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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백발청년 입니다. 오늘은 얼마전에 구입한 USB 메모리에 대해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윈도우즈 부팅 디스크를 만들기 위해 기존에 차량에서 사용하던 음악을 담은 USB를 부팅디스크로 만들고, 추가로 하나 더 필요할 것 같아서 인터넷을 뒤적뒤적하던 찰나에, 굉장히 저렴한 가격에 USB 3.0의 16GB 모델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배송비 포함 5천원대로 구매할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이었는데요. 가격도 저렴하고 디자인도 예쁘고 용량도 넉넉해 사용하기 편리했습니다. 가성비 메이커인 샌디스크(Sandisk)의 제품이었습니다. 물론, 제 PC는 메인보드가 이상한건지 USB3.0이 인식이 되지 않아 3.0의 속도를 내지 못하고 2.0의 속도로 사용하고 있지만 충분히 맘에 쏙 드는 제품이었습니다.

     

     자, 그럼 어떤 제품인지 한번 살펴볼까요?

     

      배송비 포함 5천원대로 16GB USB3.0을 구매 가능해.


    판매 사이트는 11번가 입니다. 그림을 클릭하면 해당 판매 사이트의 링크로 이동합니다.

    http://aywer.me/t5ndwxgbml 해당 제품의 링크 주소이구요. 주소를 클릭해도 이동합니다.

     

    보시는바와 같이 5,360원에 USB3.0 16GB 모델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배송비가 무료이니 실제로는 3천원대로 구매하는 셈 입니다.

    이 정도로 가격이 저렴한건 거의 다이소에서도 판매할법 하네요.

     

     



      깔끔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이동하기 편리해.


     

    제품의 실제 사진 입니다. 이렇게 조그마한 제품이 종이포장에 담겨 있네요.

    속도는 130MB/s정도가 나온다고 합니다. 용량은 16GB이구요.

    물론, USB3.0을 쓰지 못하는 제겐 그림의 떡같은 존재... ㅜㅜ

     

    제품 포장의 후면입니다. 뭐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쓰여있네요.

    샌디스크 USB의 사용 가능한 운영체제는 윈도우 비스타, 7, 8, 10, 그리고 맥에서 사용가능합니다.

     

    종이 포장을 벗겨보았습니다. 굉장히 작고 예쁘게 생겼네요.

    광택이 은은하게 나는 은색이 고급스럽기도 합니다.

     

    뒷면에는 16GB의 용량이 적혀있습니다. 롯트넘버도 적혀있는듯 합니다.

    중국에서 생산되었군요. 요즘 거의 모든 제품들이 중국에서 생산되는 것 같습니다.

     

    제 검지손가락 두마디 정도의 작은 사이즈 입니다.

    이보다 더 작은 사이즈의 제품도 많지만, 더 작으면 분실의 염려가 있어 저는 이정도 크기가 딱 좋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제 손가락은 굉장히 작은편입니다. 약 5cm 정도의 크기가 나올 것 같습니다.

     

    개봉을 해 봤으니 이제 실제로 사용을 해보아야겠는데요.

    서두에 말씀드렸던 것 처럼 USB 3.0을 사용하지 못하는 제 PC에서 확인은 USB 2.0의 속도로 밖에 할 수 없습니다.

     

    USB 디스크의 속도를 측정하는 프로그램은 크게 두가지 정도로 확인 가능합니다. 둘 다 무료 프로그램입니다.

     



     

      USBDeview를 사용해볼까요?


     

    첫번째 프로그램은 USB 디바이스에 특화되어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http://www.nirsoft.net/utils/usb_devices_view.html

    링크를 클릭하면 다운로드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다운로드 페이지는 이런저런 이야기가 너무 많아, Ctrl+F를 누르고 Feedback을 검색하여 다운받을 수 있는 페이지로 넘어가봅시다.

    64비트와 일반 버전의 링크가 두가지 있는데요. 내 컴퓨터의 램이 4기가 이상이다 할 경우는 64비트, 그 이하일 경우는 32비트일 확률이 높습니다. 요즘 대부분의 PC는 64비트 입니다.

     

     

    언어팩을 다운로드 받으면 한글패치가 가능합니다. Korean을 검색해서 다운로드 받습니다.

     

    두가지의 압축파일을 풀고, 한곳에 모아 놓으면 실행이 가능한데요.

