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발 청년 햄버거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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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백발청년 입니다.

    오늘, 퇴근하고 나서 문앞에 귀한 손님이 가지런히 놓여져 있었습니다.

    그 이름하여 보충제님.

    박스가 얼마나 큰지... 작지 않은 하이드록시컷의 크기가 손톱만하게 보이네요.

    사실 이번엔 좀 큼지막한 친구들을 주문했거든요.

    머슬밀크도 그렇고 나우 무맛WPI도 그렇고, 부피들이 큽니다.

     

    미쿡USA에서 날아온 택배 입니다.

    몬스터마트는 미국에서 직접 배송합니다.

    때문에 자가사용 목적 통관물품이라고 쓰여있습니다.

    즉, 받아놓고 판매하면 안된다는 의미겠죠?

     

    드디어 개봉박두!

    박스를 열자마자 완충제로 사용한 종이들이 보이고...(사실 얘네가 완충역할을 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오늘 온 친구들입니다. 나우 WPI무맛, 머슬밀크 딸기맛, 프리마포스 타우린, 뉴트라키 크레아틴(이거 대박...), 프리마포스 베타 알라닌까지

    특히 깜짝 놀랄만 했던게 뉴트라키의 크레아틴 이었습니다. 워낙 뉴트라키 제품들 자체가 가성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지만

    크레아틴이 저정도 크기의 통에 담겨져 있는건 상상도 못해봤습니다.

    로딩기간과 휴지기를 따지면 저거 한통으로 1년 먹어도 다 못먹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타우린은 요새 너무 피곤해져서 구매했고, 베타 알라닌은 운동능력의 증대와 활성산소 제거용 입니다.

    나우무맛WPI와 머슬밀크는 뭐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알~ 죠.

     

    요즘 거의 식사 대용이 되어가고 있는 우리의 머슬밀크 입니다.

    2.2kg에 32서빙의 양을 지니고 있으나, 저는 한스쿱만 넣어 이 한통에 64서빙을 먹을 수 있습니다.

    하루 두번먹으니 다시 32일치가 되겠네요.

     

     

     

    누군가 말했었죠.

    나우 WPI 무맛은 병아리 담근맛이라고.

    근데 나우 WPI 초코맛(코코아맛)도 처음 먹었을 때는 굉장히 역했습니다.

    이게 대체 무슨맛인가 싶었는데 먹다보니 그것조차 달았다는...

     

    제가 요즘 진짜 괜찮은조합을 알아낸게 있는데,

    흰우유 + 나우 WPI + 머슬밀크 각각 1스쿱씩 넣어먹으면 굉장히 맛이 좋아집니다.

    무맛이랑 흰우유 섞어도 정말 괜찮다는데, 머슬밀크 딸기맛과의 조합은 어떨지 기대가 큽니다.

     

     

    보자마자 심쿵해버린 뉴트라키의 크레아틴 모노하이드레이트

    200회 분량이라는데. 보통 하루에 1~2서빙 정도 먹으니, 100일에서 200일정도 먹을 수 있겠습니다.

    처음 봤을 때는 이거 1년은 먹겠네 싶었지만 말입니다.

    근데 휴지기 생각해보면 얼추 반년은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얘가 14달러라니... 아우 착해라...

     

     

    박카스에 들어있다는 타우린, 저는 타우린만 단독으로 섭취하곤 합니다.

    효과 좋아요. 피로가 잘 풀립니다.

     

     

    따끔따끔의 주인공, 베타알라닌.

    여러가지 좋은 효과가 있는데요. 조만간 열심히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또 뭐가 있네 하고 살펴보니 오랫만에 몬스터 마트에서 넣어준 샘플들.

    몬스터마트 요새 주문할 때마다 샘플 안넣어보내주더니, 이번엔 3개를 넣어줬네요.

     

     

    무엇을 넣었는고 하니, 오르비의 남성, 여성용 멀티비타민과 피쉬오일이 있네요.

    그리고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이 먹으면 다음날 화장실과 절친이 된다는 골드스탠다드의 100%카제인이 준비되었습니다.

    카제인은 쓰레기통에 넣어야겠어요. 느린 소화, 흡수의 단백질이라지만 저건 유당불내증이 있는 저같은 사람이 먹으면 지옥으로 가버립니다.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은 어쩔 수 없이 유청단백질은 WPI밖에...

    아니면 WPI랑 WPC가 섞여있되, WPC의 비중이 낮은 보충제를 드셔야 합니다.

    안그럼 또 화장실 지옥으로 가게 될 겁니다.

     

     

    오랫만에 보충제를 주문하고, 배송받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하나 하나 먹으며 리뷰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아직 리뷰를 못한 하이드록시컷같은 친구들도 있지요.

     

    하이드록시컷은 12월 중순쯤 리뷰 예정입니다.

    1개월간 하이드록시컷과 운동한 결과물이 인바디로 나올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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