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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후대비 유망한 자격증은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굴착기운전기능사, 지게차운전기능사, 경비지도사, 주택관리사, 화물운송종사자, 조경기능사, 한식조리기능사, 건축도장기능사, 공인중개사, 전기기사, 가스기사, 직업상담사, 농산물품질관리사, 경매사, 행정사, 건설기술인협회 특급 등이 있다. 노후를 준비하는 시기가 빠르면 30대지만 일반적으로는 40대나 50대에 노후를 준비하곤 하는데, 미리 준비할 수록 빠른 합격이 가능하고 더 빠른 노후준비가 가능하다는 점 꼭 알아두자. 아래에선 국내에서 취득할 수 있는 노후대비 유망 자격증의 2023년 최신본의 내용을 정리해보았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해외자격증이지만 고소득, 정년없는 CWI👆
    청년, 노후 가릴 것 없이 취업에 큰 도움이 되는 자격증👆
    건축설비기사 비전공 직장인이 1주일만에 취득한 이야기👆

    2023년 최신 정년없는 노후대비 유망자격증

    어떤 자격증을 취득하면 평생동안 일을 못하는 걱정은 없다는 자격증이 있다고 하자. 그렇다면 당신은 그 자격을 취득할 것인가? 자격증 취득에 투자하는 시간이 아깝지 않을 만큼 매력적인 자격증이며 공부를 할 만큼 값어치가 있는 자격증이어야 할 것이다. 또한, 오늘의 주제는 정년 걱정 없는 노후대비 유망 자격증이니 만큼, 젊어서 일할 수 있는 건 당연하고 60대 넘어 은퇴후에도 일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자격증이어야 할 것이다. 자격 취득 난이도와 자격 취득 조건에 따라 나누었으니 한번 확인해보도록 하자.

    각 자격증명을 클릭하면 해당 자격증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고, 시험 원서접수를 하는 곳도 있으니 관심이 있는 자격증이 있다면 자격증의 이름을 클릭해서 들어가보는 것도 좋겠다.

    교육만 받으면 취득할 수 있는(시험이 쉬운) 노후대비 자격증

    1) 요양보호사

    학력과 나이, 성별과 무관하게 누구나 취득 가능한 자격증으로, 요양보호사는 노인이나 요양이 필요한 자들의 신체활도과 가사활동 지원의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사람이다. 주로 요양보호서비스의 계획을 세우고 요양이 필요한 사람의 청결, 식사, 복약보조, 배설, 운동 등의 일상생활 지원을 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요양보호사는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국가 시험에 합격하면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이다. 매주 주당5회씩 CBT(컴퓨터 기반 상시시험)으로 진행되어 시험은 자주 있는 편이다. 다만 회당 응시 수수료가 32000원으로 결코 적지 않기 때문에 매회 불합격한다면 금전적인 손실이 조금 올 것으로 보인다. 시험 난이도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운전면허 필기시험도 떨어지는 사람들이 종종 있기 때문에 그래도 어느정도 공부는 하고 보는 것이 좋겠다.

    특장점으로는 가족요양을 하면서도 요양비를 지급받을 수 있고 대상자를 방문해 시간단위로 근무할 경우 시급으로, 복지시설에서 근무할 경우 복지시설의 월급을 수령할 수 있다.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이용해서 정부지원을 받으면서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매력적인 자격이며 위에서 이야기했던 것과 같이 가족요양을 하면서 요양비를 지급받는다는 점이 가장 좋은 장점이다. 다만 독학으로 공부해서는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자격이 주어지지 않기 때문에 국가에서 지정한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들어야 한다는 단점도 있다.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이론 126시간, 실습 80시간, 실기 114시간으로 총 320시간의 교육을 받아야 한다. 간호사 자격이 있는 경우 40시간의 교육이수시간,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간호조무사 자격이 있는 경우 50시간의 교육이수를 받아야 한다. 보통 사회복지사와 평생교육사, 건강가정사, 요양보호사를 세트로 취득하는 경우가 많다.

