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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백발청년 입니다. 오늘은 와디즈 펀딩하기를 통해 리워드로 받은 에이더의 꿀잠패치에 대한 리뷰를 포스팅 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꿀잠베개나 꿀잠 매트리스 같은 것이 유행했던건 우리네 삶이 얼마나 팍팍한지에 대해 이야기 하는 반증이 아닌가 합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집에 돌아와 잠이라도 꿀같이 편안하게 잘 수 있어야 또 내일을 맞이할 수 있다는 그런 생각들이 아닐까... 합니다. 베개나 매트리스는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들을 바꿔줘야 하기 때문에 확신이 없으면 쉽게 구매하기 힘든 제품류 였습니다. 저는 베개까지는 구매해봤는데 글쎄요... 마약이니 하는 베개를 써도 그렇게 드라마틱한 꿀잠은 얻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던 와중 꿀잠 밴드라고 해서 코골이 완화 등을 이용해 꿀잠자는법을 소개한 제품이 보였습니다. 신박한 아이템이었죠! 코골이를 완화하고 코 호흡을 유도해서 수면의 질을 높여준다! 그리고 베개나 매트리스를 바꿔줄 필요도 없다! 이거 엄청나게 히트칠만한 상품이다 생각했지만... 세탁을 해야하고 자연건조를 해야하고... 게다가 자면서 흘리는 땀이 많은 사람들에겐 썩 좋은 제품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인해 저는 밴드는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와디즈 펀딩, 리워드(이라 쓰고 쇼핑이라 부르는)에서 뭔가 훅 끌리는 제품이 나타났습니다. 비슷한 효과를 지녔는데 패치랍니다. 처음엔 무슨 힐링이 되는 아로마 효능이 있는 패치겠거니 하고 넘기려는데 코골이를 완화하고 코호흡을 하며 숙면을 취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는 이야기에 저도 모르게 펀딩하기를 누르고, 결제를 하고... 그렇게 어느순간 집에 도착해 있는 꿀잠패치를 보았습니다.

     


     

      수면시 코호흡이 좋은 이유


    1. 흡입 산소량을 늘려 심폐 기능이 좋아진다.

    2. 세균이나 오염 물질이 입으로 직접 들어오는 것이 아닌, 콧물이나 콧털로 걸러져 면역력을 향상시킨다.

    3. 건조한 공기가 입으로 바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줘 목을 촉촉하게 해준다. -> 기침 완화 효과

    4. 위와 같은 내용으로 수면의 질이 좋아져 상쾌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다.

     

     

    라고 에이더 사에서는 이야기를 하는데요.

     

    일단 와디즈 펀딩 페이지에서 이야기하는 걸 함께 보시죠.

     

    코호흡이 아닌 입으로 호흡을 하면서 수면을 할 경우, 각종 균이 입을 통해서 들어오고

    입으로 호흡을 하며 턱이 떨어지면서 좁아지는 현상, 그래서 코골이를 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입을 막아버리면, 코를 통해 산소를 흡입하며 코 호흡을 해서 각종 균을 차단하는 효과까지 있다고 하네요.

     

    이분들이 꿀잠 패치를 만들어 테스트를 진행해보았다고 하는데,

    꿀잠패치를 이용하면 73%의 숙면을, 그리고 평소에는 24%의 숙면을 취했다고 합니다.

    놀라운 결과인데, 과연 사실일까요? 백발청년이 직접 확인해보았습니다.

     

     

    6개월치 펀딩을 하였더니 발가락링을 주네요.

    요즘 핫하디 핫한 발가락링. 서바나링과 발거스본이 대표주자 이죠.

    에이더에서 서비스로 함께 넣어준 발가락링은 책상 어딘가 굴러다니고 있습니다. 하하하....

     

    발거스본이나 서바나링에 비해 무언가 좀 없어보이는 구성. 더 가볍고 간편해보이긴 하지만 그 둘에 비해 무언가 신뢰도가 그닥...

     

    본격적으로 뜯어볼까요?

    에이더 꿀잠패치의 앞면 입니다. 30개가 들어있다고 해요.

     

    뒷면입니다. 사용법과 특징, 그리고 코호흡이 좋은 이유가 적혀있습니다.

     

    한통을 열면 이렇게 한장에 10개씩 총 3개, 30장이 들어 있습니다.

    입술 모양의 패치(혹은 스티커)를 하나씩 떼서 붙이면 되는 것 같습니다.

