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16 웨이트 트레이닝(하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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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드디어 오늘이 왔습니다 왔어요.
오늘이 무슨날이냐구요? 금요일입니다. 불금불금! 불타는 금요일! 그리고 하체도 함께 불타는 금요일입니다.
하체가 불에타서 없어져버릴 것 같은 그런 금요일이죠.
주말이 다가오는것은 항상 기쁜일이지만, 주말이 다가오면 하체운동을 하는 날이 오니까 사실 겁도 조금씩은 나는 편입니다.
자칫하면 허리도 다칠수있고, 하체운동하고 나면 2~3일은 뻑뻑해서 잘 움직이지도 못하니... 하체운동을 하고 난 주말은 거의 침대에서 지내는 것 같아요.
트레드밀 6분, 몸풀기
스쿼트 : 빈봉 x 30, 20kg x 20, 30kg x 20, 40kg x 15, 50kg x 10, 60kg x 8, 빈봉 x 20
덤벨 백런지(양손 각각) : 3kg x 20, 7kg x 10, 9kg x 10, 10kg x 10, 12kg x 8, 4kg x 10
레그 익스텐션(머신) : 15kg x 10, 25kg x 10, 35kg x 10, 45kg x 10
레그 프레스(머신) : 15kg x 30, 25kg x 20, 35kg x 15, 45kg x 10, 60kg x 10, 70kg x 8, 80kg x 6
레그 컬 (머신) : 15kg x 10, 25kg x 10, 35kg x 10, 45kg x 10
스티브레그드 데드리프트 : 빈봉 x 20, 10kg x 10, 20kg x 10, 30kg x 10, 빈봉 x 10
하루에 한부위만 집중적으로 운동을 하니까 좋은점이... 세트수가 어마어마해지네요. 그 부위의 펌핑은 말할 것도 없구요.
아르기닌의 효과인지, 펌핑이 오는건 어마어마하고, 엑스텐드의 효과인지, 하루 자고 일어나면 좀 덜한 느낌.
가끔은 이게 뭐하는건가 싶기도 합니다. 펌핑이 잘 오라고 아르기닌을 먹고, 잘 풀리라고 BCAA를 먹고... 펌핑은 왜 시키는걸까 하는 느낌도 듭니다.
뭐 그래도, 운동한 것 같은 기분은 잘 드니까요. 그렇게 위안을 삼아봅니다.
스무살, 대학교 입학전 신입생 새로배움터(새터)에서 여장하고 큐티허니 춤을 췄던 백발청년.
그 때의 꿀벅지로 돌아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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