    2) 사회복지사

    사회복지사는 1급과 2급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2급의 경우엔 전문학사 학위와 사회복지과목 17과목을 이수하여야 하는데, 17과목 중 1과목은 현장 실습과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종학력이 만약 전문대졸인 경우, 그리고 사회복지과목 17과목의 이수가 어려운 경우 사이버대학교나 학점은행제를 이용해서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사회복지과목을 이수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사이버대학교는 원격대학이지만 정규대학교로 인정되고, 학점은행제의 경우 동일하게 원격 교육기관이지만 정규대학교로 인정되지 않는다. 때문에 사이버대학교는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대출이 가능하지만 학점은행제는 국가장학금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이 점은 꼭 인지하도록 하자.

    또한 학점은행제의 경우 직접 알아보는 것 보단 플래너를 통해서 교육을 수강하는 것이 훨씬 편하기도 하고 또 저렴하기도 하다. 학점은행제의 비용은 일반대학에 비해 1/5정도로 저렴하지만 플래너를 통해서 교육을 수강하면 교육비도 저렴하고 시험자료 및 레포트 자료도 함께 제공해주니 편하기도 하다. 필자의 경우 학점은행제도 해봤고 사이버대학교 해봤는데 더 편하고 저렴한 방법은 학점은행제였다. 국가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면 사이버대학교가 더 저렴하겠지만, 시험 출제 문제를 알려준다거나, 레포트 자료를 제공해주진 않는다.

    학점은행제 중간고사, 기말고사 잘 보는 방법👆

    사회복지사 1급은 2급을 취득한 자에게 자격이 부여되고 1급 자격증을 취득하면 학교사회복지사, 정신보건사회복지사, 의료사회복지사, 사회복지공무원 등으로 취업할 수 있다. 또한 2급 자격증 취득만으로도 사회복지시설이나 요양원에서 근무할 수 있어 노후대비 자격증으로 인기가 많은 편이다.

    3) 건강가정사

    건강가정사는 전국의 시도 및 시군구 가족센터에서 가정문제와 건강한가정유지 프로그램, 교육, 가정생활문화운동, 가정방문, 아동보호 등에 대한 업무를 담당한다.

    대학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학교에서 사회복지학, 가정학, 여성학 등의 관련 교과목을 이수하고 졸업한자에게 주어진다. 핵심과목 5과목, 기초이론 4과목, 상담교육 등 3과목을 이수하여 총 36학점 이상 이수시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이 역시 원격으로 학점 이수가 가능하기 때문에 원격교육원에서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평생교육사와 같이 중복되는 과목을 수강하고 각각의 과목을 수강하면 한번에 여러가지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단, 건강가정사의 경우 자격증이 발급이 되진 않기 때문에 자격증이라고 부르긴 조금 어렵지만, 자격요건을 갖추기는 어렵지 않기 때문에 기왕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평생교육사 등의 자격을 취득하려고 마음먹었다면 건강가정사 요건도 한번 맞춰보는건 어떨까?

    4) 평생교육사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분석, 개발, 운영, 평가, 컨설팅과 학슴자 상담 및 교육을 진행하는 자격증이다. 평생교육시설에는 반드시 평생교육사 자격 취득자를 보유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수요도 일정하게 유지가 되는 자격증이다. 평생교육사 1,2,3급 모두 무시험으로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는 2급을 우선적으로 취득한다. 대학 또는 학점은행기관에서 평생교육관련 30학점을 이수하고 학위를 취득한 자를 말하는데, 이 역시 학점은행제로 원격 수업을 수강하면 취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평생교육사는 평생교육진흥원과 각 시,도의 평생교육진흥원, 시군구 평생학습관, 평생교육시설, 주민자치센터, 원격대학 등에 취업할 수 있다. 평생교육사의 경우 각 급수별 무시험으로 자격을 취득할 수 있으며 업무 경력이 쌓이면 승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자격취득자가 직접 일하는 노후대비 자격증

