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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필자는 RMC GT300을 사용해왔다. 엄밀히 말하면 GT300에 GT200을 함께 사용중이다. 노트북의 각 배기구(배기구가 4개짜리인 TFG5597XG이다.)에 GT200을 꼽아서 배기를 좀 더 원활하게 하고, GT300으로 흡기를 원활하게 하는 것이 그 목적이며, 내 노트북은 업무용 + 게임용 + 채굴용이다. 데스크탑으로 채굴을 할 때에는 입력 전압을 다운시키면서 온도를 낮출 수 있었는데 노트북은 그게 불가능하기 때문에 결국엔 노트북 자체의 발열을 어떻게 해소하느냐가 관건이겠다. 별의 별 방법을 다 쓴것 같다. 알루미늄 재질의 노트북 거치대가 발열 해소에 좋다하여 구매하고, 하판을 열고, GT300에 하판을 연 상태로 올려놓는 등의 여러가지 방법을 강구해보았다. 하다하다 최근엔 펠티어 소자를 이용하여 냉수를 만들어내고 그 냉수를 라디에이터에 연결, 라디에이터가 찬 공기를 급기하게 하여 급기의 공기 온도를 낮추는 방법도 생각해냈다. 그리고 그걸 실제로 하였다. 지금은 펠티어 소자를 변경중에 있기 때문에 자세한 것은 펠티어 소자 변경, 워터블록 변경 후 디테일하게 다뤄보도록 하겠다. 미리 말하자면, TEC-12706정도의 저렴하고 출력이 낮은 펠티어 소자로는 발열을 해소할 만큼의 냉각 효과를 얻을 수 없었다. 이번엔 TEC2-12908모델을 이용하였고 냉각면에 적동판 1mm(1t)을 올리고 적동판 위에 구리 워터블록을 올려서 냉기의 전달을 극대화 시키는 것을 노렸다. 뿐만 아니라 알리에서 물건이 오는중이라 설명하기 힘들겠지만, 노트북 하판을 열어 놓았기 때문에(일명 뚜따) 히트파이프에 워터블록을 부착하여 한번 더 열을 줄이는 방법까지 연구중에 있다. 아래에는 그간 연구해왔던 내용에 대한 이전 글이다.그럼 이제부터 GT500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노트북으로 코인 채굴을 하는게 합리적인 선택일까?👆

     

    노트북으로 코인 채굴을 하는것이 과연 합리적인 선택인가?(TFG5597XG)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하고, 그래픽 카드에 LHR 모델이 출시되고, 대다수의 그래픽 카드는 더이상 Non LHR 모델이 나오지 않는 상황이 생기자 한동안 그래픽 카드 가격은 빙하기를 맞이하였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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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트북 쿨러 제대로 안쓰고 6개월 채굴한 사람의 충격적 결말👆
     

    노트북 쿨러 제대로 안쓰고 6개월 채굴한 사람의 충격적 근황

    이전 글에서 살펴보았듯이, 노트북으로 채굴을 하는건 현명하지 않은 방법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업무 외적으로 쉬는시간에 노트북에게 무언가 수익을 창출하게 하고 싶다면, 발열에 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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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구로 절찬리 판매중인 RMC GT500, 국내 정발을 하다.

    최근까지 GT500을 써보고는 싶으나 직구 말고는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혹시 모를 하자가 생긴다거나 소모품의 문제가 생긴다거나 혹은 AS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면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주문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RMC코리아에서 전파인증을 받고 국내 정식 정발판을 출시하였고 직구 모델들에 비해 가격차가 크지 않은 관계로 필자는 국내 정발판을 구매하였다. GT300의 효과에 대해서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는 의견이 많다. 필자 역시 지금은 실내 온도가 25도에 육박하는 사무실에서 수많은 프로그램을 구동하면서도 70도 아래로 온도를 낮출 수 있었으며 프로그램들을 다 끄고 채굴 프로그램만 돌린다면 온도가 59~60도 까지 잡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RVN채굴, T-rex기준) 그런데 GT500은 이전 모델에 비해 더 큰 풍량을 갖고 있고, 기존 모델에는 장착이 불가한 리프티드 힌지까지 장착이 가능하게끔 발전이 있었다고 하니, 궁금하여 구매할 수 밖에 없었다. 또한, 내가 하려고 하는 다음 작업인 간접 수냉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어 가격이 다소 비싸긴 하지만 구매하였다. 국내 정발판 구매 링크는 아래에 있다.

