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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 3주만에 수영을 다시 해보았습니다.

     

    요즈음, 매일 웨이트 트레이닝에 열중해서 수영은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웨이트를 하고 수영을 하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긴 했습니다.

     

    먼저 결과부터 말하자면 부족한 근육을 찾고, 그 근육을 단련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겠다라는 결론을 내린 하루 입니다.

     

    킥판 발차기를 하는데도 무언가 힘있게 나가는 기분이 들었고,

    킥판을 다리에 끼고 팔동작을 하는데도 뭔가 다른 느낌이 들었습니다.

     

    물론, 매일 하던 수영을 오랫만에 해서 낯선 느낌이 들 수도 있겠지만...

     

    확실히 힘이 들어가는게 다르다는걸 느꼈습니다.

     

    유산소 운동이기 때문에 호흡이 부족해지는건 어쩔 수 없는 것 같구...

    한번에 2000m를 쉬지 않고 수영했던 체력은 온데간데 없고, 100m 하고 나면 죽을 것 같은 호흡량...

     

    킥판 발차기 100m

    킥판 끼고 자유형 100m

    킥판, 숏핀 발차기 100m

    숏핀끼고 자유형 700m

    숏핀 끼고 자유형 대쉬 50m x 2회

     

    웨이트를 하고 나서 확실하게 달라진점은, 대쉬할 때 확 느껴집니다.

    어깨에 힘이 어떻게 들어갈 것이고, 하체를 어떻게 움직일 것인지, 항상 머릿속에 염두해 두고 있었는데요.

     

    내 자신에게도 물살을 가르는 소리가 나는게 참 신기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이제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는 수영을 해주어야 겠다고 생각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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