    자격취득자가 직접 일하면서 수입을 얻을 수 있는 자격증이다. 은퇴 후에도 몸을 다시 써야 한다는 단점은 있지만, 일이 끊기지 않는다면 수입도 끊기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다. 그리고 개인의 스킬에 기대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경력과 경험이 뒷받침된다면 더 없이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

    1) 굴착기운전기능사 2) 지게차운전기능사

    남성 중장년층이 선호하는 자격증이지만, 최근 여성의 경우에도 취득하는 경우가 많다. 두가지 기능사 자격증 모두 취득시 제조업, 건설업, 유통업, 물류업에 취업이 가능하지만, 취업 후 바로 굴착기나 지게차를 몰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지게차 여성운전자 영상보기👆
    굴착기 여성운전자 영상보기👆

    경험이 쌓이지 않으면 운전대를 내주지 않는 경우가 더 많다. 필자의 경우에도 지게차자격증이 있으나 물류센터에서 일할 때 바로 운전대를 잡진 못했다. 어느정도 일에 대한 경험을 쌓고, 또 일이 끝나고 나서 지게차나 굴착기 연습을 한 이후에나 운전대를 잡을 수 있다.

    지게차나 굴착기의 경우 무시험 취득 자격증도 있는데 이는 3톤미만의 경우에 해당하며,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3톤미만부터 그 이상까지 모두 운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두가지 자격증에 접수인원이 몰려서 시험 접수가 힘들다는 이야기가 있을 만큼 인기가 높다.

    지게차운전기능사 필기문제 다운받기👆
    굴착기운전기능사 필기문제 다운받기👆

    3) 조경기능사

    나무와 정원을 가꾸는 기술자격증이다. 조경산업기사나 조경기사의 아랫단계 자격증이지만, 합격률이 높고 일하는 사람이 적어서 은퇴 후 노후대비 자격증으로는 매력적인 자격증이다. 사람들이 하려고 하지 않는 일이기 때문에 수요는 늘 있지만 자격증 보유자의 공급이 적은 업종이다.

    환경이 조성되는 것을 보며 보람을 느낄수 있고 수입도 괜찮은 편이다. 뿐만 아니라 산업현장에 조경이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조경관리사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이다.

    합격률이 높은만큼 도전하기에 어려움도 적다. 채용공고도 자주 올라오는 편이고, 연봉도 괜찮은 편이다. 경력 3년차 정도에 4000~5000만원의 연봉을 제시할 만큼, 기능사 자격치고 괜찮은 연봉을 주는 자격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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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건축도장기능사

    건축물의 내외부 표면, 장식물의 표면에 도료를 바르는 도장작업을 하는 전문인력에게 부여되는 자격증이다. 50대 이상이 가장 많이 취득한 종목 중 여성부문 2위를 차지할 만큼 많은 인력이 취득한 자격증이다. 필기시험이 없고 오로지 실기시험으로만 취득할 수 있는 종목이라는 장점이 있다.

    실기시험이 쉬운편이고 며칠내로 시험 준비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인기가 많다. 학원을 다니게 되면 약 40만원의 비용이 발생하여 독학에 대한 고민도 많은 자격증이지만 가능하면 학원에서 취득하는 것이 여러모로 편리하다.

    합격률은 50%로 10명이 시험을 치루면 5명이 합격할 만큼 합격률은 충분히 높은편이다. 3~4회 연습으로 충분히 합격할 수 있는 시험이다.

    최근 인기 몰이를 한 이유는 F4비자를 연장해준다는 이유에서이다. 연봉은 도장공 기준 일당 15만원에서 20만원사이로 책정되니, 20일 근무 기준으로 월 300만원에서 400만원 사이 정도로 평균 급여를 잡을 수 있겠다.

    5) 화물운송종사자

    화물운송종사자의 경우 자격증이라고 부르긴 조금 어렵긴 하지만(대부분 무시험으로 취득하기 때문에) 영업용 화물차량으로 화물운송을 하는데 필요한 자격증이다.

