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발 청년 햄버거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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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백발청년입니다. 오늘은 지난번 회식 때 다녀온 어나미 라는 활어회 사시미 코스요리집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송탄출장소 근처에 있는 요리집이며, 사진으로 보시게 되면 주차장도 나름 넉넉하고, 주차할 공간이 없을 때는 이중주차를 해두고 차키를 맡겨놓으면 불법주정차 딱지 떼일일 없이 맘편히 식사를 하실 수 있는 곳 입니다. 저는 코스요리가 잘 안맞아서 결국엔 회만 추가로 몇번을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회식도 좋지만 이렇게 좋은 분위기에서는 접대를 하거나 상견례 장소, 데이트 장소로 활용하시기에 굉장히 좋을 것 같습니다. 음식의 질은 괜찮은 편이며, 맛도 괜찮았던 곳 이었습니다.

     

    1. 위치

    어나미는 평택시 서정동 839번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송탄출장소에서 국민은행, 카페베네 방면으로 내려오다보면 내려오던 방향 좌측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화번호는 031-665-0366 입니다.

     

     

     

     

    2. 전경

     

    나름 분위기 있는 일식집을 표방하는 것 같네요. 저는 이렇게 간판 디자인이 예쁜 곳이 좋습니다.

     

    주차장 입니다.

    생각보다 좁아 보입니다만, 주차장은 넉넉한 편이며, 자리가 없을 때는 도로에 주차하지 마시고 이중주차 하고 차키를 맡기시면 됩니다.

     

    3. 내부

    1층 입구에는 계산대와 1층의 룸들, 그리고 사케 전시장이 있네요.

    저도 사케 참 좋아하는데...(니가 안좋아하는 술이 어딨냐...)

    오늘은 술을 한방울도 마시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로 참아보겠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1층 복도쪽에는 여자화장실이, 2층 복도쪽에는 남자화장실이 위치해 있습니다.

     

    올라가자 마자 좌측에는 흡연실이 준비되어 있고, 식사를 하러 가봐야겠습니다.

    4. 식사

    제가 좀 늦게 도착해서인지, 이미 첫번째 요리가 나와있었습니다.

    유부초밥과 새우초밥, 그리고 석화, 타코와사비, 멍게, 해삼이 보이네요.  석화.. 맛있는것....

     

    연어를 어떻게 한건지는 모르겠지만 뭐 그런 요리 하나 있구요.

     

    두번째 코스요리는 깻잎에 싼 회무침 정도 되시겠습니다.

    한입에 사라지고 4명이 한접시를 비우는데 걸린 시간은 10초 정도.

     

    메인 사시미 입니다.

    껍질이 살아있는 농어부터, 광어의 지느러미, 그리고 어떤 고기인지 모르겠지만 식감이 괜찮았던 활어회들.

    역시 먹장 네명이 먹기 시작하니 5분이 채 걸리지 않아 활어회 한접시는 사라졌습니다.

     

    회가 끝나고 홍합 볶음 우동이 나왔습니다.

     

    이 이후의 메뉴는 꽁치와 튀김, 매운탕이었구요.

    특색이 있진 않아서 사진을 찍지는 않았습니다.

     

    먹장들과 함께 식사를 할 때는 꼭 염두해두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코스요리 중간에 음식이 끊기지 않게 하는 것인데요. 코스요리 특성상 다음 요리가 나올 때까지의 시간이 제법 소요됩니다.

    보통은 이번 요리를 다 먹을 때쯤 되면 다음요리가 나오는게 정석이지만, 먹장들과 함께 할 땐

    이번 요리는 5분컷, 다음요리를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지루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주문할 때 미리 빨리 나오도록 이야기를 하는 것과, 중간에 먹는것이 끊기지 않도록 추가적인 메뉴를 주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테면 활어회 한접시를 따로 주문한다던지, 알밥을 주문한다던지 하는 등의 추가적인 행위가 필요합니다.

    물론 저희는 당연히 추가로 주문을 했구요. 후라이팬정도의 크기의 접시 가득 차서 올라오는 활어회 두접시를 없애버렸다죠.

    하하하.... 먹장들....

     

     

    포스팅 초입부에 어떤 가게인지, 그리고 맛은 어떤지 등은 말씀드렸기에 후기를 따로 남기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한가지, 회는 싱싱했지만 스끼다시로 제공되는 꽁치는 제법 오래되어보인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마치 미리 구워놓고 데워서 나온것 같다. 그리고 구워놓은지 꽤 오래지난 것 같다. 는 이야기였습니다.

    뭐 어떻습니까. 저는 그거 안먹는데....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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