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발 청년 햄버거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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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백발청년입니다.

     

    미리 말씀드립니다.

    제가 하는 거의 모든 리뷰는 제가 제돈주고 직접 사서 사용하거나 먹어본 제품에 한하여 리뷰를 진행하며

    해당 업체의 도움을 받거나 제품을 받아서 진행하지 않았음을 알려드립니다.

     

    저는 족저근막염과 허리디스크 환자입니다.

    족저근막염으로 체외충격파 치료를 십수회 진행했으며

    허리디스크로 인해 신경 성형술을 2회, 신경 주사를 수십회 맞았습니다.

     

    족저근막염과 허리디스크가 동시에 있으면 불편한점이...

    발이 너무 아파서 서있질 못해 앉아있으면 허리가 아픈... 이런걸 악순환이라고 하나요?

    끊을 수 없는 통증의 고리를 어디서 부터 끊어내야 할지 모르겠었습니다.

     

    페이스북 광고는 정말 대단한거 같아요. (물론 제가 팔랑귀에 잡다한거 구매하는걸 좋아하지만)

    페이스북에 광고가 뜨는 제품들은 꼭 한번 구입하고 싶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서바나링과 서바나 패드

    특히 서바나링은 허리 수술했던 부위에 느낌이 오고 허리가 바르게 펴지고 한다는 이야기들이 있어서

    만성으로 디스크에 시달리고 있는 저로선 구미가 당길 수 밖에요...

     

    게다가 발이 느끼는 피로감을 완화시켜준다니... 이거네 이거!

    덜컥 구매한지 어언 2개월...

     

    지금은 착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다른 유사(서로 유사제품 주의라고....ㅋㅋㅋ) 제품이 더 저렴하게 나와 있기에 또 덜컥 구매를...;;;

    무료 아닌 무로 발거스본을 구매해서 사용중입니다. 이 역시 어느정도 사용하고 나서 후기를 올려볼까 합니다.

     

    다른분들처럼 언팩킹 하는 과정을 사진 찍지 못했습니다.

    구입할 당시에는 제가 블로그를 할거라고 상상도 못했으니까요..;;

    뭐.. 언팩킹은 다른분들 후기 보시면 알 수 있겠구요. (사실 그게 중요한가요..;;)

    먼저 제품에 대해 말씀드려보자면, 촉감이 고무고무한게 탱글탱글 신기합니다. 말랑말랑하니 묘한 느낌...

    이거로 교정이 되? 라는 느낌.

    교정이 됩디다.;; 허리가 좀 덜아프고 발이 좀 덜아픈게 이거 때문인지 수영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서도...

     

    저는 건설 현장일을 하다보니 발을 혹사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뭐 사용후 먼지가 많이 뭍어나고, 깨끗한 물에 씻고 자연건조 하고 이런건 다른분들 블로그에서 찾아보시면 충분히 알수 있을것 같아요.

     

    착용 방법도 알 수 있겠지만, 그래도 사람이 성의가 있어야지.. 하며 착용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서바나링 끼는 방법1서바나링은 엄지부터 차례로 착용합니다.

     

    가장 큰 구멍을 엄지 발가락에 끼우고, 솟아 나온 돌기(?!)들을 차례대로 두번째, 세번째 발가락에 끼워줍니다.

    와... 근데 사진으로 보니 발이 심각하네요. 어쩜저리 못생겼을까..;;

     

    서바나링 착용 완료엄지에 걸고, 검지와 중지사이 하나, 중지와 약지사이 하나, 그리고 새끼발가락에 걸어줍니다.

     

    왼쪽 발에 착용을 완료한 모습입니다. 엄지발가락에 삐쭉 티어나온건 애교발가락털.;;;

     

     

    서바나링 착용 후 양말착용서바나링을 착용한 후에도 두꺼운 양말을 신을 수 있습니다.

    저는 산업 특성상 두꺼운 등산 양말을 신기 때문에

    서바나링을 착용하고 등산양말을 그 위에 신었습니다. 왼발은 서바나링 착용후 양말, 오른쪽은 착용 중.

     

    이렇게 착용을 하고 열심히 걸어다니시면 됩니다.

    운동효과가 기가막히다는 댓글들이 있는데... 글쎄요.;

    하루에 기본 3만보 정도 걷는 저로서는 그닥 와닿지 않는 내용입니다.

    자세가 교정이 되고 통증이 줄어들고 하는건 몸소 느껴봤기 때문에 인정하는 부분이지만

    서바나링을 착용한다고 다이어트가 뽯! 되는건 제 2달간의 경험상 "절.대.로" 없습니다.

     

    착용 초기에는 발이 어마무시하게 아픕니다.

    저도 약 2주 정도는 오전에 끼고 오후에 벗어야 할정도로 매우 아팠구요.

    지금은, 아니 타 제품 끼기 전까진 새벽 5시에 끼고 밤 9시까지 벗질 않았었네요.

     

    서바나링은 아쉬운점이 좀 있습니다.

    생긴것만 봐도 좀 약하게 생겼죠... 뭔가 고정이 잘 안될거 같은 느낌.

    그래서 타제품은 고정이 되는 부분을 비교하면서 "우리 제품은 안빠져요~" 하는 움짤과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수없이 많이 걸어다니는 저로서는 당연 와닿는 부분이었어요.

     

    물론, 두꺼운 양말을 착용하고 발 자체가 움직이는게 아닌 신발이 움직이는거라

     

    서바나링이 빠지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다만, 신은 상태로 문워크를 한다든지,

    발바닥에 무좀이 있어 발바닥이 너무 가려워서 바닥과 마찰을 시켜야만 한다든지

    그러한 경우에는 빠질 수 있습니다.

     

    이런 아쉬운점이 사실 제게 크게 작용하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제품으로 넘어간건

     

    첫째로 다른제품을 원플러스원으로 구입했기에.

    둘째로 다른제품을 착용해보니 또 다른 느낌인게, 서바나링은 엄지와 새끼발가락에서 조여주는 느낌이라면

    다른 제품은 발가락 사이를 단단하게 지지해주는 느낌이라 느낌이 다르기에.

    셋째로 이것도 쓰고 저것도 쓰고 해야 블로그에 포스팅할 거리가 늘어날거 같아서.;;

     

    이렇게 다른제품으로 넘어갔다고 합니다.

    아 생각보다 비싼데 이거.;; 중고로 팔면 팔리려나....;; 안팔리면 뭐.. 둘다 써야죠 뭐...

     

     

    오늘도 남들보다 빠르게 출근해서 남들 몰래 포스팅하는 백발청년이었습니다.

    구매는 포털사이트나 쇼핑몰 검색하면 바로 나오니 각자 알아서들 하시고..

    참고로 가격은 모든 사이트가 동일합니다.

    적당히 각자의 카드 할인 가능한 곳에서 구매하시는게 가장 저렴하겠네요.

     

     

     

     

     

    본 포스팅 및 리뷰는 제가 제 돈주고(ㅜㅜ통장아 미안) 직접 사서 2개월간 사용하고 느낀점을

    직 적나라하게 쓴 후기입니다.

    해당 업체의 도움을 받거나 제품을 받아서 진행하지 않았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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