    영업용 화물자동차는 노란색 번호판을 부착한 차량으로, 해당 차량의 운전자는 반드시 화물운송종사자격을 취득하여야 한다. 이 화물운송종사자격의 응시요건은 만20세 이상의 1종 또는 2종 보통면허를 소지하였고, 운전 경력이 2년 이상이거나 버스나 택시 운전경력이 1년 이상이어야 한다.

    시험을 통해 취득하는 경우 CBT(컴퓨터 기반 시험)로 진행되고 시험지를 제출하는 순간 바로 시험 결과를 알 수 있다. 100점 만점 중 60점(총80문제 중 48문제) 이상인 경우 합격한다. 문제은행 방식으로 시험문제가 출제되며 시험합격 후 8시간의 교육 이수를 완료하면 자격증이 교부된다.

    화물운송종사자 기출문제 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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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면 교육이수를 통해 자격을 취득할 수도 있는데, 화물운송종사 체험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2일 16시간동안 진행되는 체험교육을 이수하고 총점의 60% 이상을 얻으면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화물운송종사자 체험교육 신청하기👆

    본인 명의의 지입차량이 있으면 내차로 운송업을 영위하면 되고, 지입차량이 없는 경우 구매를 하거나 회사의 차량으로 운행을 할 수 있다. 다소 피곤한 일이지만 수입은 일정하게 나오는 편이라고 한다.

    시험 난이도가 제법 있는 노후대비 자격증

    Q-net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하는 자격증들이다. 대체적으로 난이도가 꽤 있다고 알려진 자격증이며 따 놓으면 이래저래 쓸모가 많은 자격증이다. 일부 자격증의 경우 자격증 대여라는 불법적인 일 까지 벌어지는 만큼 자격증의 유용성 하나는 인정받을 수 있는 자격증이다.

    1) 경비지도사

    경비지도사는 경비원을 관리 감독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시설과 호송, 신변보호등에 종사하는 경비원을 지도하고 감독하고 교육하는 일반경비지도사, 기계정비업무에 종사하는 경비원을 지도 감독하는 기계정비지도사, 무기사용, 무기관리등을 지도하는 특수경비지도사가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하는 경비지도사 시험을 1차, 2차에 거쳐 합격하여야 하며, 일반경비지도사와 기계정비지도사 두가지 분류로 나누어 2차시험이 실시된다. 1차시험과 2차시험 모두 동시에 응시하며 동시에 접수를 하여야 한다. 다만 개인의 재량으로 1차시험만 보거나 2차시험만 볼 수 있다. 1차시험과 2차시험 모두 합격하여야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시험문제의 난이도가 상당히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경비지도사 1차 기출문제 다운받기👆

    최종합격시 경찰청 지정 교육기관에서 경비지도사 기본교육 44시간을 이수하여야 한다. 이 교육을 이수해야 자격증이 나오며 동시에 경비지도사로 활동이 가능하다. 경비지도사의 활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잘 정리해놓은 블로그가 있어 링크를 공유하니, 관심이 있다면 해당 블로그에 가서 내용을 확인하면 더 좋을 것 같다.

    경비지도사 활동 정리 잘 되어 있는 블로그👆

    2) 주택관리사

    주택관리사 자격은 주택관리사보 라는 자격증을 따고 공동주택 관리소장 3년 경력 또는 공동주택관리업종에 있는 회사에서 5년 이상을 근무하면 비로소 주택관리사가 된다. 주택관리사보와 주택관리사의 차이점은 500세대를 기준으로 500세대 미만의 경우 주택관리사보, 500세대 이상의 경우 주택관리사가 관리할 수 있다. 평균적인 연봉은 3800만원 수준이지만 세대수에 따라 연봉이 다르다.

    아파트, 오피스텔과 같은 공동주택을 보다 전문적으로 관리해주는 역할을 하는 업무가 바로 주택관리사다. 시설관리, 유지보수, 안전관리, 입주자관리, 경비원 용역관리, 회계관리까지 다양한 업무를 하게 된다. 대개 단지의 세대수가 많은 경우 나이가 젋은 40~50대의 주택관리사를 선호하지만, 대부분 현장에서 업무를 보는 사람들의 경우 5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이다.

