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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전 글에서 살펴보았듯이, 노트북으로 채굴을 하는건 현명하지 않은 방법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업무 외적으로 쉬는시간에 노트북에게 무언가 수익을 창출하게 하고 싶다면, 발열에 반드시 신경을 써야 한다. 만약 발열에 신경쓰지 않는 heavy한 작업환경이라면 해당 노트북은 수일 혹은 수개월 내로 메인보드의 기판이 burn되고 파손되어 부팅이 되지 않는다거나, 수리 조차 불가능한 상황이 올 수도 있다. 이런 경우 큰 금액이 투입된 노트북을 버린다고 가정하여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발열에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실제로 필자의 경우도 보스몬스터라는 한성컴퓨터의 게이밍북을 채굴용으로 사용하였는데, 쿨링이 전혀 되지 않는 노트북쿨러를 이용해서인지, 기판의 온도가 잡히지 않았고, 그 상태로 약 6개월 이후 완전 사망에 이르렀다. 사망하기 전에 중고로 팔았으면 최초 중고로 구매했던 금액보다 비싸게 판매할 수 있었는데 이 점이 너무 아쉽다. 그러나 지금 사용하고 있는 TFG5597XG는 충분한 쿨링을 통해 발열을 해소하고 있고, 그로 인해 24시간 내내 채굴을 하면서 사무업무를 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착한 온도를 유지하고 있어 큰 걱정이 없다.

    금일 필자가 소개하는 제품들은 TFG5597XG에 실제로 적용하여 채굴용으로 사용중인 제품이고, 다른 노트북에 적용이 잘 되는지에 대해서는 확인된 바 없다. TFG5597XG는 아래의 링크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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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성컴퓨터 2021 TFG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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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괜찮은 쿨러는 뭐가 있을까? 쓸만한 노트북 쿨러 추천

    우선, 쿨러의 종류와 해당 쿨러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알아보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게이밍 노트북은(일반 울트라북이나 사무용 노트북은 제외한다.) 하단에 흡기를 위한 구멍이 송송송 뚤려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구멍은 뜨거워진 기판에 비교적 차가운 대기를 흡입할 수 있도록 설계 되어진 것이다. 구멍 중 일부는 쿨링팬에 있어서 특히 이 구멍을 통해 공기를 흡입하고, 노트북 후면 혹은 측면에 있는 배기구를 통해 뜨거운 바람을 배출한다. 그러나 노트북이 바닥과 맞닿아 있다면 이런 공기를 흡입할 수 있는 공간에 한계가 생기고, 이로 인해 발열이 해소되지 않게 되는 것이다.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쿨러는 사실, 노트북과 바닥과의 공간을 확보해주는 역할을 하는것이 전부이다. 쿨링 팬이 있는 쿨러 역시 마찬가지로 찬 공기를 넣어준다기 보단 바닥과 공간을 확보해주고 약간의 공기를 넣는데 도움을 주는 정도에 불과하다. 반면 배기용 쿨러도 있는데 아래의 사진을 살펴보자.

    좌측은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노트북 쿨러, 우측은 배기형 쿨러

    1) 배기용 쿨러

    배기용 쿨러는 위에서 언급했던 것과 같이, 뜨거운 공기를 배기구를 통해 배출하는데, 그 배출의 속도를 높이는 방법이다. 공기는 차가운곳에서 뜨거운 곳으로 흐르고, 강제적으로 배기를 한다면 급기를 자연스럽게 하게 된다. 배기구에 위 사진과 같은 쿨러를 설치하게 되면 해당 쿨러는 강제적으로 배기를 하게 하여 뜨거운 공기를 빠르게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필자의 노트북엔 그래서 총 4개의 배기 쿨러가 설치되어 있다. 두가지 종류의 배기 쿨러를 설치하였는데, 아래에서 살펴보도록 하자.

    좌측은 정상적인 배기쿨러(GT202), 우측은 알리발 싸구려 배기쿨러
    노트북에 고정하기 위한 ASSY들이 충분하다.

    두가지의 배기쿨러이다. 좌측은 정상적인 배기쿨러, 우측은 그다지 효과가 없는 배기쿨러이다. 좌측과 우측 모두 중국에서 만들어진 제품이나, 좌측은 국내에서 주문 사용하였고, 우측 제품은 알리익스프레스를 이용하여 주문하였다. 금액적으로 2배의 가격차이가 있지만, 성능적으로 볼 때는 4배 이상의 차이가 눈에 띈다. 좌측 제품은 확실하게 뜨거운 바람이 제대로 나오는 것이 느껴지지만, 우측 제품은 바람이 나오는 것인지 사실 잘 모르겠다. 역시 인증되지 않은 제품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맞다. 좌측 제품(GT202)에 비해 노트북에 고정도 제대로 되지 않아 문제가 있는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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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말할 필요 없이 괜찮은 쿨러, GT300

    2) 강제 흡기 쿨러

    반면 이런 배기쿨러를 주렁주렁 달기 싫어하거나 더 효과적인 발열해소를 원한다면 이와 같은 쿨러를 사용해보자. 일명 강제흡기쿨러인데, 처음에 언급했던 것처럼, 흡기를 위해 뚫려있는 구멍에 직접 바람을 불어넣어주는 원리이다. 그렇다면 시중에 판매되는 일반 쿨링팬이 장착된 쿨러랑 어떤 점이 다를까? 일반적인 쿨러는 그냥 받침 + 팬 정도라서 드라마틱한 효과를 볼 수 없으나, 강제흡기쿨러는 노트북의 바닥인 하판을 밀봉하고 고압의 바람을 직접 쏘아주는 원리를 갖고 있다. 즉, 일반적인 쿨러는 공기가 새어 나갈 구멍이 워낙 많기 때문에 팬의 갯수가 많다거나 압력이 높은 팬을 고속으로 돌린다 한들, 그 바람이 딱 흡기용 구멍에 들어가기 힘들다.

    그러나 강제흡기쿨러 같은 제품들은 바람이 새어 나가지 않고 모두 하판의 구멍을 통해 흡기구로 들어가 강제적으로 기판을 냉각시킨다. 노트북 자체의 쿨링팬을 강제로 돌리는게 아닌, 순수하게 외부 공기를 이용해서 뜨거워진 기판을 상대적으로 차가운 외부 공기로 냉각을 시켜버리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배기구를 자세히 보면 배기구 아래 철판을 보호막처럼 대놓아 뜨거운 공기가 다시 유입되는 것을 막았다. 필자는 여기에 배기 쿨러까지 설치하여 배기를 더 잘하게 하였다. 잘 먹고 잘 싸는 것만큼 좋은게 또 있을까? 아래에는 강제흡기쿨러의 대표격인 GT300 구매 링크를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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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외에, 노트북을 바닥에서 최대한 떨어뜨리는 방법이 효과적인데, 이미 GT300으로 막혀있다면 큰 차이는 없다. 다만 거치대를 이용해서 노트북을 높게 올려둔다면 사용자의 눈과 목의 피로가 덜할 것이다. 해당 제품도 링크를 남겨놓으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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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해당 링크에서 구매시 필자에게 일정 수수료가 지급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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