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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백발청년 입니다. 오늘은 크레아틴에 대해 리뷰를 하면서 동시에 크레아틴을 오랫만에 섭취할 때, 필요한 로딩기간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크레아틴은 가장 오랜기간 동안 연구되고 가장 많이 사용된 보충제 입니다. 2000년대 초반, 당시에는 부스터라는 개념도 잘 없었는데, 거의 모든 웨이트 트레이닝 및 보디빌딩을 하는 사람들, 혹은 정말 많은 운동선수들이 빠짐없이 섭취하던 보충제가 바로 크레아틴 이었습니다. 저도 역시 당시에 학생으로, 보충제를 사먹을 돈은 없지만 한푼 두푼 용돈을 모아서 사먹을 수 있었던 것이 바로 크레아틴 이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눈에 보일만큼 효과가 좋았던 것도 크레아틴 이었죠. 오늘은 그런 크레아틴 중, 가성비에서는 이길 수 없을 것이라 생각되는 뉴트라키(Nutrakey)의 크레아틴 모노하이드레이트를 이용한 로딩 법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가성비에서는 따라올 제품이 없다. 뉴트라키 크레아틴 모노 하이드레이트


     

    2.2파운드의 용량을 지닌 뉴트라키의 크레아틴 모노 하이드레이트 제품입니다.

    양이 어마어마 합니다. 다른 크레아틴 제품들을 보면, 비슷한 가격대로 찾는다면 이 제품의 반정도의 용량 뿐입니다.

    크레아틴은 순수(pure) 크레아틴으로 생각했을 때, 보통 1서빙당 5g정도의 양으로 섭취를 하는데,

    운동 전 후로 1서빙 정도를 섭취하니 하루에 2서빙, 즉 10g정도의 양을 섭취하겠습니다.

    그렇다면 100g정도가 10일치고, 1000그람이면 대략 100일치 정도가 되겠네요. 

     

    보통 비슷한 가격대의 다른 제품들은 500그람으로 50일치 정도가 됩니다.

    그에 비해 뉴트라키의 제품은 굉장히 양이 어마무시하죠.

     

     

    크레아틴 모노하이드레이트는 다른 성분이 없습니다. 딱 크레아틴뿐.

    서빙당 5그람의 크레아틴 모노하이드레이트를 제공합니다.

    섭취방법은 1스쿱을 물이나 좋아하는 음료와 함께 먹는 것 입니다.

     

    로딩기간엔 2시간 정도의 간격으로 4~5회 1서빙을 섭취해야 합니다. 대략 5일 정도의 기간이라고 명시하지만 보통 3일정도면 충분합니다.

     

    크레아틴은 근육의 크기와 근력, 그리고 지구력을 증가시켜줍니다.

    이래저래 영어가 많은데 정리해보면, 힘을 강화시켜주고, 지구력을 향상시켜주며 운동능력을 향상시켜주고

    ATP보충을 빠르게 시켜주며, 에너지생산을 극대화하고 젖산생산을 방지해준다 정도겠습니다.

     

    크레아틴은 ATP 생산의 속도와 양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더 오래 운동하고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우리가 사용하는 1분1초의 시간을 더 극대화 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뭐, 뉴트라키에서는 초소형 크레아틴 모노하이드레이트를 개발했기에 더 많은 크레아틴이 흡수될거라고 합니다만, 그건 가봐야 알겠죠.

     

     

    역시 미국제품엔 항상 이런 씰이 붙어있죠. 이 씰 싫다 정말...

     

    벗기는걸 잘해야 하는데 항상 이런식으로 벗기는게 문제.

     

    어찌됬든 벗기고 나면 이렇게 하얀 가루들이 보이는데, 이게 바로 크레아틴 모노하이드레이트.

     

     

     

    1서빙은 1스쿱입니다. 1회 섭취할 때마다 이렇게 1스쿱을 떠서 먹으면 됩니다.

    많아보이지만 5그람입니다.

     

    좋아하는 음료에 타먹으라기에, 저는 그냥 엑스텐드 포도맛에 타먹습니다.

     

    쉐킷쉐킷쉐킷 하면 엑스텐드와 은근 잘 섞여주는 크레아틴.

     

    로딩기간중 계속 엑스텐드와 먹을 수 없으니 주스에도 넣어 먹습니다.

     

    주스에 한스쿱 넣어주고, 수저로 휘휘 저어줍니다. 보통 영어로 stir라고 표현하더라구요.

     

    주스에 조금씩 보이는 크레아틴들...

     

    처음 3일 동안은 이렇게 1회의 서빙 양 (5그람)을 물이나 음료수에 섞어 하루 4~5번을 섭취해야 합니다.

    섭취하는 간격은 최소 2시간 이상을 두어야 하구요.

    직장인은 하루 4~5번을 먹기가 애매하니, 주중보다는 주말을 이용하는게 좋을 것 입니다.

     

    4~5일 정도 크레아틴 로딩기간을 거치면 근육에 크레아틴이 어느정도 쌓인?다고 해야할까요?

    그 후부터 아, 왜 크레아틴을 먹으라 했는지 알것 같다는 말에 대해 깨닫게 됩니다.

    사이클을 타는 선수들도, 수영을 하는 선수들도,

    심지어 마라톤, 단거리 달리기까지 거의 모든 운동에 필수 아닌 필수적으로 사용되어지고 있는 크레아틴.

    운동을 할 때 좀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수단으로 활용되어지니 만큼, 부작용도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보통 일반적으로 알려진 휴지기를 잘 지켜주고, 신장이나 간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섭취를 피하면 문제 없이 활용 가능합니다.

     

    크레아틴의 섭취는 웨이트 트레이닝에서 폭발적인 중량의 증가를 느낄 수 있습니다.

    데드리프트 40kg에서 정체되어 있던 사람이 60kg, 80kg를 넘게 치는 경우도 많았을 정도니까요.

    저 역시, 크레아틴 섭취 이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크레아틴을 먹는 중에 술을 먹으면 안된다는 이야기들도 있으나, 큰 문제는 없습니다.

    과음을 할 경우에는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지만, 술을 먹으면 크레아틴이 어떻게 작용해서 안좋게 된다는건 어불성설.

    큰 문제 없습니다. 그냥 먹어도 상관 없습니다. 사실 저는 지금도 한잔하고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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