    3) 공인중개사

    공인중개사의 경우 노후대비 자격증의 꽃이라고 불리는 자격증이다. 부동산을 거래할 때 반드시 있어야 하는 사람이 바로 공인중개사인데, 공인중개사 시험 과목중 어려운 과목으로 꼽히는 과목은 민법과 공법이다. 민법의 경우 필자의 블로그에 정리노트가 업로드 되고 있으니 필요한 분은 정리노트를 보면서 공부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다.

    공인중개사 민법정리노트 보기👆

    공인중개사의 경우 가장 특징적인 부분은 과거의 경력이나 학력이나 연령에 따른 응시제한이 없다는 것이다. 1년에 한번만 시험을 보기 때문에 공부를 굉장히 열심히 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자격증을 취득하고 나면 개업을 하거나 소속공인중개사로 업무를 볼 수 있다. 한국 공인중개사협회에서 말하는 평균 연봉은 3천만원 중반대지만, 실제 주변의 공인중개사들은 훨씬 많은 급여를 받고 있다. 대부분의 경우 연봉계약을 하기 보단 실적에 따른 성과금을 위주로 수령하고 있고, 수입은 일정하지 않지만 한번에 남들 연봉 이상을 벌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인기가 많은 자격증이다.

    1년이상을 인터넷 강의나 학원에서 강의를 수강하면서 시험 준비를 하는 경우가 많다. 합격자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학원은 해커스와 에듀윌이고, 필자가 공부를 했던 곳도 이 두가지 학원이다. 필자의 경우 에듀윌 인터넷강의를 위주로 공부하였고, 해커스의 경우 기본서와 요약집을 위주로 공부하였다.

    4) 농산물품질관리사

    농산물 품질향상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제도로 품질관리 기술지도, 농산물의 등급판정, 품질관리 자문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2004년 도입된 자격증으로 무분별한 농산물의 품질과 원산지를 확실히 하고 건강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희망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맞게 형성된 자격증이다.

    독학이 어려운 자격으로 1차 필기 시험의 합격률이 30%대로 1차 시험부터 합격률이 굉장히 저조한 편이다. 2차 시험의 경우 합격률은 30%를 넘긴적이 없을 만큼이나 어렵기에 학원이나 강의를 듣는 것이 좋다. 다만 농산물 품질관리사 자격을 가르치는 학원도 교재도 수가 적어서 선택지가 굉장히 적은편이다.

    농산물품질관리사 1차시험 기출문제 다운받기👆

    평균적으로 연봉은 4천만원 정도를 받고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초봉의 경우 2500만원 수준으로 낮게 책정된 경우도 많다. 공공기관에서 근무할 경우 근무 시간 자체가 적기 때문에 급여가 낮게 책정된 것이고, 근무하는 장소와 근무의 강도에 따라 연봉은 차등적용 가능하다.

    5) 직업상담사

    구인, 구직, 취업알선, 진학, 직업적응 상담을 하는 자격으로 노동법규 관련 상담을 할수도 있다. 직업상담원은 향후 10년간 수요가 증가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취업에 필요한 거의 모든 내용을 조언하고 설계하는 업무로 활동영역이 확장되었고, 공공과 민간부문에서 직업상담사 및 취업알선원의 일자리가 증가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급여는 굉장히 낮게 책정되어 있고, 급여의 상승 폭도 낮은편이지만 응시자격이 없고, 자격증 보유자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어 매력적인 자격증이다.

    다만 난이도가 조금 있는 편으로 하루 3시간 가량 공부시 평균적으로 필기시험에 10주, 실기시험에 8주정도가 소요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필기시험의 경우 문제은행식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시험 합격을 위한 공부에는 크게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추정된다.