    RMC GT500 국내정발품 판매하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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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는 한성컴퓨터 TFG5597XG모델을 사용하고 있다. 사양대비 저렴한 가성비 모델로, 필자가 해당 모델을 구매할 당시, 노트북 가격과 그래픽카드 단품 가격이 별 차이가 없을 정도 였기 때문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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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번 1편에서는 다소 부족한 점이 많았다. 수냉임에도 불구하고 파이어스트라이크 Max 온도가 GPU 66도로 다소 높은편에 속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 이후 수많은 작업을 진행하였고,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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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스구성

    박스 오픈을 할 때는 늘 즐겁다. GT500 개봉샷들

    GT300때부터 느꼈던건데, 박스가 생각보다 튼튼하게 잘 나왔다. 그림은 좀 예쁘게 했음 좋겠지만, 중국 디자인이 뭐 거기서 거기겠지 싶고 제품이 중요하지, 박스가 뭔 상관이겠나 싶은 생각도 들었다. 뿐만 아니라 내부의 제품 포장 역시 깔끔하다. 특히 이 제품의 포장 특징은 가운데 있는 팬을 보호하기 위해 스폰지로 한번 더 보강을 해준 것이다. 중국제품 치곤 퀄리티가 괜찮다. 보증서인지 설명서인지가 보이고 국내 정발품인만큼, 국내 사이즈에 맞는 220V용 어댑터와 USB 허브용으로 사용하게끔 케이블도 들어있다. 한가지 특징이라면 In 포트가 C타입인데, Out 포트는 전부 A타입?이다. 무슨생각인지는 모르겠다.

    제품의 하단에는 각도 조절용 다리가 있고, 하단에 흡입구가 있으며 우측면엔 USB허브용 포트, 좌측면은 전원 및 풍량조절

    제품의 하단을 보면 각도 조절이 가능한 다리가 있다. 필자는 사용하지 않으니 패스하지만, 꽤 높은 각도까지 올라간다. 그리고 기존 GT300때는 흡입구가 후측면에 있었다면, GT500은 하단에 놓여있다. 뜨거운 공기를 배기시키는 배기구와 찬공기를 흡입하는 흡기구를 확실히 구분지어 놓음으로써 뜨거운 공기가 재유입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물론 GT300에도 바람막이를 놓아서 흡기구에 뜨거운 공기가 들어가는걸 방지 조치를 하긴 하였지만, 효과가 그닥 없어서 필자는 보이는 바와 같이 노트북 하판을 이용해서 공기 통로를 만들어 주었다. 이렇게 해놓으니 뜨거운 공기 유입이 좀 덜했다. GT500은 그런 걱정에서 탈출하는 셈이다.

    GT300 흡입구와 배기구의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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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의 특징

    GT500 스펀지의 형상 회복 속도

    먼저 기존에 사용하던 GT300의 채굴 화면을 보자, 2022년 2월 24일 06시 16분 현재 사무실의 기온은 19~20도씨이고 GPU온도는 65도씨 이다. 그리고 GT300을 떼고 났을 때의 GPU온도는 68도씨를 넘어 72도씨 까지 오른다. 그리고 참 어이없게도, GT500을 장착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62도씨까지 내려간다. 이는 마치 한밤중에 사무실 기온이 15도 정도로 낮아졌을때의 GPU온도이다. GT300과 다른 GT500의 특징이 있다면, 기존 제품은 작은 블로워팬 두개를 활용했다면, 이번 제품은 크고 풍량이 높은(RPM도 같이 높은) 팬을 한개 장착했다. 제품 판매 페이지에서 동영상을 보면 어느곳에 놓아도 동일한 풍량을 얻을 수 있게 설계를 하였다고 하더라. 그건 나한테 별로 중요한건 아니지만 말이다. 또한 지난번 모델은 공기를 실리콘을 사용해서 막았다면, 이번엔 형상이 금방 돌아오는 스펀지를 이용해서 막았다. 아래의 동영상을 보면 스펀지가 얼마나 빨리 돌아오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발열해소의 효과(동영상 첨부)

