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라닭(프라닭) 신메뉴 매드갈릭 직접 먹어본 후기!(마늘치킨 좋아하시는 분 강추)

안녕하세요. 백발청년 입니다. 지난번 푸라닭의 블랙알리오를 먹고, 인생치킨을 발견했다면서 신나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금요일 저녁 배가고파서 뭘 먹을까 고민하던 중, 매드갈릭이라는 신메뉴가 나왔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주문하여 먹어보았습니다. 프라닭의 블랙알리오는 단짠의 대표격이라고 할 수 있다면, 메드갈릭은 매콤달콤짭쪼름의 조화가 잘 이루어진 치킨입니다. 기존 마늘치킨 혹은 마늘통닭으로 불리는 치킨들을 좋아라 하셨던 분이라면 푸라닭의 매드갈릭은 매우 만족스럽게 드실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치킨의 명품을 표방하는 프라닭, 포장부터 섬세하게 여느 치킨과는 다른 푸라닭만의 매력적인 포인트는 항상 사람을 기분좋게 만드는 센스도 함께 있답니다. 자 그럼 푸라닭의 신메뉴인 매드갈릭의 후기를 시작해볼까요?

 

매드갈릭, 마늘통닭을 좋아하신다면 꼭 한번 드셔보시길.

 

 

이번에도 푸라닭치킨 평택비전점에서 주문했습니다.

전화번호는 031-653-9206이며, 배달의 민족 어플을 통해 주문했습니다.

용이동까지 배달료는 1천원이 현금으로 추가됩니다. 참고해주세요.

 

 

 

이번에도 역시나 더스트백에 담겨 온 푸라닭 입니다.

매번 느끼는 점 이지만, 일반 비닐 봉지보다 고급스럽고, 더스트백 자체도 재 활용 가능하니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더스트 백 안의 내용물 입니다.

위로부터 쿠폰, 치킨, 청고추소스, 메뉴판, 치킨무, 콜라, 그리고 2019년도 푸라닭 달력입니다.

센스있게, 12월이 다가온다고 2019년도 달력도 넣어주었습니다.

 

달력도 고급진 금박 봉지에 넣어 보내주는 센스. 이런점에서 명품치킨이란 말을 들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포장과 브랜딩의 교육을 잘 받은 사례가 아닐까 합니다.

 

2019년도 달력입니다. 아쉽게도 쿠폰류 같은건 들어있지 않지만, 깔끔하고 고급스런 디자인을 채택했습니다.

내용은 그냥 평범한 달력입니다. 아쉽지만 쿠폰은 없고, 볼만한 그림과, 푸라닭 소개, 그리고 메뉴 소개들이 들어있습니다.

 

언제봐도 눈길가는 프라다 가방을 표방한 듯한 푸라닭의 치킨박스. 여느 치킨 박스와는 차별성이 확실하죠.

가방의 재질까지 표현한 박스는 볼수록 감탄스럽습니다.

 

드디어 얼굴을 드러낸 매드갈릭의 모습입니다.

푸라닭의 신메뉴 매드갈릭은 보시는 바와 같이 마늘 시즈닝이 뿌려져 있습니다.

 

치킨엔 뭐다? 맥주죠. 치맥은 진리이고 사랑입니다. 지금도 사실 맥주 한캔에 빨대를 꼽고 쪽쪽 거리며 빨아먹고 있습니다.

 

순살 매드갈릭을 포크로 찍어 들어보았습니다.

왠지 조금은 매콤할것 같은 느낌의 빨간 양념과 촉촉한 느낌의 표면, 그리고 마늘 시즈닝이 덕지덕지 많이도 붙어있네요.

 

한입 쏙 배어물어봤습니다. 역시나 퍽퍽한 느낌은 없고, 양념이 보일듯 안보일듯 속살까지 잘 배어있네요.

다른 치킨들의 아쉬운점은 이렇게 속살까지 양념이 배어있지 않은 경우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겉의 튀김은 바삭하고 맛있지만, 속살은 퍽퍽한 경우들이 많은데요.

푸라닭이 치킨들은 속살까지 촉촉하고 양념이 잘 배어있어 맛있습니다.

 

매콤 달콤 짭쪼름한 매드갈릭, 한번 드셔보실만 할 것 같아요.

MAD GALIC 이라고 미친 마늘인가 하는 작명센스.

아마 블랙 알리오에 이어 돌풍을 일으키지 않을까 합니다.

단짠단짠이면 24시간을 쉬지 않고 먹을 수 있다고 하던 어떤 친구가 생각나는데요.

이 친구에게 단짠에 매콤을 더하면 어떤일이 벌어질까 궁금합니다.

 

시즈닝도 조금 뿌려놓고 끝이 아닌, 바닥에 누워있던 조각들까지 시즈닝이 듬뿍 뿌려져 있어,

마늘의 촉감과 향, 그리고 푸라닭만의 맛이 듬뿍 담긴 매드갈릭, 여러분께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