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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들어 체육관에 사람이 점점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추운 겨울은 동면의 계절인줄로만 알고 있었는데, 꽤 많은 사람이 동면 보다는 몸을 가꾸길 택하는 것 같아요.

    바람직한 일이지만, 운동하는데 방해받는걸 싫어하는 저로서는 꽤 별로인 상황이기도 합니다.

     

    운동을 하려는데 할 운동이 없는 상황들...

    어깨운동을 하려하는데 바벨도 덤벨도 벤치도 머신도 아무것도 쓸 수 없는 상황은 참 아이러니 합니다.

     

    유산소를 해야하나 복근이라도 해야하나 고민하게 되는 이런 현상들, 운동하는 사람이 많은건 좋은일이지만 제겐 썩 좋은일은 아닌 것 같아요.

     

    아무래도 같이 운동을 하는 운동 파트너를 만들어야겠습니다. 체육관에 계신 어르신 한명을 섭외해볼까 합니다.

    덤벨컬을 20kg짜리로 하시는 대단하신분인데, 이제 슬슬 말을 좀 섞어볼까봐요.

     

     

    트레드밀 6분, 몸 풀기

     

    어깨운동

    바벨프레스 : 10 kg x 30, 15 kg x 25, 20 kg x 20, 25 kg x 15, 30 kg x 10, 20 kg x 10, 25 kg x 10

    비하인드 바벨프레스 : 봉 x 15, 5 kg x 12, 10 kg x 10, 15 kg x 10, 20 kg x 8

    사이드 래터럴 레이즈 : 3 kg x 10, 4 kg x 10, 5 kg x 10, 6 kg x 8

    벤트오버 래터럴 레이즈 : 3 kg x 10, 3 kg x 10, 5 kg x 10

    덤벨 쉬러그(양쪽 각각) : 18 kg x 10, 20 kg x 10, 23 kg x 10

     

    뉴트라키사의 아르기닌을 먹고 있어요.

    처음 먹었을 때는 별로 느낌이 없었는데, 이제 조금씩 느껴집니다.

    펌핑의 강도가 확 와닿는것을...

    그리고 이제 조금씩 혈관이 튀어나오는 걸 보니, 혈관 확장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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