    이 다운로드를 받고 풀고 모으고 하는게 귀찮으신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usbdeview-x64.zip

    위의 파일을 클릭하시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압축파일을 해제하신 후, usbdeview.exe를 실행하시면 됩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장치이름에 녹색불이 들어와 있는 것들이 현재 인식되고 있는 USB 장치이며, 우리는 SanDisk Ultra USB 3.0 USB Device를 확인 가능합니다. 우클릭하고 속도 측정을 하시면 됩니다.

    쓰기속도는 15.94MB/s, 읽기속도는 32.97MB/s가 나오네요.

     



     

      디스크 속도측정의 전문 프로그램 CrystalDiskMark

     

    이번에는 디스크 속도 측정 전문 프로그램인 CrystalDiskMark를 사용해보겠습니다.

     

     

    https://crystalmark.info/en/download/#CrystalDiskMark

    링크를 클릭해서 들어가시면 위의 사진과 같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페이지가 나옵니다.

    이 중, ZIP 파일을 다운받아 압축을 해제하는 편이 가장 간편합니다.

    다른 버튼들을 누르면 광고페이지로 넘어가는 경향이 강합니다.

     

     

    ZIP 버튼을 누르면 위와 같은 페이지가 나타나며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다운로드 받아집니다.

    일정 시간이 지나도 다운로드가 실행되지 않는다면 빨간색 동그라미 쳐진 부분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이 또한 링크로 이동해서 다운로드 받기 귀찮으신 분들을 위해 파일로 첨부해봅니다.

    CrystalDiskMark6_0_2.zip

     

     

    속도측정을 할 드라이브를 선택한 후 All 버튼을 클릭하면 속도 측정이 시작됩니다.

    저의 경우 읽기 속도는 34.79MB/s, 쓰기속도는 19.61MB/s가 나왔습니다.

    제조사에서 이야기하기론 USB3.0에 연결시 130MB/s 정도의 속도가 나온다고 하는데요.

    USB3.0을 정말 사용하고 싶어지네요.

     

    비교하기 위해서 SSD의 속도와 HDD의 속도도 함께 확인해보겠습니다.

     

    먼저 HDD의 속도 입니다.

    HDD의 읽기 속도는164.0MB/s, 쓰기속도는 90.86MB/s가 나오네요.

     

     

     

     

    그리고 SSD의 속도 입니다.

    읽기 속도는 401MB/s 쓰기속도는 104.1MB/s가 나옵니다.

     

     

    그리고 노트북에서 사용하고 있는 M.SATA SSD 의 속도 입니다.

    M.SATA SSD는 SATA3 SSD보다 조금 더 빠르네요.

    읽기속도 544.2MB/s, 쓰기속도 326.6MB/s 입니다.

     

    또, 생각난김에 EMMC 32GB의 속도도 함께 올려봅니다.

    보통 넷북등에 설치가 되어 있는, 빠르다고 이야기 하는 EMMC의 속도 입니다.

    읽기 131MB/s, 쓰기 82MB/s로 생각보다 빠르지 않네요.

    HDD보다 더 느린 제품이라는 이야기가.....

     

    USB3.0을 사용하게 되면 SSD 정도의 속도는 어렵더라도 HDD, EMMC 정도의 속도는 낼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EMMC -> HDD -> SATA3 SSD -> M.SATA SSD -> M2. SATA SSD 순으로 빠른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다음번 컴퓨터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면 M2. 2280을 한번 사용해볼까 하는데 얼마나 빨라질 것인지 체감할 수 있을까요?

     

     

     

     5천원대로 구입이 가능한, 그리고 힘들게 매장에 방문하지 않아도 집앞으로 배송이 되는 편리함을 지닌 USB 3.0을 지닌 제품 입니다.

    16GB라는 용량도 그리 적은 편은 아닌데요. 중요한 내용이 있어 항상 들고다녀야 한다던지, 공인인증서를 담아놓아야 한다던지,

    혹은 백업에 필요하다던지 하는 경우들에 굉장히 유용한 제품으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USB 3.0이 인식 되는 PC에서는 더 빠른 속도로 이용이 가능할 것이구요. 물론 2.0의 속도로도 사용하는데 지장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요.

    저렴한 가격대로 사용이 가능한 점에서 저는 적극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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