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21 웨이트 트레이닝(어깨)
목차
오늘도 뭔가 운동하기 싫은 날 입니다.
운동을 하기가 싫은날이 꼭 있어요.
대부분 재미없는 부위거나,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은 날들.
차라리 이런날은 웨이트가 아니라 유산소를 해주는게 더 좋은데 뭐랄까... 피트니스 센터에 낸 돈이 아까워서 인지 웨이트를 하게 됩니다.
어제 사무실에서 잔 여파가 아직까지 오는건지는 모르겠지만 굉장히 피곤했습니다.
요즘 스트레스도 이만저만이 아니구요.
그치만 항상 퇴근할 때 쯤 허기짐을 달래주는 호떡 한개가 어쩜 그리 맛있는지, 일하는 도중 쌓인 스트레스가 호떡 한개로 날아가는 기분입니다.
갓 완성된, 기름기가 미처 덜 빠진 호떡은 사람을 참 설레게 합니다.
다 먹고 나면 스트레스는 다시 몰려오지만서도... 먹을 때의 행복은 말로 표현을 할 수가 없네요.
오늘은 어깨운동을 하는 날 입니다.
어깨 운동은 항상 잘 먹지만, 이 부위가 재미 없는건 중량을 많이 못들어서 인 것 같아요.
중량에 욕심을 내면 안되는걸 너무나 잘 알고 있지만, 그래도 아쉬운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트레드밀 4분
숄더 프레스 머신 : 10kg x 10, 15kg x 10, 20kg x 10, 25kg x 10, 30kg x 10
바벨 숄더프레스 : 10kg x 10, 15kg x 10, 20kg x 10, 25kg x 10, 30kg x 10
비하인드 바벨 숄더프레스 : 10kg x 10, 15kg x 10, 20kg x 10, 25kg x 10
덤벨 숄더프레스 : 8kg x 10, 9kg x 10, 10kg x 10, 12kg x 10
덤벨 프론트 레이즈 : 5kg x 10, 6kg x 10, 7kg x 10
덤벨 사이드 래터럴 레이즈 : 3kg x 10, 4kg x 10, 5kg x 10
덤벨 벤트오버 래터럴 레이즈 : 3kg x 10, 4kg x 10, 5kg x 10
써놓고 나니 적은 양은 아니네요.
1시간도 안걸려서 너무 대충했나 싶었는데...
어깨가 뻑뻑한게 운동을 제대로 하긴 했나봅니다. 그저 빨리 끝났을 뿐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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