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고 있던 내 계좌 정보 찾는 간단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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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인터넷으로도 계좌를 가입할 수 있고, 앱으로도 가입할 수 있는 세상이다. 그러나 그 전처럼 아무 은행에나 문열고 들어가서 통장 만들러 왔다고 이야기하며 계좌 개설을 하지는 못하는 세상이기도 하다. 몇년 전까지만 해도 필자가 잠깐 다니던 회사에서 주 거래은행이 있으니 거기에 계좌 개설을 하고 월급을 해당 은행에서 받아가라고, 안그러면 수수료 제하고 주겠다고 할 정도인 경우도 있었으니, 계좌를 만들기는 지금보다 그 때가 더 편했던 것 같다.
그렇게 많은 계좌를 만들어 놓고 나면 지금 내 계좌가 어디에 얼마가 있는지도 모르는 경우들이 종종 있다. 필자만 해도 계좌번호가 기억나는 계좌는 두세개에 불과하고, 어디 은행에 어떤 계좌가 있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주 거래은행으로 오랜기간 사용했던 계좌나 현재 주거래 은행으로 사용하고 있는 은행의 계좌정도만 기억할 뿐, 어디에 얼마만큼 많은 계좌가 있는지 모르겠다.
아, 최근에 재미있는 경험을 한번 하긴 했다. 필자의 이름으로 어머니께서 주택청약을 넣어두셨는데 필자도 모르고 어머니도 기억을 못하셨던 적이 있다. 주 거래 은행에서 금리 특별 감면으로 주택 청약 종합저축에 가입하면 0.2%를 감면해준다 하여 가입하려고 봤더니 이미 기가입자라서 가입이 안된다 하더라. 이번에 필자가 발견하게 된 방법을 공유해볼테니 한번씩 꼭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잊고 있던 계좌를 찾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서민금융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찾을 수 있다.
서민금융진흥원의 휴면예금찾아줌 코너로 바로 링크를 걸어두었다. 친절하기도 해라. 여기서 휴면예금 통합조회 버튼을 클릭하자.
각종 인증에 대한 동의를 하고 본인 인증절차를 거치면 되는데, 제대로 입력했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인증이 제대로 안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이럴 땐 아래의 두 곳에서 본인인증차단 해지를 하기 바란다. NICE의 경우 명의도용지키미라는 시스템이고, 올크레딧의 경우 금융명의보호 시스템이다.
본인 인증을 모두 마쳤다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뜰 것이다. 필자는 당신의 잠자고 있던 찾을 수 있는 금액이 얼마인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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