이라...

     

     

    위치를 확인했으니, 차에 올라타 봅니다.

    오... 차량을 저보고 운전하랩니다.

    운전병 출신인건 어찌알고...

     

    (동영상, 클릭하면 실행됩니다.)

     

     

     

     

    신나게 운전해봅니다.

     

     

     

    1인칭 모드

     

    (동영상, 클릭하면 실행됩니다.)

     

    3인칭 모드.

    운전하는 모드는 배틀그라운드와 흡사합니다. 비슷한 느낌이에요.

     

     

     

     

    (동영상, 클릭하면 실행됩니다.)

    도착했더니 무슨 사고가 있긴 했나봅니다.

     

     

    근엄한 표정으로 지시를 내리는 교관형아.

    이 자식이 ....

     

     

     

    상황이 얼추 정리가 되었습니다.

    다음 캠페인으로 넘어가야지요?

     

    (동영상, 클릭하면 실행됩니다.)

     

    헬리콥터를 타고 수송대를 구출하러 갑니다.

     

     

     

    헬기 위에서 총을 쏠수 있나 궁금했는데 이번 캠페인에서는 안되네요.

     

     

    착륙하고 조장과 함께 수송대를 구출하러 가봅니다.

     

     

    3인칭 모드로 변경해보았습니다. 변경하고 나니 뭔가 배그느낌 물씬.

     

     

    ROE를 지키랍니다. 뭔지는 모르겠는데 선제사격하면 안된다는거겠죠?

    그래서 조준해놓고 기다려봅니다.

     

    (동영상, 클릭하면 실행됩니다.)

     

    굉장히 오랜시간이 지나서야 우릴 발견한 멍청한 게릴라가 총을 쏘기 시작해서,

    우린 이제 교전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이깁니다. 훗... 역시 껌이야!

     

     

    수송대는 안전하지만 조금만 남았다. -> 결국 다죽었다 정도로 해석 가능하죠?

    임무는 완수했지만....

     

     

    이거 계속 붙잡고 있으면 밤샐것 같아서 그만 접어야 겠습니다.

    주말에 시간있을 때 조금씩 해야징!!!

     

     

     

     

     

     

    헬리콥터 조종이 이렇게 어려운것인가에 대해 다시금 깨닫게 된 헬리콥터 조종 트레이닝 모드.

    조종사들에 대한 존경심이 뿜뿜 !!

     

    아르마3는...

    밀덕들이 애정을 듬뿍 듬뿍 주는 게임이랍니다.

    밀덕들이 게임에 들어와서 고인물이 되어 썩어가는 게임이랍니다.

    너무 현실적으로 묘사되어 있어 FPS를 어느정도 해봤어도 적응하기 쉽지 않은 게임이라고 합니다.

    한발 스쳐도 사망인데 한발 스치기가 쉽지 않은 게임이라고도 하구요.

     

    프롤로그 살짝 진행했는데도 흥미롭고 재미있습니다.

    돈주고 샀으니 오랜시간 즐겨보렵니다.

     

     

    앞으로 중간중간 또 포스팅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기대해주세용!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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