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 한개쯤 들여놓으면 좋을 필수품, 칼대신 사용하는 롤링샤프 실 구매 사용 후기

안녕하세요. 백발 청년 입니다. 오늘은 사무실 내 책상에 한개쯤 들여놓으면 딱 좋을 것 같은 필수품이며 칼 대신 안전하게 이것 저것 자를 수 있는 제품인 롤링 샤프에 대한 리뷰를 진행하겠습니다. 유튜브 동영상을 실행하시면 실제 사용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방 안에서 추위에 떨며 깔깔이를 입고 촬영했습니다. 복장에 대해선 양해 부탁드립니다. 롤링샤프는 와디즈에서 펀딩을 통해 구매했습니다. 배송비 포함 25,900원에 구매하였고 판매예정가격은 35,000원 정도라고 합니다.

동영상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롤링샤프는 칼을 대신해서 사용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기존의 칼은 무언가를 자르기 위해 항상 자를 동반해야 했는데요. 롤링샤프는 자가 없이도 일정하게 자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위의 역할을 대신해서 곡선 부분을 자를 수 있기도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사진을 통해 롤링샤프가 도착한 후 포장을 벗기는 언팩킹 과정부터 구성품들을 한번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문이 열리네요 택배가 들어오죠~

택배를 받는 날의 기분은 누구나 마찬가지 일 겁니다. 특히나 펀딩을 한 제품을 기다리다가 받을 때 만큼 큰 설레임은 흔치 않을 거에요.

롤링샤프가 담겨져 있는 패키지 입니다.

롤링샤프 1세트를 주문했어요. 패키지는 마치 usb 같이 작은 제품을 구매했을 때 처럼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롤링 샤프 잘 사용하는 방법

후면을 보면 롤링샤프를 잘 사용하는 법이 인쇄되어 있네요. 한번 살펴 볼까요?

롤링 샤프 잘 사용하는 방법

1. 단단한 판 위에서 사용한다.

단단한 판 위에서 사용해야 수직 하중을 활용하기가 좋습니다.

2. 수직으로 세워서 사용한다.

수직하중이 유지되어야 절단이 가장 잘 됩니다.

3. 숙지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지만 여러번의 반복 숙달이 필요 합니다. 샤프를 사용하다 샤프심을 부러뜨리는 정도의 힘을 주면 잘 잘린다고 해요.

4. 두꺼운 소재는 반복이 필요하다.

두께가 0.8mm이상의 소재는 한번에 잘리기 쉽지 않아서 여러번 왔다 갔다 하시는 것이 좋아요. 골판지나 두꺼운 천 등을 자를때 그렇습니다.

5. 사람의 신체에 테스트하지 말자.

살에 슥슥 움직일 때는 잘려나가지 않지만 단단한 뼈가 있는 곳에 사용할 경우 칼보다 더 크게 다칠 위험이 있으니 그러지 마세용!

6. 소음이 발생 시 기름칠을 해준다.

절단부 베어링에서 소음이 난다면 해당 부분에 기름칠을 해주면 됩니다. 굳이 비싼 오일 말고 식용유등도 괜찮다고 하네요.

7. 칼날을 교체할 필요가 없다.

다이아몬드의 경도가 10이라면 롤링샤프 절단부 베어링 경도는 9.5정도라 다이아몬드 만큼의 경도를 지닌 물체가 아닌 이상 반 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해요.

8. 택배 상자 개봉에 특화되어 있지는 않다.

텍배 상자 테이프 개봉에 최적화 되어 있지는 않다고 해요. 칼이 없을 땐 대용으로 사용하지만 조금 불편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사용법 프린트 물을 벗기면 이렇게 원래의 제품의 설명서 등이 나타납니다.

사용법을 치우면 원래 제품의 설명서와 수입원 등이 나타나네요.

판때기 하나 연습용지 셋 롤링샤프 본품 하나로 구성되어 있네요.

패키지를 파괴하고 나면 이렇게 연습용지 세장과 본품, 그리고 단단한 판때기가 나타납니다. 판때기에 종이를 올리고 연습하면 된다고 합니다. 저는 이미 연습 완료했어요!

점선을 따라 원하는 위치에 롤링샤프를 대고 죽 그어주면 끝

굉장히 간단한 사용법이에요. 슥 그어주면 끝납니다. 살짝 힘 주고 쓱 그어주면 오히려 길에서 벗어나지 않고 잘 잘려나가네요.

사무실에 한개정도씩은 놓을만 한 것 같아요. 집에서는 공작소마냥 잘라댈 일이 잘 없지만, 사무실에서는 은근 칼질할 일이 많기 때문에, 손다침 사고도 예방하고 가위와 칼과 자를 늘어뜨릴 필요도 없기에 롤링샤프 한개면 편안하고 쾌적한 사무실 라이프를 즐길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