    첨부된 동영상을 보자. 채굴 프로그램은 T-REX를 이용하였고, 레이븐(RVN) 코인을 채굴하는 중이다. 풍량을 약 10단계로 나눈다고 가정할 때, 처음엔 3~4단계, 그리고 동영상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아에 끈 상태, 그리고 최대 풍량으로 바꾸었을 때를 보여주며, 영상 촬영중에는 후방의 라디에이터는 꺼놓은 상태이다. 처음엔 약 67~69도씨 정도의 온도를 보이다가 제품의 팬을 끈 상태에선 71도까지 올라가고, 곧이어 최대 풍량으로 올리니 68도까지 내려가고 바로 이어서 66도까지 내려가는 것을 것을 볼 수 있다. GT300을 쓸때는 해당 쿨러의 최대 풍량을 사용하여도 이렇게 오전 시간 히터를 빵빵하게 틀어놓았을 때 온도가 약 67~69도 정도로 진행이 되었는데, GT500은 동일한 환경에서 중간정도의 풍량을 이용해도 66도 이하로 잡히는 것을 확인하였다. 채굴을 하면서 온라인 게임인 사이퍼즈를 동시 실행, 게임을 즐기다가 윈도우키로 나와서 확인한 결과 68도 정도였다. 나름 최고사양으로 플레이하고 있는 편인데도 말이다. 이정도면 거의 끝판왕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굳이 수냉까지 들여야 하나... 하는 고민도 생긴다. 

    채굴 프로그램을 활용한 GT500 발열해소 검증

    총평

    조금 덜 시끄러운 GT300 사러가기👆
     

    IETS 노트북 쿨러 받침대 RMC GT300

    어쩌면 GT500의 가격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 GT300대비 거의 두배 정도의 가격이기 때문에 부담스러운 가격일 수도 있다. 그래서 기존 GT300을 이용하는 유저들에겐 큰 메리트가 없을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GT300을 이용하는 유저가 GT500으로 업그레이드를 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면, 필자처럼 노트북으로 채굴을 한다던지 혹은 고사양 게임을 장시간 즐기거나 자주 즐기는 경우, 그리고 24시간 365일 노트북을 켜놓고 사는 경우 등이다. 만약 그냥 거치대에 팬하나 달랑 달려있는, 그래서 지우개 하나 놓는거랑 별반 차이가 없는 그런 쿨러를 사용하고 있다면 이번 기회에 조금 부담스럽더라도 GT500으로 바꿔보는 것은 어떨까?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은 고사양을 활용하기 위해 냉각이 필수적이다. 특히나 필자처럼 채굴을 한다든지, 영상편집이나 고사양 게임을 한다든지 하는 경우엔 반드시 발열을 잡아주자. 요즘 나오는 3060, 3070, 3080 노트북의 경우 Max 온도가 80도씨에 육박하는 경우가 흔하다. 차후 보드가 망가질 우려가 있고, 이런 노트북은 보드가 사망하면 기계가 사망한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이런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다소 고가라고 하더라도 투자할 만 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필자가 구매한 곳은 RMC코리아로, 해당 모델을 정식적으로 수입하여 판매하는 곳이다. 때문에 국내 규격에 맞는 전원 공급용 어댑터도 함께 제공되며 차후 문제가 있을 경우 AS도 가능하고 부속품도 별도로 요청할 경우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국내 정발판을 구매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국내정발 GT500파는곳👆

     

    RMC GT500 최신형 밀봉식 노트북쿨러 확실한 온도하락 후기참조 당일발송 독점공급 KC인증

    본 포스팅은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링크를 통해 구매시 필자에게 일정 수수료가 지급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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