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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한주간의 운동 중 가장 힘든, 그리고 가장 하기 싫은 하체 운동의 날 입니다.

    또한 하기 싫어하긴 하지만, 막상 할 때는 가장 열심히 하는 부위가 하체이지요.

     

    신기할 따름 입니다.

    스쿼트로 대표되는 하체운동은, 하체 근육이 발달할 수록 테스토스테론이 분비되어 근성장에 도움을 주기도 하고, 아무래도 가장 큰 부위의 근육이기 때문에 대사량 향상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남자한테 정말 좋은데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네....

     

    그리고 그렇게 좋은데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는 아르기닌도 함께 섭취하고 운동을 갑니다.

     

    항상 운동 전에 먹어대던 톤 컴플렉스 1회분과, 아르기닌, 그리고 아미노린을 먹고...(사실 니트라플렉스 먹는날인데 깜빡하고 이미 아미노린을 타버린...)

    아르기닌이 흡수가 될 때까지 인터넷을 좀 뒤적이다가 운동하러 갑니다.

     

     

    요 두알이 어떤 드라마틱 한 효과를 줄지는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네요.

     

    몸풀기 : 트레드밀 10분

     

    하체운동 :

    스쿼트 : 빈봉 x 25, 20kg x 15, 40kg x 10, 60kg x 8

    레그 프레스 : 15kg x 30, 25kg x 20, 35kg x 15, 45kg x 10

    레그 익스텐션 : 15kg x 15, 15kg x 15, 25kg x 10

    스티브레그드 데드리프트 : 빈봉 x 15, 10kg x 10, 20kg x 10

    덤벨 백 런지 : (양손 무게, 양쪽 횟수) 3kg x 10, 6kg x 10, 7kg x 8

     

    항상 느끼는건데, 백 런지 만큼 힘든건 없는거 같아요. 세트 끝날때마다 토할거 같은 느낌이랄까...

     

    어깨운동

    덤벨 프레스 : (양손무게, 양쪽횟수) 3kg x 20, 10kg x 10, 12kg x 10, 14kg x 8

    덤벨 익스텐션 : (양손무게, 양쪽횟수) 3kg x 10, 4kg x 10, 5kg x 10

    덤벨 쉬러그 : (양손무게, 양쪽횟수) 18kg x 10, 3세트

     

    어깨가 빵빵하게 펌핑이 와서 왠지 어깨 깡패가 된 것마냥 기분이 좋아서 거울을 봤더니

    엄청 멋져보여 사진을 찍었는데, 찍고 나서 보니 그냥 기분탓이었다는 슬픈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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