    직업상담사 기출문제 다운받기👆

    6) 경매사

    경매사의 경우 월 평균 수입이 370만원정도, 평균연봉이 4000만원정도로 급여외의 복리후생이 다른 직업군에 비해 높은편으로 알려져있다. 다만 근무시간이 유동적으로 농산물이나 축산물등이 반입되는 시간에 따라 근무시간이 다르다. 주로 도매시장에서 근무를 하며 미술품 경매사와 같은 특수한 경매사의 경우 미술관 등에서 근무를 할 수 있다.

    시험은 필기시험으로 진행되는 1차시험과 모의 경매를 진행하는 2차시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근 전자상거래가 발달되며 경매사의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는 예측과는 달리, 도매시장에서 주 거래가 진행되는 한국 농산물, 축산물 특성상 경매사의 수요는 여전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7) 행정사

    행정사는 국가기관에도 취업할 수 있고, 사기업에도 취업할 수 있고, 개업을 할 수도 있는 자격이다. 주요 업무자체가 행정기관에 제출하는 서류의 작성이나 대행이기 때문에 대부분은 개업을 하지만 행정사 법인에 취업하는 경우도 많다.

    공인중개사, 세무사 등의 자격과 함께 취득하면 시너지 효과가 좋은 자격증이며 행정사 단일 업무인 경우 능력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월 300~500만원 선의 급여를 받고 있다고 알려져있다. 수입이 안정적이며 공공기관이나 사기업, 그리고 개업의 문이 활짝 열려있기 때문에 전망이 밝다. 행정기관 대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만들어진 시험이다.

    특이사항으로는 공무원 근무 경력 및 직급에 따른 시험 면제 대상이 있다.

    • 10년 이상 근무 및 7년이상 직급으로 5년이상 근무시 1차 시험 면제
    • 15년 이상 근무 및 6급이상 직급으로 8년이상 또는 10년이상 근무 및 5급이상 직급으로 5년이상 근무시 1, 2차 시험 면제

    시험난이도도 있고 자격요건도 있는 노후대비 자격증

    세무사나 공인회계사와 같이 같은 조건이지만 노후대비로 보기엔 너무 어려운 자격증은 제외했다.

    1) 전기기사

    기사시험의 원탑이라고 불리는 전기기사 자격이다. 전기기사 자격이 있다면 전기기계를 관리하거나 전기설비를 구성하는 기자재를 운용하고 안전관리를 하게 된다. 전기를 쓰는 공사인 전기공사에서 시공감독자로 선임되기 위한 필수자격증이기도 하다.

    시험을 응시하기 위한 자격이 있는데, 응시자격은 전기관련 전공으로 4년제 대학교를 졸업하여야 한다. 혹은 학점은행제를 통해 응시자격을 갖추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다. 직무경력을 통한 응시자격을 갖추는 방법도 있는데, 증빙 가능한 4년의 실무경력을 요하기 때문에 가장 쉬운 방법은 관련 전공이나 학점은행제를 통한 자격을 갖추는 것이다.

    진입장벽이 있고, 시험문제의 난이도가 상당하기 때문에 준비하는 과정이 다소 어렵지만, 그만큼 취득하고 나서는 취업이 보장된 자격증이니 만큼 인기가 있는 자격증이다. 건설현장에서 전기기사의 자격증 보유자의 평균적인 급여는 월 500만원 수준이다.

    2) 가스기사

    가스기사는 고압가스를 사용하는 현장에서 가스의 취급이나 안전에 대한 관리와 감독을 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가스기사 취득시 도시가스, 가스판매업, 가스저장업, 냉동기계 제조업, 저장용기 제조업에 취업할 수 있고, 건설현장의 가스공사에 취업할 수 있다. 전기기사와 마찬가지로 시험을 응시하기 위한 조건이 있으며 응시요건은 모든 기사자격증이 동일하다.

     

    3) 산업안전기사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인해 가장 이슈가 된 자격증이 바로 안전관련된 자격증이다. 건설안전기사와 산업안전기사가 있는데, 건설안전기사의 경우 건설업에 한정되지만 산업안전기사는 제조업과 건설업 모두에 안전관리자로 선임될 수 있기 때문에 더 메리트가 있는 자격증이다.