     

    어? 안에 보니까 주의사항도 적혀 있습니다.

    사용 후에는 따뜻한 물을 묻혀서 천천히 떼어내라고 합니다.

    그리고 사용 후 립밤 써주면 좋다는 이야기도 있네요.

     

    꿀잠패치를 사용하면 안되는 사람은...

    1. 중증의 수면 무호흡으로 산소 포화도 80% 이하이신분

    2. 비만도가 35%이상인 고도 비만이신 분

    3. 신체가 열악해서 자가호흡이 불가능하신 분

    4. 만 7세 이하의 어린이.

     

    이렇게 4가지 종류로 분류되어 있는데, 이러한 경우는 사용하면 안된다고 나와 있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사용해 볼까요?

     

     

     

    PC기준 왼쪽 사진은 밤에 잠들기 전, 오른쪽 사진은 아침에 일어나서 입니다.

    모바일 기준으로는 위 아래로 보이겠군요.

     

    턱수염은 죄송합니다. 면도를 안하고 잤더니 지저분하네요.

    백발청년이라고 수염도 희끗희끗 한것이... 휴...



      간편한 착용, 1회용으로 착용후 버려도 돼. 정말 코로 숨이 쉬어지네?

     

    사실 착용하고 많이 놀랬습니다. 꿀잠이 들지 못미더웠는데...

    입술에 척 하고 붙여놓으니 입이 벌어지질 않아서 자연스레 코로 호흡이 되었습니다.

    반면 익숙하지 않은 불편함으로 인해 잠드는데 걸리는 시간은 생각보다 오래 걸렸구요.

    제가 중간에 자주 깨는 편인데, 이건 꿀잠패치도 어쩔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

    중간에 깨는건 압박감 등으로 인한 정신적인 문제라서 수면보조제와 멜라토닌을 딥따 먹고 자도 중간에 깨는지라... 중간에 깨지 않는 법은 없는 것 같구요. 중간에 깨서 가장 신기했던 점은 첫째로 패치가 안떨어졌다는것. 둘째로 입이 마르지 않았다는것. 입니다.

    자면서 대화를 많이 하는 편이라 입을 자주 움직이곤 해서 분명 붙이기 전 일어나보면 떨어져 있을 것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최종적으로 아침에 일어날 때 까지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접착력이 강한편인것 같아요.

    그리고 코호흡이 얼마나 좋은건지 새삼 깨달았습니다. 보통 겨울이고 해서 집안이 많이 건조한 편인데, 빨래를 방안에서 건조시키고 가습기를 틀어놔도 항상 자고 일어나면 입이 바짝 말라있었습니다. 그런데 꿀잠패치를 이용하고 나니 입이 마르질 않았네요. 이게 코호흡의 특장점이 아닐까 합니다. 입이 건조하게 말라있다는건 목에도 분명 안좋은 영향을 끼칠 것이 분명한데, 자면서 자연스레 입으로 호흡하는 것이 아닌 코로 호흡을 하니 입이 건조하게 마르지 않는다는 장점이 분명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좋은점은 역시, 간편한 착용이지 않을까 합니다. 띠부띠부씰 떼는 것 처럼 떼서 입술에 맞춰 붙여주면 끝. 그리고 자고 일어나서 천천히 떼주면 또 끝. 다른 밴드들 처럼 땀에 젖을까 냄새가 날까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그냥 떼서 버리면 끝입니다.

    물론 다른 밴드들은 수없이 많은 재사용이 가능하다지만, 냄새가 날까 염려하고 땀에 젖을까 염려하고, 땀에 젖어 냄새가 나면 세탁해서 말려야 하고 하는 등의 각종 불편함을 수반하지만 얘는 좀 다르네요. 그냥 붙이고, 떼서 버리면 끝. 아 간편하고 좋습니다.

     

    수면의 질이 얼마나 좋아지는지는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만, 제겐 입이 안마른다는것 하나 만으로도 착용하고 잘 값어치가 있습니다.

    꿀잠인지는 제가 스트레스로 인해 수면보조제를 먹고도 제대로 못자는 편이라 확인할 수 없지만, 코호흡을 해서 얻는 장점은 분명 있네요.

    펀딩이 끝나고 제품이 배송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아직은 후기가 많이 없겠지만, 다른 분들의 꿀잠 후기가 슬슬 올라오겠네요. 꿀잠을 잘 수 있는지 없는지는 다른 분들의 꿀잠 후기를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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