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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백발청년 입니다.

    오늘 리뷰할 보충제는 운동 후에 섭취해야 할 보충제 중 하나인 BCAA 를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먼저 BCAA란 무엇일까요?

    Branced Chain Amino Acid 의 약자로 분지쇄사슬아미노산이라 하는데, "가지를 친 아미노산"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미노산은 무엇인데요?

    단백질을 만드는 원료 입니다. 단백질이 무엇인지 까지 포스팅의 내용에 넣긴 좀 그런거 같아요.

    단백질은 왜먹나요? 혹은 단백질이 무슨 역할을 하나요?는 네이버나 다음에 검색하시면 쉽게 찾아보실 수 있겠습니다.

     

    아미노산은 단백질을 만드는 원료이자, 단백질을 잘게 분해하면 아미노산이 나오겠죠.

    블록처럼 20여가지의 아미노산이 연결되어 만들어진게 단백질이니까요.

     

    그럼 다시 BCAA로 돌아가서, 가지를 친 아미노산이다. 라고 했었죠?

    BCAA는 L-류신, L-이소류신, L-발린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근육의 재생과 성장에 도움이 되는 성분입니다.

    이 세가지의 아미노산은 필수 아미노산이기 때문에 단 한종류라도 없으면 단백질을 합성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BCAA를 흔히 근육아미노산으로 부른다고도 합니다.

     

    근육이 성장하는 메커니즘은 다음과 같습니다.

    운동을 한다. -> 근육이 다친다. -> 근육에 영양분을 얹어서 재생한다. -> 재생하는 과정에서 이전보다 조금 더 커진다.

     

    그럼 BCAA는 어느 영역에서 제 역할을 하게 될까요?

    그렇습니다. 근육에 영양분을 얹어서 재생한다. 에 해당되겠네요. 이걸 오버로드(overload)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그럼 왜 먹어줘야하나요?

    첫번째로 필수 아미노산이니까 먹어줘야 합니다.

    두번째로 우리가 평소에 자연식으로 먹는 육류의 양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그 양이 충분하지 않아서 먹어줘야 합니다.

    세번째로 재생과 회복을 조금 더 빨리 시켜주면 근육통이 좀 덜해집니다.(이부분은 ATP와 젖산분비 쪽에서 다시 다뤄야겠지만요.)

     

    대부분의 BCAA는 맛이 없습니다. 맛을 낸 제품은 좀 이상한 맛들이 많아요. 달달한 맛인데 좀 뭐랄까 약먹는거 같기도 하구요.

     

    그렇지만 누가 먹어도 맛있다는 이야기가 나올 수 있는 BCAA가 있다면 혹시 드셔보시겠어요?

     

    싸이베이션 사에서 만든 엑스텐드라는 제품이구요. 저는 포도맛을 먹어보았습니다.

     

     

    1. 외관

     

     

    포도맛이라고 앞면에 포도 그림이 딱 놓여있네요.

     

    Support Muscle Growth! 근육 성장을 돕습니다!

    Support Recovery! 회복을 돕습니다!

    Replenishes Electrolytes! 전해질을 보충합니다!

    라고 친절하게 영어로 쓰여 있네요.

     

    영양분석편에서 다시 살펴보겠지만, 7g의 BCAA를 포함하고, 탄수화물과 설탕과 칼로리는 0 입니다.

    총 90회 섭취할 수 있는 양입니다.

     

    2. 영양성분 분석

     

     

    사진을 아무리 잘 찍으려 해도 이렇게 둥근 면은 제대로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몬스터마트에서 성분표를 캡쳐해왔습니다.

     

     

    1회 서빙에는 1스쿱(14.8g)을 넣어야 합니다.

    1스쿱을 8~10oz 의 물에 넣어야하니 대략 250~300mm 정도의 물에 타서 먹으면 됩니다.

    역시, 저는 그조차도 500mm에 타서 먹고 있습니다. 운동 끝나고 나서 시원하게 먹으면 얼마나 좋다구요!

     

     

    성분표 분석 들어갑니다.

    칼로리 : 0kcal

    총 탄수화물 : 0g 그중 설탕 : 0g

    비타민 B6(피리독신염산염) : 640mcg(0.64mg) 으로 1일 권장량중 32%

    나트륨 : 230mg 으로 1일 권장량중 10%

    칼륨 : 180mg 으로 1일 권장량 중 5%

     

    여기까지는 쉽다 이거야..

    우린 항상 밑에 있는 다른 영양 성분을 읽다가 포기하고 싶은 마음을 갖게됩니다만, 그래도 열심히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L-류신 3500mg

    L-이소류신 1750mg

    L-발린 1750mg

    BCAA를 과학적으로 입증된 비율이라고 하는 2:1:1 의 비율로 구성하였다고 합니다.

     

    여기에 L-글루타민 2500mg을 추가로 구성하여 근육 회복에 더욱 도움을 주었구요.

    전해질 혼합을 1170mg로 구성하여 수분보충에도 도움을 줍니다.

     

    L-Ornithine HCl (오르니틴) 500mg : 에너지 소비의 효율을 증가시키고 암모니아의 배설을 촉진시켜 피로를 줄이는 역할을 합니다.

    Arginine Alpha-Ketoglutarate : 아르기닌 알파 케토글루타르산의 음이온 이라는데 아미노산을 형성하는데 도움 정도로 이해하면 될겁니다.

     

     

     

     

     

    3. 섭취량 및 제품의 모습

     

     

    하얀색 통 안에 하얀색 가루들이 있어요.

    가루가 날리는 편입니다. 절대 앞에 대고 기침을 한다거나 콧바람을 불지 않길 바랍니다.

     

     

    1스쿱 14.8g은 이정도의 양 입니다.

     

    4. 가격, 1회 섭취시 비용

     

    통관 수수료를 제외하고 순수 판매가격으로 계산하였습니다.

    현재 53$, 약 59894원으로 6만원잡고 계산하는게 편할 것 같네요.

    90서빙이기 때문에 1서빙당 670원 정도가 나옵니다.

    역시 운동 후에 게토레이 한캔 먹는거보다 저렴할 수 있습니다.

    편의점에서 보통 천원을 넘는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게토레이 보다 훨씬 근육 회복과 성장에 좋은 친구니 애정을 가져도 좋습니다.

     

     

     

    5. 먹어보자.

     

     

     

    저는 항상 이 마이보틀에 넣어서 먹습니다. 500mm 정도 되는 양의 물통이구요.

    물의 양을 꽉찬것보다 조금 덜 채워서 먹습니다. 대략 400mm 정도 될 것 같네요.

     

    쉐킷쉐킷하면 하얀 가루 친구들이 연보라색 정도로 변화합니다.

     

     

    시원하게 다 먹어버렸습니다.

    무슨맛이냐면... 폴라포 같은 맛이에요.

     

    5. 언제 먹는게 좋다구?

     

    엑스텐드 BCAA의 섭취 시기는 운동 직후가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운동 중에도 먹을 수 있습니다.

    운동을 안할 때에는 아무때나 드셔도 됩니다. 저는 아껴먹느랴 운동 안할 때는 안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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