    2023년 현재 건설업 기준으로 산업안전기사를 보유한 사람이 안전관리자로 선임되면 1차 협력사 기준 평균 월 급여가 500만원 수준이다. 산업안전기사가 전기기사에 비해 조금은 더 쉬운 자격증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급여수준은 비슷하다. 산업안전기사 자격증이 있으면 건설현장 및 제조현장에서 남들보다 더 오랜 기간 근무할 수 있으며, 현장에 나가서 일하는 시간보다는 안전관련 서류를 확인하는 시간이 더 많기 때문에 오히려 사무직으로 보일 수 있는 자격증이다.

    기사시험은 모두 시험을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있고, 해당 자격을 갖추어야 시험에 응시가 가능하다. 엄밀하게 말하자면 응시는 자격요건을 갖추지 않고도 가능하지만 응시요건을 갖추지 않았다면 자격증 발급이 안된다.

    기사시험은 기본적으로 기출문제를 통한 1차 시험을 통과하고 2차시험은 인터넷 강의나 학원강의를 통해 공부를 하고 시험을 보는 것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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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건설기술인협회 특급

    좀 번외의 이야기이긴 하지만, 건설기술인협회 특급의 경우 모든 건설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이다. 대기업부터 시작해서 중소기업, 감리사까지 특급기술인은 어딜가도 대우를 받는 편이다. 이는 연봉에서도 나타나고, 처우에서도 드러난다. 때문에 건설업과 연계된 업종에 근무하고 있는 사람은 반드시 건설기술인협회의 경력관리를 하길 바라며, 위의 두가지 기사자격증 보다는 조금 쉬운 기사자격증이 더 있으므로 자격을 취득하고 경력관리를 하여 노후 대비를 하기 바란다.

    요즘은 사이버대학 뿐만 아니라 학점은행제에서도 공학사 학위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예전처럼 경영학사나 사회복지사와 같은 학위만 받는 것이 아니다. 공학사 학위를 받으면 20점을 얻고 시작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사자격과 공학사로 50점을 받으면 시작과 동시에 거의 중급이다.(5점 미달된 초급) 건설기술인협회에 등록된 기업이라면 1년 정도의 근무기간으로도 기사자격과 공학사, 1년의 근무기간으로 바로 중급으로 시작할 수 있다.

    필자의 경우엔 학점은행제로 상경계 전공을 하였고, 최근 사이버 대학교로 기계전공까지 진행하였는데, 이렇게 준비하여 필자의 경우 고급 기술인이고, 특급을 바라보고 있다. 

    기술인 협회 특급자격은 특히 건설사업관리 부문에서 특급은 특급 감리원으로 취급받는다. 특급 감리원은 감리사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소중한 존재이며, 감리원은 대부분 걸어다닐 힘만 있으면 60대에도 팔팔하게 일하는 경향이 있다. 나이가 많다고 눈치를 주지도 않는 곳이니 만큼, 이제까지 보았던 유망 노후대비 자격증 중에선 가장 좋은 자격이 아닐까 싶다.

    건설기술인협회 경력관리 하는법👆

    마치며

    국민연금 예상 수령액이 줄어들고, 그마저도 못받을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출산율을 높이는 것이 정답이겠지만, 선진국화 될 수록 출산률이 줄어드는건 당연하다고 하니, 점점 노후에 대한 불안감이 커져간다. 내가 내는 국민연금을 과연 돌려받을 수 있을까에 대한 걱정보단, 노후에도 일을 해야 하는 상황이 생긴다면 남들 50만원 벌 때 200만원 벌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더 합리적인 것이라 생각한다.

    노후 대비를 자격증이 아닌 자산과 현금흐름으로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겠지만, 그것이 쉽지 않다면 노후대비 자격증을 여러개 취득해서 어디서든 일할 수 있는 준비를 해놓는 것이 차선책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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