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 프로틴 리뷰! NOW Whey Protein Isolate

안녕하세요. 백발청년입니다.

오늘의 리뷰는, 제가 주로 저녁식사를 대신 하고 있는 나우사의 프로틴을 리뷰하고자 합니다.

보통 나우 프로틴은 무맛이 유명한데요.

나우 무맛이라고 보통 이야기들 하곤 하죠.

나우무맛은 다른 보충제와는 다르게 정말 단순하게 프로틴, 즉 단백질로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또한 가성비가 어마어마하다는 부분, 이 두가지로 인해 매우 인기가 많은 단백질 보충제 이기도 합니다.

나우 무맛은 이름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정말 무(無)맛입니다. 아무런 맛이 없어요.

혹자는 무슨 병아리를 물에 빠트린맛이다. 역겨운맛이다. 라는 표현을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무맛과 초코맛을 둘다 먹어본 바로는 무맛은 우유에 물탄맛, 초코맛은 초코우유에 물탄맛 정도로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맛이 없지 않아요. 역겨워서 못먹을 정도는 아닙니다.

다만, 그동안 신타6라든지 몬스터밀크, 머슬밀크, 린바디 등등 맛있는 보충제를 드셔오신 분들은 나우를 먹고 나면 깜짝 놀랄 수 있습니다.

인공적인 맛에 길들여져 있기 때문에 이런 인공첨가물 없이 천연의 유청단백질의 맛을 느끼게되면 놀랄만 합니다.

 

사진을 보면서(사진 많이쓰면 구글이 애드고시 통과안시켜준다는데...) 마저 설명드리겠습니다.

 

 

그 유명한 나우 무맛의 위엄.

저는 포대자루에 들어 있는건 스푼이 없다하여 통에 들어 있는 아이로 구매했습니다.

5파운드, 약 2268g입니다.

 

초코맛과 무맛은 서빙당 사이즈가 다릅니다.

초코맛은 33g, 무맛은 28g입니다.

초코맛은 69회, 무맛은 81회 먹을 수 있습니다.

 

 

영양성분 분석표 입니다.

어쩜 이렇게 단순한지 모르겠습니다.

이래서 많은 사람들이 나우를 좋아하나 봅니다.

1서빙당 120kcal 입니다.

지방은 0.5g 들어 있구요. 콜레스테롤 5mg, 나트륨(sodium) 85mg, 탄수화물 2g중 식이섬유 2g(ㅋㅋㅋㅋㅋㅋ), 단백질 25g입니다.

기타 다른 아미노산 등등을 합쳐 33g을 만든다고 합니다.

 

매우매우매우매우 간결한 영양성분 분석표 잘 보았구요.

 

 

뚜껑을 따고 나서 보면 안에 내용물이 스쿱하나(33g), 보충제 가루가 끝입니다.

뭐 다른 보충제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참 간결합니다.

 

 

 

보충제의 입자는 고운편입니다. 콧바람이나 입으로 바람을 불지 말아주세요.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것같으면 내려놓고 해주세요.

그렇지 않으면 여러분의 주방 혹은 방 혹은 체육관에 초코향을 지닌 가루가 미세먼지처럼 날아다닐 수 있습니다.

 

 

 

1스쿱을 8oz에 넣어줍니다.

여기서 oz는 부피단위, 온스라고 부릅니다.

1oz = 29.57353ml 입니다.

8oz는 대략 236ml 정도 됩니다. 250ml 초코우유 정도의 양이 만들어 질 것 같네요.

 

쉐이커에 나우 프로틴을 넣어주고 쉐킷쉐킷을 실시합니다.

 

 

저는 오랫동안 흔드는걸 선호하지 않는 편이라

5초간 10회정도 흔들고 나서 먹습니다.

오늘은 굳이 사진을 찍기 위해서 뚜껑을 열어보았습니다.

어느정도의 기포는 발생하지만, 가루가 뭉치거나 남아있는 경우 없이 잘 풀리는 좋은 아이 입니다.

유청단백질은 WPC와 WPI 그리고 WPH로 나뉘는데요.

다음번 포스팅에서는 WPC와 WPI, WPH의 차이점과 장단점을 알아보도록 할게요.

 

우리 나우 프로틴은 WPI입니다.

(어려서 운동할때는 WPI는 비싸서 엄두도 못냈다고 합니다. 제가요.)

 

개인적으로 강추할만한 제품입니다.

가성비 최고구요. 효과도 좋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유당불내증이 심한편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갖고 있는 편인데요.

신타6나 다른 유청단백질을 섭취하면 얼마 안있다 화장실을 달려가야 하는데, 나우는 그럴일이 없습니다.

그만큼 정밀하게 Isolate, 분리한 유청단백질이란거 겠죠.

 

강.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