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평택 세교쪽에 위치한, 이름은 김밥집이지만 여러가지 맛을 맛볼 수 있는 서가원김밥 평택세교점을 리뷰해볼까 합니다. 몇번 방문해서 포장도 하고 직접 가게 안에서 먹기도 했는데, 일단 맛이 깔끔하고 인테리어도 고급스럽고, 사장님이 정이 넘치는 분이라 남자분들이 가서 밥 많이 달라고 하시면 듬뿍듬뿍 주시기도 합니다. 포장할 때는 음료수도 하나씩 챙겨주실 만큼, 좋으신분이에요! 일단 맛이 정말 좋다는게 핵심포인트지만, 그 외에도 사장님의 정이 넘치는 서비스 등에 많은 분들이 감동을 받는 곳이기도 합니다.
서가원김밥 평택 세교점은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 303-3번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힐스테이트 단지내 상가에 위치하고 있구요. 전화번호는 031-655-7622 입니다.
122동 상가 B103호에 위치한 서가원 김밥 평택세교점 입니다. 미용실과 부동산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처음 방문했을 때 찾는게 어려울까 걱정했으나 생각보다 눈에 확 들어오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로 힐스테이트 아파트 거주하시는 분들이 자주 드실 것 같지만 생각보다 외부에 계신 분들이 많이 드시는 편 인것 같아요. 저도 마찬가지지만요.
테이블 마다 놓여진 메뉴판 입니다. 맛있어 보이는 메뉴를 선택한 후 주문하고, "선결재"하고 기다리시면 맛있는 식사가 제공됩니다.식사를 다 하고나서 결재를 하는 시스템이 아닌, 메뉴를 주문함과 동시에 결재를 해 주어야 하는 단점이 한가지 있습니다만, 먼저하나 나중에 하나 똑같다고 봅니다. 가끔 추가 주문에 다시 지불해야 하는 점이 아쉽긴 하지만요.
인테리어는 깔끔하고, 대표 메뉴들이 고급스럽게 액자에 담겨있네요!내부 인테리어가 깔끔하니 좋습니다. 김밥을 파는 천국이나 나라에 비해 고급진 인테리어에 깔끔한 내부가 밥맛을 살려주기도 하고 또한 위생적인 느낌 입니다.
사골육수와 믹스커피, 사탕류를 서비스로 제공합니다. 사골육수가 굉장히 맛있습니다. 서가원 평택세교점의 매력포인트는 바로 서비스에 있지 않을까 합니다. 밥을 더 달라고 하면 밥을 왕창 더 주시고, 식사가 나오기 전, 주문할 때 미리 더 달라고하면 더 많이 주시고, 그리고 식사 후에 드실 수 있는 믹스커피나 사탕을 서비스로 제공해주시는데, 일반적으로 커피 자판기보다 저렇게 스틱 커피가 더 비싼건 알고 계시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믹스커피를 제공하는건, 기왕이면 맛있는 커피를 드시라는 사장님의 마음이 아닐까 합니다. 아, 그리고 사골육수와 물은 셀프인데요. 이곳의 사골육수가 정말 맛있습니다. 찌개류를 드실 때는 사골육수를 따로 드실 일이 없겠지만 김밥을 드시거나 볶음밥 같이 밥류를 드실 때 종종 목이 메이는 경우가 있지요. 이럴 때 사골육수를 함께 드시는 것도 좋습니다. 오뚜x 에서 나오는 그런 레토르트 사골육수와는 차원이 다른, 깊은 맛을 자랑하는 사골육수를 드셔보시면 포장하러 가서도 사골육수를 먹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포장을 해 왔어요. 오늘은 직원분이 아프셔서 매장 내에서 식사를 할 수 없는 날이라고... 포장과 배달밖에 안된다는 사장님의 말씀에 쿨하게 포장을 해 왔습니다. 저는 보통 한번에 두끼 정도의 분량을 포장해오는데요. 한끼는 바로 먹고 또 한끼는 잘 보관해두었다가 다음번 식사때 전자레인지 등을 이용해서 데워 먹곤 합니다. 아침식사로 제격이지요.
요즘 핫한 메뉴라는 소고기 볶음밥 입니다. 뭘 주문할 까 고민하다가 볶음밥 메뉴 중 맨 위에 있는 메뉴인 소고기 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9천원이구요. 새로운 신메뉴라는데 그리 핫하디 핫하다고... 그리고 서가원의 포장에는 주문시간이 적혀 있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12월 30일 16시 6분에 주문을 했다고 적혀 있는데요. 포장을 할 경우 1시간 이내에 드셔야 한다고 적혀있지요. 신선함을 강조하는 모습이 아주 좋습니다.(만 저는 그냥 먹습니ㄷ...)
따뜻한 국물이 먹고 싶어 함께 주문한 오모가리 김치찌개 입니다. 밥의 양이 보이시나요? 밥을 많이 달라고 부탁드리니 이렇게나 많이 넣어주셨습니다. 한 두끼는 충분히 먹을 것 같아요. 역시 주문시간이 함께 적혀 있습니다.
오모가리 김치찌개는 이렇게 밀폐용기에 담겨서 포장이 됩니다. 밀폐용기에 담겨서 포장이 되는데요. 저는 보통 이렇게 포장을 해 오게 되면 집에 있는 냄비에 따라서 먹곤 합니다. 아무래도 포장용기로 전자레인지를 돌리는건 무리이니까요.
바라보기만 해도 군침이 꼴깍 넘어가는 오모가리 김치찌개 소고기 볶음밥을 먼저 먹고 찌개를 나중에 먹을까 하고 있었는데, 뚜껑을 열고 나니 이건 참기 힘든 비주얼이네요. 동그랗게 썰어놓은 두부와 빛깔좋은 묵은지, 그리고 군침이 절로나는 오모가리만의 특유의 냄새... 한 숫갈만 좀 먹어봐야겠습니다.... 맛있습니다.
소고기가 듬뿍 들어간 소고기 볶음밥 보통 다른 분식점 등에서 소고기 볶음밥을 주문하면 소고기가 어디 있는지 잘 살펴보아야 하는데요. 서가원의 소고기 볶음밥은 과장 조금 더해서 밥의 양과 소고기양이 거의 5대 5의 비율로 들어 있네요. 옆에 보이는 빨간 양념은 치킨너겟 종류인 것 같아요. 먹어봐도 뭔지 사실 잘 모르겠... 다음에 갈때 물어봐야겠어요. 볶음밥이기에 적당히 기름기도 있고, 볶음밥인데도 목이 메이지 않아 좋습니다. 김치도 신선하고, 샐러드도 상큼하고 단무지도 맛있습니다. 한끼 식사로 정말 제격입니다.
가끔씩 집에서 밥을 차려먹기 너무나 귀찮을 때, 이렇게 한식을 맛있게 하는 분식점이라는 이름을 달고 있는 식당에서 한끼 해결하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저야 가끔씩 애용하고 있지만, 많은 분들이 더 많이 드셔야 좋은 가게가 오랫동안 제 입에 즐거움을 주지 않을까 합니다. 오늘도 역시나 언제나처럼, 서가원 평택 세교점으로부터 어떠한 댓가를 받거나 하지 않았음을 말씀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