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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백발청년 입니다.

    오늘은 다소 민감할 수도 있고, 시각에 따라선 불편하게 들릴 수도 있는 내용의 포스팅 입니다.

     

    요즈음 날씨가 최악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미세먼지의 농도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인데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의 농도가 나쁨을 지나 매우나쁨으로, 그리고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될만큼 공기가 탁한게 피부에 와닿는 날들 이네요.

     

    정부에서는 2018년 11월 6일에 발표한 11월7일 차량 2부제를 시행 정책을 내놓았습니다.

    미세먼지가 심하니, 차량을 반으로 줄여 미세먼지를 줄이자라는 목적인데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422&aid=0000346439

     

    내년 6월까지 이 미세먼지 공포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정부에서 내놓은 정책인 차량 2부제는 과연 효과적이었을까요?

     

    http://www.newshankuk.com/news/content.asp?fs=1&ss=3&news_idx=201811071625151482

    무소속 이용호 국회의원의 논평을 담은 기사 입니다.

     

    골자는, 차량으로 발생하는 미세먼지보다 중국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가 더 심한데, 차량 2부제 시행은 탁상행정이지 않느냐는 이야기 입니다.

     

    실제로 차량의 수가 지난 여름에 비해 늘어나지도 않고 줄어들지도 않고 동일한 수준정도로 관측되고 있는데, 그저 바람의 방향이 바뀜으로 인해 미세먼지의 공포가 발생하는건 차량의 문제가 아니라는점 입니다.

     

    중국발 미세먼지에는 어떠한 대책도 내놓지 못하면서 자국민에게만 노력을 하라는 정책을 펼치고 있는 모습이 썩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관용차 등은 차량 2부제에서 제외되었더군요.

     

    홀수차량만 운행 가능했던 오늘, 과연 실제 상황은 어땠을까요?

    오히려 체감상으로는 차량이 늘어난 기분이 들었습니다.

    벌금을 따로 매길 수 없는 상황이고, 정부에서 강제할 수 있는 경우는 군부정권 이후로는 없었으니까요.

    벌금을 부과한다고 했다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들고 일어났을지, 상상만으로도 아득해집니다.

     

     

     

    그냥 기분탓이겠죠?

    차량 2부제가 시행되었어도 사거리에 꼬리물고 직진, 좌회전, 우회전이 블랜딩 되고 있는 모습은...

    반도체현장에서는 역시 언제나 느낄 수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출퇴근에 시간이 오래걸리는 것도 속상하고 스트레스인데, 공기질 조차도 이렇게 안좋다니...

     

    어서 빨리 쾌청한 날이 돌아왔음 좋겠네요.

    중국에 대책을 촉구할 수 있는 정권은 아닌지라, 그냥 날씨가 좋기만을 바래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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