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이메일 용량이 부족할 때 해야할 일!

안녕하세요. 백발청년 입니다. 오늘은 주로 쓰고 있는 네이버 이메일의 용량이 부족할 때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이 블로그는 티스토리를 써도 이메일은 네이버를 사용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구요. 네이버 이메일은 생각보다 편리한 점이 많고, 용량도 적지 않아서 사용하기 굉장히 편리한 편입니다. 이메일 용량에 대해 부족함을 느껴본 적이 없었던 것 같은데요. 네이버 메일 용량늘리기가 필요했던 적도 없었지만, 본격적으로 회사생활을 하고, 회사 내부에 오가는 이메일을 네이버로 사용하다보니 용량이 부족하다는 메시지를 받게 되었습니다. 네이버 이메일의 용량은 총 5GB인데, 더 이상 늘릴 수 있는 방법은 없다 하니, 이메일 용량을 조절해서 사용하는 방법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메일함 용량이 100MB이하일 때는 백업을 하는게 좋아.

 

 

남은 용량이 100MB 이하일 때 나타나는 팝업 메시지 입니다.

네이버 이메일 메인에서 좌측 하단부에 이렇게 메시지가 나타납니다.

메일함의 용량이 초과되면 이메일이 수신되지 않는다고 하니, 메일함을 정리해야 되겠습니다.

 

각 메일함을 오른쪽 클릭하면 백업하기 버튼이 나타납니다.

회사의 업무에 관련된 메일함의 용량이 아마 가장 클 것이라 생각되어 업무 관련 메일함을 백업하기로 했습니다.

 

백업 파일명은 "네이버아이디"_"메일함이름".zip 으로 압축파일을 만들어 제공합니다.

업무 관련된 이메일이 1.62GB로 굉장히 크군요. 얼른 백업을 해야겠습니다.

다운로드 버튼을 누르면 일반적으로 웹에서 다운받는 과정과 동일하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업무 관련된 이메일의 내용을 공개할 수 없어, 친누나와 주고 받았던 알바거리 관련 이메일 백업파일을 올려봅니다.

다운로드 받은 압축파일을 압축풀기하여 폴더로 들어가보면 백업 파일들이 들어 있습니다.

이메일 백업 파일은 "날짜"_"제목".eml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eml 파일 내부에는 첨부파일까지 함께 포함되어 있으니 따로 첨부파일을 저장할 필요는 없겠습니다.

 

 

eml 파일은 전용 뷰어로 보는 것이 속편해.

마이크로 소프트 윈도우즈 자체적으로 eml 파일을 읽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긴 합니다만, 윈도우의 버전에 따라 포함되있는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고, 또한 사용법이 그렇게 쉽지 않아 eml 파일의 전용 뷰어를 상요하는 편이 편합니다.

 

https://www.freeviewer.org/eml/ 

링크를 클릭하면 다운로드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프로그램을 실행한 화면. 비밀스러움이 많아 모자이크 처리를 많이한건 함정.

 

가운데 알바거리라고 쓰여 있는 32MB정도의 이메일을 열어보았습니다.

보낸이와 받는이, 그리고 보낸 날짜와 첨부파일, 그리고 본문의 내용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을 미리보기 할 수 있다는 점도 좋습니다.

 

 

 

eml 파일의 확장자를 mht로 변경하면 인터넷 익스플로러로 확인가능해.

 

그림에서 보이는 것 처럼 기존 eml이라는 확장자를 mht로 변환하면 익스플로러로 읽기가 가능합니다.

 

처음 확장자를 mht로 변경한 모습입니다.

내용이 뭔지 알 수가 없네요. 이런 경우에는 대부분 인코딩의 문제가 있기 마련입니다.

화면 오른쪽 클릭 후 인코딩 란을 들어가보니 한국어로 선택이 되어 있네요. 유니코드(UTF-8)을 눌러봅시다.

 

한페이지에 1500원 주기로 했던 누나가 두페이지 1500원으로 딜을 하고 있는 내용이 잘 보입니다.

갑이 하자는대로 해야지요. 그냥 했다는 슬픈 이야기가.

유니코드로 보면 내용이 잘 보입니다.

그러나 제목이나 보낸날짜, 첨부파일은 따로 보이지 않네요.

구글 크롬을 써도 마찬가지 입니다.

 

 

첨부파일을 다운로드 받아야 하는 경우에는 아웃룩 익스프레스를 활용하시는 편이 가장 좋습니다.

 

아웃룩은 다음번에 한번 더 살펴보기로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