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발 청년 햄버거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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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 하체 와 더불어 요즘 운동하는게 너무 즐거운 부위가 팔 입니다.

    사실 벌써부터 팔을 따로 빼도 되는건가 싶기도 하지만, 더 많이 발달시키고 싶은맘에 따로 뺀 팔은, 매 운동마다 기분이 좋습니다.

     

    펌핑이 아주 그냥... ㅎㅎ

     

    삼두근부터 시작해서 이두근으로 마무리짓는데, 운동이 끝나고 샤워할때 팔을 들기조차 어려워 머리감는게 고통스러울때, 그때 기분이 참좋은걸 보면, 운동하는 사람은 대부분이 마조히스트거나 새디스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만그런건가요?

     

    러너스하이를 느껴본 사람은 마라톤을 끊을 수 없다고 하는것도 일종의 자학이 아닐까 조심스러운 개인적인 생각도 해봅니다.

     

    사실 제가 그렇거든요.

    운동할때는 고통에 몸부림치면서, 그 고통에서 희열을 느끼는 마조히스트, 혹은 고통을 주는걸 즐기는 새디스트이지 않나 싶습니다.

     

     

     

    삼두근

    라잉 프렌치 프레스 : 10kg x 20, 15kg x 20, 20kg x 15, 20kg x 15, 10kg x 20

    덤벨 익스텐션(양손) : 8kg x 10, 9kg x 10, 10kg x 10, 12kg x 10

    케이블 프레스 다운 : 15kg x 20, 20kg x 15, 25kg x 10, 15kg x 8

    덤벨 킥백 : 4kg x 10, 4kg x 10, 5kg x 8

     

    이두근

    바벨컬 : 10kg x 30, 15kg x 15, 15kg x 15, 10kg x 20

    덤벨컬 : 7kg x 10, 10kg x 10, 4kg x 30

    햄머컬 : 6kg x 10, 9kg x 10, 3kg x 30

     

     

    운동하기 전 탈의실이 텅 비어있어서 셀카 한장 찰칵

     

    왠지 잘나온것 같아서 올려보았는데

    올리고 나니 똑같은거 같은 기분.

    이제 복근에 윤곽도 서서히 들어나고, 근육의 세퍼레이션이 어느정도 다시 잡혀가는 것 같아 기분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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