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발 청년 햄버거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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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인은 초밥을 굉장히 좋아하는 편 입니다. 회전 초밥 뷔페에 방문하면 점원들이 사진을 찍어갈 정도로 수 없이 많은 초밥을 입에 넣습니다. 그러나 초밥 뷔페는 퀄리티가 일반 초밥집에 비해 많이 떨어지는 편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맛집의 선택 기준이 20대까진 양이었지만 30대 중반에 들어선 지금은 양보단 질 인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할 맛집은 평택 소사벌에 위치한 스시리꾸 라는 초밥집 입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왠지 이랏샤이마세를 외칠 것 같은 인테리어가 인상적입니다. 단일 초밥 1pcs도 판매하지만 10개들이 12개들이 셋트도 가성비가 훌륭합니다. 물론 이곳에서 초밥 한판을 먹을 가격이면 초밥뷔페에서 다시는 초밥이 먹고 싶지 않을 만큼 먹을 수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곳을 방문하게 되는건, 역시나 입에 감도는 그 맛의 훌륭함이 감히 장인정신으로 초밥을 만들었다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평택 소사벌의 초밥 맛집. 스시리꾸 방문기를 시작하겠습니다. 

    평택 소사벌 초밥 맛집 스시리꾸 내돈 내사 후기

    위치

    인테리어 가게 내부 분위기

    평택 소사벌 초밥집 스시리꾸 사진스시리꾸에서 가장 돋보이는 초밥 시계와 메뉴판 입니다. 평택 소사벌 초밥집 스시리꾸 사진2인석의 테이블은 상당히 비좁습니다. 마치 혼자 써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좁습니다.

    가게 내부는 단촐합니다. 2인용 테이블 2석과 4인 테이블 2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굉장히 좁은 가게이니 만큼, 식사시간에 맞춰 가게 되신다면 조금 일찍 출발하시길 조언 드립니다. 인테리어는 하얀 바탕의 벽으로 구성 되어 있고 초밥을 이용한 시계가 창의적이고 돋보입니다. 2인석에 앉으면 보시다시피 좁으니 가능하면 일찍가서 4인석에 착석하길 바랍니다.

    음식사진

    평택 소사벌 초밥집 스시리꾸 사진기본 세팅은 미소된장국과 샐러드가 전부입니다. 초마늘과 초생강은 셀프 입니다.

    평택 소사벌 초밥집 스시리꾸 사진앞쪽으로 마나님쪽에 보이는 초밥이 추천 초밥이고 뒤쪽으로 보이는 초밥이 스페셜 초밥입니다.

    평택 소사벌 초밥집 스시리꾸 사진스페셜초밥입니다. 광어, 새우, 장어, 참치, 기타 등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성비가 이만큼 좋은 곳이 또 있을까요?

    평택 소사벌 초밥집 스시리꾸 사진추천세트입니다. 스페셜에 비해 5천원 저렴하지만 갖출 건 다 갖췄네요.

    평택 소사벌 초밥집 스시리꾸 사진모밀도 주문했어요. 1개를 시켰는데 센스 있게 두개로 나누어서 주셨네요.

    평택 소사벌 초밥집 스시리꾸 사진모밀입니다. 음... 모밀은 생각보다 맛이 덜 했습니다,

    평택 소사벌 초밥집 스시리꾸 사진요건 서비스. 연어 뼈 구이라는데, 생선을 가시 때문에 잘 먹지 못하는 제가 먹기 편했습니다. 맛있기도 했구요.

    우리 마나님은 초밥을 좋아하지만 초밥을 자주 먹진 않습니다. 11월에 먹고 이제 처음으로 초밥을 같이 먹는거니 얼마나 자주 안 먹는지는 아시겠지요? 또한 마나님의 인생 공식이라 할 수 있는 부분이, 맛있지 않은 음식으로 배를 채우는 걸 극도로 싫어합니다. 그 때문에 종종 굶게 되기도 합니다. 총평에서 다시 말씀드리겠지만 마나님은 맛좋은 초밥으로 배를 채워 기분이 매우 좋아진 상태이기도 했습니다. 스시리꾸 추천 세트와 스시리꾸 스페셜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각 15,000원과 20,000원으로 결코 저렴하진 않은 가격이고, 법카를 쓰지 않아 내돈을 써야 했지만 아깝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저도 꽤 많은 시간을 마나님과 함께 하다 보니, 저렴하고 양 많은 것 보다 맛있는 것을 더 찾게 되더라구요. 맛있다면 그것이 얼마이든 그게 무슨 문제가 되겠습니까.

    총평

    평택의 소사벌에 위치 했다는 것은 그만큼 비싼 월세를 지불하며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는 어느 정도의 매출이 나와주지 않는다면 가게의 운영이 위협적일 수 있다는 이야기 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년이란 세월 속에 운영이 되고 있다는 것은 그것 만으로도 평택 주민들에게 인정 받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맛으로든 서비스로든 인정을 받지 않으면 나가리 되기 십상인 곳이 소사벌이기도 합니다. 음식점에서 인정을 받는 방법은 딱 하나, 맛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차도 불편하고 착석할 수 있는 자리도 부족한 이 가게가 이렇게 오랜 기간 영업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는 그만큼 맛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제 맛집 선택의 기준 중 하나가 오래된 가게 이기도 합니다. 맛으로 인정 받았고, 종종 사장님의 뜬금 없는 서비스에 만족스러운 초밥집. 스시리꾸에 대한 총 평은 10점 만점 중 8점 입니다. 주차와 앉을 자리만 해결된다면 10점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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